아산시, 늦어도 9월 10일까지는 정식 마쳐야~!
- 가을배추 뿌리혹병 방제 철저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가을배추 정식 시기가 다가오고, 배추 뿌리혹병(무사마귀병)의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배추정식 전에 철저한 토양 소독을 당부했다. 배추 뿌리혹병원균은 토양 속에서 7~10년간 생존이 가능하고, 뿌리혹 속에서 휴면포자의 형태로 월동 및 전염을 하는 병원균으로 감염되면 보통 정식 후 20~30일 경에 잎이 누렇게 변하고 아래 잎부터 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뿌리에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혹이 생긴다. 또한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배추 뿌리혹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병든 포기는 빨리 뽑아 땅속깊이 묻는 등 토양내의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정식 전에 뿌리혹병 적용약제를 이용해 토양혼화처리(토양혼합 깊이 : 10~15cm정도)를 실시해야 한다. 토양혼화처리를 실시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적용약제로 정식 전에 뿌리를 침지처리하거나 정식 시 관주처리를 실시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산지역의 배추정식 시기는 8월 하순에서 9월 초순이므로 늦어도 9월 10일전까지는 정식을 마쳐야 하며, 무엇보다 정식 전 초기방제가 중요한 만큼 적용약제로 토양혼화처리를 실시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과수채소팀(☎041-537-3836)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첫 소출의 기쁨 느끼다~ !
- 23일 첫 수확, 예년보다 2~5일정도 빨라 - 아산시 인주면 대음리 운광벼 생산포장에서 23일 오후 2시 아산시장, 의회의원, 마을주민,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아산쌀 첫 수확 행사가 이뤄졌다. 이날 수확 한 벼는 4월 27일 첫 모내기를 시작한지 117일 만에 수확의 결실을 본 것이다. 재배 품종인 운광벼는 조생종 벼로, 10a당 586kg까지 수확 가능하며 밥맛이 뛰어나고 추석 전 조기 생산출하가 가능해 재배 농가에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올 작황에 대한 설명이 있은 뒤, 인력수확 300㎡, 콤바인 수확 4,700㎡을 실시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은 “올해 벼 작황은 전․평년에 비해 평균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아 출수 일수가 예년에 비해 2~5일 빠르며 등숙기에 충분한 일조량 및 태풍피해가 최소화 된다면 풍년농사가 기대된다”며 “ 앞으로도 상토지원, 초기 병해충 방제 약제 및 광역방제기 지원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첫 벼 베기 행사는 인주면 정광희씨의 논 0.5ha에서 실시했으며 약 2,850kg (570kg/10a)가 수확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아산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 박차~
- 강소농 비즈니스 모델개선 후속교육 실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비즈니스 모델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7월 강소농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이수한 자율적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강소농가 30명을 대상으로 농가 스스로 역량개발을 유도하고 개인별 농업경영체의 소득 10% 증대를 목표로 실시됐다. 또한, 7월 작성했던 실천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제출, 전문컨설턴트로부터 경영진단을 받고, 후속조치사항을 점검했으며 지속적인 학습을 유도하기 위하여 자율모임체를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은 “강소농 교육을 통해 내 농장경영 상태를 진단해 보고 스스로 소득향상 방안을 설계하고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해 올해 93명의 강소농가를 선정하고 앞으로 강소농 모델농가 육성과 경영개선를 위해 지속적인 후속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산시 열교환 환기 시스템, 양돈농가 인기
- 호흡기 질병 10%감소, 생산성 향상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기존 돈사의 측벽을 무창화하고, 열교환 시스템을 설치해 환기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양돈사 열교환 시스템 활용 시범사업이 양돈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범사업을 추진했던 농가에서는 무창돈사에 열교환 환기시스템 설치하고 기존 돈사와 비교한 결과 3℃정도 온도가 낮아 여름철 사양관리가 훨씬 쉬어졌고, 호흡기 질병도 10% 감소하고, 돈사 내 악취 감소 등에 큰 효과가 나타났다. 열교환시스템은 외부의 배기열을 흡수 재활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일정 수준의 환기를 유지하면서 돈사의 온도를 적온으로 유지할 수 있어 돈사 내 가스 감소와 온도편차의 최소화를 통해 농장의 겨울철 및 환절기 생산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에 따르면 “열교환시스템은 축사환경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가 있어 양돈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비용절감으로 축산 소득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 산채재배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 8월17일까지 30명 모집, 곰취․ 곤달비 등 산채 재배해보세요~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산채류 재배를 통해 생산성이 낮은 농지의 이용률을 높이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자 8월 전문농업기술 산채재배과정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17일까지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된 과정은 산채의 재배부터 가공방안까지 원스톱으로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산채류 재배현황 및 시장규모, 품종특성, 재배관리, 산채류 효능 및 가공이용방안, 농가견학 등으로 구성돼있다. 교육일수는 총2일이며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537-3804)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