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만권 배후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 관리계획 해제 고시
아산시는 지난 27일 아산만권 배후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 관리계획 해제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1998년 아산만권 배후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 지정 이후 대규모 아산신도시 개발사업 과정에서 보상을 목적으로 하는 투기성 개발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촉진지구 관리계획을 고시 각종 개발행위를 전면 제한했었다. 시는 현재 아산만권 배후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 지정 해제를 위하여 충청남도에 건의를 한 상태이고, 조만간 국토해양부에서 개발촉진지구 지정 해제 고시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는 개발촉진지구 지정 해제 전이라도 우선 해당지역의 개발행위를 허용하여 장기간 행위 제한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촉진지구 관리계획의 해제에 따른 수혜지역으로 개발촉진지구내에서 아산신도시 1, 2단계와 탕정지구 산업단지를 제외한 배방읍 세교리, 휴대리일원, 탕정면 용두리일원, 음봉면 덕지리일원 3.4㎢(102만평/3.3㎡)에 해당되며 각종 개발행위는 아산시장의 허가를 득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개발촉진지구 관리계획을 해제 하여도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아산신도시 1, 2단계와 탕정지구 산업단지의 행위제한은 지속된다.아산시,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아산시에서는 8월 30일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52일간 2010년 3/4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 허위전입 예방을 위한 거주사실 불일치 의심자 대상으로 거주여부를 사실 조사하여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시민생활의 편익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위장전입 의심자 및 온라인 전입신고자 제3자로부터 거주불명등록이 요청된자 90세 이상 고령자 등으로 읍면동에서 현장방문 조사가 이루어진다. 사실조사 결과 거주하지 않는 자에 대하여는 최고 공고 후 직권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조치된다. 사망자에 대하여는 세대원 또는 가족에게 최고 공고를 통해 사망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기간내에 하지 않을 경우 말소 및 고발된다. 사실조사 기간중 자진 신고시 과태료 1/2 이상 경감 및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에 따라 징수시 20% 경감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에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분들의 자진신고와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아산시,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이설공사로 단수 실시
아산시 상수도과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31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아산시 전역(동지역, 배방읍 제외)에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국도21호선 도로 확장공사에 따른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이설공사로 인하여 시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시에서는 단수기간 중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미리 수돗물을 받아 단수에 대비해줄 것과 통수 후 가정에 물이 도달되는 시간은 수도관 말단지역 및 고지대는 예정시간보다 더 소요될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탁수가 나올 우려가 있으니 처음 나온 수돗물은 충분히 방류한 후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수도사업소 상수도과(537-3510)로 문의하면 된다.아산, 무인헬기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완료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에 의하면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관내 16개 읍면동지역 4,020ha면적에 무인헬기를 활용 도열병, 문고병, 나방류, 멸구류 등의 벼 병해충에 대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무인헬기를 활용한 공동 약제살포를 통해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농약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방제효과가 관행 대비 10%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방제작업에 투입된 무인헬기는 아산시무인헬기 병행충공동방제단에 소속된 총 14대로 농업기술센터 1대, 농협방제단 6대, 둔포농협 2대, 관외헬기 5대 등이며, 헬기 1대당 1일 방제면적은 평균 30ha(최대50ha)이다. 특히, 음봉면과 도고면에서 친환경 쌀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67ha면적에 친환경 약제를 살포하는 등 친환경 농업분야에서도 무인헬기의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월과 7월 총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공동방제 살포약제 혼용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무인헬기 공동방제 대상면적을 식부면적대비 50%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철저히 무인헬기병해충공동방제단의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인헬기 방제의 효율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자체무인헬기를 추가로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아산시,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
아산시는 25일 아산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광현) 구성을 완료 시청 시민홀에서 복기왕 시장, 조기행 시의회의장과 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건설방재과장(김명겸)이 2006년도부터 지역자율방재단 구성을 위한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자율방재단장의 인사, 시장의 축사 순으로 거행되었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의 각종 재난현장에 참봉사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며, 참석한 방재단원들에 대한 방재단의 필요성과 역할 등을 중앙지원단의 강사를 초빙 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한편, 아산시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의거 구성된 법적 단체로서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내가족의 생명과 지역의 안전은 스스로 지키기 위해 뜻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모아서, 평상시 순찰 및 위험지역 신고, 홍보, 재난 발생시 정보수집 및 전달, 재해지역 응급복구 참여 등 재해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임무로 수행한다. 아울러 대규모 재난이 발생한 경우 인근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행동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직으로 평상시에는 지역의 안전점검을 주민 스스로 하며, 방재지식을 익히고, 방재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초기에 자율방재활동을 통하여 피해자 구조구급, 정보수집, 피난처 운영 등의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하며, 또한, 자연재난의 대형화에 따른 행정기관 역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난분야에 대한 시민 참여 효과 극대화, 체계적인 재난관련 활동을 통한 현장 활동의 효율성을 높여 앞으로 지역의 재난예방과 대응·복구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행정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뜻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역자율방재단에 가입할 수 있으므로 방재단 사무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참여 홍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