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터미널, 아산의 새로운 쇼핑문화복합시설로 새롭게 태어나야 !
그동안 시외버스터미널운영사업자의 경영난으로 인하여 파행적 운영을 지속해온 아산 시외버스터미널의 활성화방안 모색과 시민공감대를 얻기 위한 토론의 자리기 마련되었다. 아산시는 15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조기행 아산시의회의장의 인사말과 윤병일 아산시 첨단산업팀장의‘아산 버스터미널의 운영실태와 정책과제’와 전상민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연구원의 “버스터미널 시설 및 운영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은 학계, 지자체, 언론사 등 참석자들의 전문가 토론과 참석시민들의 질의문답으로 진행되었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은 현재 24개 노선에 일 평균 321회 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객수는 일 평균 1,682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이용객수와 노선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운영의 어려움을 격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터미널운영사업자인 (주)우전의 잦은 면허반납요청과 터미널폐쇄 등 파행을 지속해옴으로써 시민의 불편초래와 교통체계의 혼란을 야기해왔다. 아산시는 시외버스터미널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터미널시설에 대한 개선보수를 위한 보조금 지급 등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기존 터미널사업운영권자의 경영악화로 최근 터미널 부지 및 건물소유권이 L社로 이전된 상태이다. 오늘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한 윤병일 아산시 첨단산업팀장은 아산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조기 할성화를 위하여 새로운 터미널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최근 터미널사업이 단순한 교통거점 개발이 아니라 교통수단간 환승과 쇼핑, 문화, 여가를 복합화하는 추세에 따라 시민, 운영자, 상인,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한편, 향후 대중교통 활성화와 아산의 새로운 쇼핑문화공간 창출을 위한 터미널시설의 복합화로 경영적 자생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전상민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연구원도 버스터미널의 기능이 이전의 단순 매표업무와 버스의 박차공간으로는 더 이상 운영적자를 해소하기 어렵다며, 최근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교통, 문화생활, 여가증진 등 복합공간(Multiplex)거듭나야 된다며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제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오늘의 토론회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민의 불편을 초래해 왔던 터미널운영상의 파행과 시에 대응조치에 대해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아산의 새로운 명소로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조속히 터미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공주대학교, 산림문화휴양 교육프로그램 운영 MOU체결
아산시와 공주대학교는 15일 시청상황실에서 복기왕아산시장, 김창호공주대학교산업과학대학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인산 수목원 준공등에 대비 숲 해설가의 양성을 위한 산림문화ㆍ휴양 교육프로그램 인증 및 운영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관학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MOU 주 내용을 보면 아산시와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은 산림문화ㆍ휴양 교육프로그램(숲해설가 교육과정)인증 및 운영을 관학 공동추진하며,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은 산림문화ㆍ휴양교육프로그램(숲해설가 교육과정)인증 및 운영에 따른 소프트웨어 부분 담당, 아산시는 산림문화ㆍ휴양교육프로그램(숲해설가 교육과정)인증 및 운영에 따른 하드웨어적인 부분 담당, 그 외에 상호간 발전을 위해 정보의 제공과 교류 협력을 지속한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복시장은 녹색교육의 전문화ㆍ차별화된 질적 향상을 위하여 산림문화ㆍ휴양 프로그램 운영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을 계기로 아산시와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이 전문강사 및 교육교재 작성,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 상호 협력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이용자로 하여금 숲과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산림탐방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금번 MOU체결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과 영인산 수목원 준공 후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의 사전 양성 활성, 전문적인 강사와 교제확보 등 산림사업 추진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산시보건소,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아산시 보건소(소장 정재천)에서는 각종 사고등 응급상황 발생 시 내 손으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병.의원 구급차 운전기사, 산업체안전관리 담당자, 공무원 등 75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보건소 별관 대강당에서 대전응급의료센터의 강사를 초빙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응급구조시 안전수칙, 응급의료에 관한 법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심장 충격 응급장비)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종사자는 아니지만 응급환자를 접할 가능성이 많은 직업 종사자들이 응급질환이나 사고로 심폐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환자들에게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에 관한 전문지식과 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하였다. 특히, 심장이 멈추게 되면 우리 몸으로 가는 혈액의 공급이 중단 됨으로 온몸의 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고 점차 죽어 가게 되며 이러한 경우 우리 몸의 여러 장기들 중에 가장 문제되는 것이 뇌이다. 뇌는 다른 장기들에 비해 급격하게 손상되어 심정지 발생 후 4~5분이 지나면 비가역적인 손상이 시작된다고 한다. 심정지 직후 수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면 심실세동성 심정지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2~3배 증가 시킬 수 있다. 하지만 병원 외의 장소에서 심정지가 발생된 경우 대부분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5~10분 이상이 소요됨으로 목격자(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함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하였다.아산시, 저수지 수초(마름) 제거에 구슬땀
아산시에서는 시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대표 호수인 신정호와 영인면 소재 상성저수지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수초(마름)에 대해 대대적으로 수초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초 제거는 그 동안 저수지 부유쓰레기 등의 제거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해병대전우회, 특수임무수행자회의 장비와 인력을 대거 투입 최단 시일내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금번 제거작업을 통해 호소의 수질개선 효과는 물론 자연경관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거한 수초는 시 경작지에 퇴비로 활용할 계획으로 수질개선은 물론 환경친화적 처리로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정호를 비롯한 호수 수질개선을 위하여 수시로 마름 분포 현황을 파악하여 제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호수 수질을 “업그레이드”시켜 시민들이 다가갈 수 있는 친수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초(마름)은 주로 물의 흐름이 없는 호수 등에서 자라는 1년생 수초로서 뿌리가 진흙속에 있고 원줄기는 수면까지 자라 끝에서 많은 잎이 사방으로 퍼져 수면을 덮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성장시에는 부영양화의 원인인 질소, 인 성분 등 영양물질을 섭취하여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으나 성장이 멈추는 10월중순경이면 수면을 덮고 있던 마름의 잎과 줄기가 삭아 내려 호수 저부에 퇴적시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게 된다.아산품관원, 이·통장협의회 개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 이하 아산품관원)는 12일, 아산품관원 회의실에서 아산시 관내 이·통장(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협의회는 지방행정의 최 일선에서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농촌현장의 여론 주도층이자 리더인 이·통장과 아산품관원과의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농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년 수확기에 내년도 예상 신곡소비량 426만톤을 초과하여 공급되는 쌀은 모두 시장에서 격리하는 등 정부의 ‘올해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2010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 쌀 품종명 관리마크표시사업(쌀 품종순도를 80%이상으로 관리하는 품종에 대해 품관원에서 관리마크를 부여하여 쌀 포장지에 부착·판매하는 제도), 농업경영체등록제, 원산지표시제 등 당면한 품관원 업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아산품관원 황인석 소장은 “농업경영체등록제 사업 등 품관원 사업에 대해 이·통장의 많은 협조에 심심한 감사를 표명하고, 농가에서 등록한 중요정보(인적정보, 재배품목 및 재배면적, 농지 및 가축시설의 지번·지목·면적, 자경·임차 등 농지의 경영형태)가 변경되면 반드시 품관원에 변경등록을 신청(☎ 1644-8778)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0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와 관련, 공공비축미곡의 품질향상과 과잉건조로 인한 농가손실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는 수분을 전년도(15% 이하)와 달리 13%~15% 이내로 건조해야 하며, 조제도 잘 해 출하해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농가에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