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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 안전 지키는 공공기관 ‘한마음’으로 뭉쳤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4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시민 안전 공공기관 한마음 단합대회(이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한마음대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공기관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유기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이종길 아산경찰서장,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을 비롯한 시청·의회·경찰서·소방서 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단체 OX퀴즈, 줄넘기, 농구골넣기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와 직원 장기자랑, 만찬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기관장들도 직접 경기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행운권 추첨에도 참여하며 한마음으로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오세현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특히 올해 여름 수해 때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해 주신 점에 40만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경찰서, 소방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아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2
아산시, 2025년 환경교육 한마당, 5천여 시민 참여 속 성료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기후재난 Zero를 향한 환경시민 캠퍼스 2025년 아산시 환경교육 한마당’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곡교천 은행나무길 여해나루 일원에서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의 오늘이 지구의 내일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지역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는 17개 환경교육 단체가 참여하여 25개의 특색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기후환경교육 카드게임, 탄소중립 실천 약속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탄소중립 존’ △들깻묵 키링 만들기, 목재 부산물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교육 존’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자투리 천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특히 18일 열린 공식 기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환경단체,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우리의 실천이 북극곰을 지킵니다’라는 부제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북극곰의 눈물’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는 이제 기후 위기가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현실이 되었음을 보여준다”며, “물 절약과 일회용품 줄이기 같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환경교육 한마당이 변화의 씨앗을 심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선도 도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재활용품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며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산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환경보전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며 환경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3
오세현 아산시장, 간부회의서 나태주 시인 ‘풀꽃’ 언급한 이유
오세현 아산시장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작은 일에도 진심을 담아야 한다”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10월은 읍면동 체육대회, 걷기대회, 짚풀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는 시기”라며 “작은 행사라도 시민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말문을 열었다.특히 오 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를 설명하면서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서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아산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 느꼈다”며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구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가 떠올랐다”고 소개했다.이어 “풀꽃이 작고 평범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름답듯, 우리 공직자들도 작은 일 하나에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같은 맥락에서 오 시장은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할 때 시민들이 왜 이런 공사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눈높이 행정을 강조했다. 또 “지연되고 있는 재해복구와 하천정비사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단의 방법을 찾아서라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오 시장은 또 “기초자치단체의 행정이야말로 지방자치의 꽃”이라며 세심한 현장 행정을 당부했다.그는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의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기초행정의 본질이다. 좋은 정책도 결국 현장에서 실현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면서 “공무원으로서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역할도 거듭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로 할인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외부 소비자들도 아산에서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4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세대통합 온(溫)마을 축제’ 수익금 아산시에 후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해)이 지난 17일, ‘세대통합 온(溫)마을 축제 가치놀자, 함께놀자’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과 부스 운영 수익금을 아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세대통합 온(溫)마을 축제’는 아동·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나누는 행사로, 복지관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지역사회·기업·개인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축제의 즐거움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이영해 관장은 “시민이 함께 웃고 나누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한층 더 따뜻하게 하나 되는 모습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관으로서 아산의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항상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참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은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5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 아산시 취약계층 위해 성금 600만 원 기탁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지점장 김태홍)이 17일(금)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태홍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 지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두꺼비가 힘차게 도약하듯 지역사회를 위해 큰 걸음을 내디뎌 주신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갈증을 해소하는 시원한 단비가 되고, 추운 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하이트진로(주)는 주류산업을 대표하는 국민기업으로 “진심을 多하다”라는 선전구호(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부모 및 위기가정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김장철 소외 이웃 김장 나눔 △한 끼 식사 나눔 기부 캠페인 △하이트진로 장학생 선발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6
아산시 ‘제24회 짚풀문화제’ 개막, 세대 잇는 전통문화 한마당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곳에서 짚, 돌, 600년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 이어질 예정”이라며 “많은 분이 찾아와 즐겨주시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오는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짚풀공예 체험 △반려돌 만들기 △600m 새끼꼬기 릴레이 △외암 한옥·돌담길 투어 △벼베기 체험 등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외암마을 고택을 배경으로 한 ‘시간을 품은 외암, 예술을 머금다’ 기획전시에서는 동양화, 민화, 사진, 영상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한다. 이 밖에도 전통혼례, 상여행렬, 불천위제 등 민속 재연행사와 국악·무용·줄타기 공연, 농산물 판매장터, 짚풀놀이터,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또 시는 축제 기간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궁평저수지·서남대 인근 임시주차장(600대)을 마련하고, 온양온천역과 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40분 간격)를 운행한다.7
아산배, 동남아 시장 수출 공략…‘K-Pear’ 글로벌 브랜드 도약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 대표 과수인 ‘아산배’의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1일 베트남과 3일 말레이시아에서 잇따라 판촉 행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하며, ‘K-Pear’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아산배의 본격 출하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아산배의 고급 과일 이미지를 현지 시장에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수출주문 계약 확대를 추진하였다.먼저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의 AEON몰(Aeon Group)에서 아산배 시식·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아산배의 고당도와 품질 경쟁력을 강조해 중국산 배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현지 교민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이와 함께 시는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AN MINH사와의 아산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 판촉 활동 협력 등 농특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 사항을 협약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는 아산 출신 기업가인 이마태오 회장이 운영하는 KMT그룹의 ‘K-Plus Food 마켓’을 방문해 현지 유통업체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아산배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또한 시는 아산원예농협, KMT그룹과 아산 농특산물 취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산배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뿐 아니라, 현지 유통망 구축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KMT그룹과의 관계망(네트워크)을 발판으로 말레이시아 내 한국 농식품 유통망 진입을 확대하고, ‘K-Pear’ 브랜드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과일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오세현 시장은 “이번 동남아 판촉 행사를 계기로 아산 농산물이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며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현지 맞춤형 판촉과 협력 강화를 통해 아산배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며 “나아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아산배는 이미 미국, 대만, 베트남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 동남아 판촉 행사를 발판 삼아 신규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넓혀가고 있다. 시는 향후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물류 체계 개선을 통해 수출량을 확대하고, ‘아산 농산물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8
아산시 대표단, 베트남 현지 기업 방문 상생협력 강화 추진
지난 10월 30일부터 8박 9일 국외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아산시(시장 오세현) 대표단이, 해외 교류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현지 기업을 방문했다.대표단은 10월 31일 베트남 닌빈성 방문 일정 중 탄콩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해외 기업 운영 현장을 확인하고, 경영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 세정, 엠씨넥스, 코텍 등 아산시 기업을 비롯해 닌빈성 내 진출한 7개 기업 관계자 및 닌빈성 주요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 현지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양측 간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다음날인 11월 1일에는 ㈜원진비나와 ETS비나를 방문해 기업 경영 현황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특히 최근 베트남의 행정체계 변화와 중국 기업의 대규모 진출로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아산시와 현지 기업들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오세현 시장은 “아산시와 닌빈성은 지난 10년 가까이 청소년, 문화, 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며 “현대자동차는 우리 기업의 선구자이자 리더인 만큼, 협력사 지원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닌빈성이 함께 관심을 갖고 도와주신다면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상생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아산시도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이 양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표단은 오는 5일 중국 동관시로 이동해 삼성디스플레이 동관사업장을 방문, 경영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시찰할 예정이다.9
아산시,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0월 31일 베트남 닌빈성 청사 회의실에서 닌빈성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베트남 정부의 조직개편으로 닌빈성 산하 노동보훈사회부의 기능이 내무부로 이관된 이후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아산시는 2022년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도입해 매년 참여 인원을 확대해왔다. 2025년 현재 501명의 근로자가 지역 농가에 배치돼 영농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양 지역 간 인력 교류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시는 근로자들이 체류기간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점검, 주거시설 개선, 통역 및 생활 지원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닌빈성과의 협약은 양 도시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인적 교류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촌 일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닌빈성은 젊고 우수한 농업 인력을 다수 보유한 지역으로, 아산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계절근로자 파견을 준비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이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10
아산시, ‘2025년 이·통장 한마음 대회’ 성황리에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이·통장연합회(회장 지영섭)가 29일 모나밸리에서 개최한 ‘2025년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축사 및 시상 △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 이·통장 15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지영섭 아산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오늘 한마음 대회는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통장들이 한마음으로 아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이·통장님들은 아산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정을 잇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난 여름 수해 피해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머지않아 아산시가 40만 인구 달성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며 “이·통장 여러분과 함께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