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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행사

  • 박경귀 시장, 28일 폐막식서 “‘성웅 이순신’ 기억하는 시간이었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열리는 충남 아산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다.이날 오전 현충사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제479주년을 기념하는 다례 행사를 비롯해 시·도 대항 궁도대회, 전국 난중일기 백일장 등이 열렸다. 또한, 장군의 백의종군길을 따라 달리는 ‘이순신 백의종군길 전국 마라톤 대회’에는 약 7천4백 명이 참석했다. 폐막식이 열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무대에서는 군악·의장 공연과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진조크루의 ‘학익진 스트릿 댄스’, 월드엔젤피스예술단과 포레스텔라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해군군악의장대 연주에 맞춘 428합창단(아산시민합창단,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경기연합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을 펼쳤으며, 화려한 불꽃쇼를 끝으로 5일간 아산시 전역을 뜨겁게 달군 축제의 막이 내렸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폐회사에서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의 참여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면서 “축제 기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축제를 즐겨주신 모든 분께 아산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이어 “축제 현장 곳곳에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불편을 감내해주신 39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멋진 군악·의장 공연을 펼쳐주신 대한민국 국군 군악·의장대, 홍보대, 미8군 군악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 올린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행복한 추억과 함께 우리의 자랑스러운 성웅, 충무공 이순신을 기억하고 떠올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한편, 박경귀 아산시장은 공군본부 의장대와 뮤지컬 <필사즉생> 연출가인 김거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4.04.29 월요일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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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문학과 함께하는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젝트’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젝트’가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27일, 28일 2일간 개최된 이번 프로젝트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읽고 장군의 충·효·애 정신을 기리고자 ▲창작시공모 ▲시낭송대회 ▲사생대회 ▲백일장 등을 진행했다. 창작시 공모전은 244개의 응모작 가운데 4개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시낭송 대회는 본선에 참여한 20여 명이 현장에서 낭송 경연을 펼쳐 우수자 4명을 선정했다.한편 사생대회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기념하고자 전국에서 428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백일장 역시 같은 의미에서 428명(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백일장의 주제는 각각 ▲초등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애국) 정신을 기려보시오’ ▲중고등부 ‘이순신 장군이 수많은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이었는지 난중일기의 내용을 담아 글로 표현하시오’ ▲일반부 ‘난중일기 속 우국충정 정신의 사례를 담아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남기는 교훈을 글로 표현하시오’ 등으로 제시했다.사생대회 및 백일장의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이순신의 도시로서, 장군의 후손인 우리가 아이들과 함께 난중일기를 읽고 장군의 정신을 담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대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풍성하게 만들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참가자들도 행사의 취지와 청소년들의 교육적 효과에 공감했다.자녀 둘과 사생대회와 백일장에 참가했다는 A씨 부부(서울 서대문구·40대)는 “아이들이 군악의장대 공연도 좋아했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았다”면서 “내년 축제는 2박3일 일정으로 와서 둘러보지 못한 아산의 다른 관광명소도 가보고 싶다”고 재방문 의지를 밝혔다.
    2024.04.29 월요일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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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2회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 전국대회 우뚝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28일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이순신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이하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는 은행나무길에서 출발해 백의종군 길 충의길 구간을 5㎞, 10㎞, 하프, 풀코스로 나눠 운영했다.개막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김재열 아산시 육상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 최고의 마라토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가 참여해 시민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올해는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 7,379명이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 1회 대회보다 41.9%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 비율이 45.8%나 돼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가 충청권을 넘어 전국 단위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는 이순신 장군께서 백의종군하며 아픔을 삼켰던 그 길을 거쳐 장군의 묘소에 들르는 코스로, 목적과 의미가 굉장히 숭고한 대회”라며 “내년에는 전국 450개 마라톤대회 가운데 10대 대회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월요일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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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웅 이순신 축제, ‘업그레이드’ 콘텐츠로 관객 시선 붙들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지난해 인기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축제 4일 차인 27일, 온양온천역에서는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장군의 출정식은 성웅 이순신 축제의 오랜 대표 프로그램이지만, 올해 출정식은 연암산 봉수 재연 영상으로 시작해 새로움을 더했다. 아산시 연암산에 위치한 봉수대는 1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전쟁 당시 훼손된 것을 2000년 아산시가 복원했다. 시는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지역의 역사 자산을 알리기 위해 봉수 의식을 재연한 것이다. 봉수로 급보를 확인한 이순신 장군이 출정하자, 군악대와 의장대가 그 뒤를 따랐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하는 콘셉트로 지난해 출범한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의 퍼레이드로 이어진 것이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해군·해병대·공군·육군 군악대와 해군·공군 의장대, 미8군 군악대, 그리고 아산시 청소년 관악단인 ‘아유밴(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문화예술 공연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우선 지난해 원밀리언, 저스트절크의 출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학익진 스트릿댄스’는 올해 원밀리언과 진조크루가 바통을 이어받았다.27일 무대에 오른 원밀리언 리더 리아킴은 “안무에 학익진 대형을 추가해 선보였는데, 어떻게 보셨을지 모르겠다”며 “오늘 안무와 의상, 셋리 모두에 이순신 장군님과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필사즉생 필생즉사’는 한층 더 역동적인 품새와 화려한 공중 격파 시범과 함께 돌아왔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 런던 올림픽 개·폐막식, UN본부, 교황청 공연 등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팀. 이들이 오직 ‘성웅 이순신 축제’만을 위해 준비한 태권도 공연에는 청년 이순신이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숙명을 받아들이고 성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 밖에 칸타타에서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 아산시립합창단의 <필사즉생>, 장군의 후예들이 펼친 ‘군악·의장 공연’ 등 다양하고 멋진 문화예술 공연에 담긴 장군의 위업은 ‘성웅 이순신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경귀 시장은 “뛰어난 재능으로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모든 출연자와 큰 환호와 함성으로 호응해 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이고 특별한 공연이 아직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마지막 날인 28일 국가대표 댄스크루 ‘진조크루’의 학익진 스트릿댄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포레스텔라와 월드엔젤피스예술단의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2024.04.28 일요일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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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고품격 공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박경귀 아산시장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트밸리 아산’의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주말(20일)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아트밸리 아산 2024년 신년음악회’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박 시장은 “전국의 애호가들에게 차원이 다른 아산시의 문화예술을 보여준 무대였다”면서 “그동안 시민들의 예술 감수성이 높아지면서, 문화예술 감상 수준도 한층 높아졌다. 이젠 이에 맞춘 고품격 문화예술을 선보여야 한다”고 운을 뗐다.그는 이어 “이를 문화복지국 업무라고만 여기면 안 된다. 기획경제국, 환경녹지국, 자치행정국 등 모든 부서의 행사를 문화예술과 연계해 격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박 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산을 처음 방문한 사람도 많았다”면서 “이를 계기로 올해를 ‘아산 관광 활성화의 해’로 삼았으면 좋겠다. 고품격 문화예술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섬세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관광인프라를 넓히고 모든 문화공연과 축제에 지역 관광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며 “교통·관광 주요 거점에 포토존도 설치하고 아산페이를 지급하는 이벤트로 지역에서 더 많이 소비하도록 유도하는 접목 프로그램도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박 시장은 또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공모와 관련 “아산형 교육모델을 담아 충남도와 함께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특구는 ▲기초단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1유형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2유형 ▲광역단체장이 기초단체를 지정하는 3유형으로 구분된다.계속해서 박 시장은 “충남도와 공감대를 갖고 3유형에 도전하려 한다. 지난해 만들었던 아산형 교육모델에 지역 대학까지 참여시켜, 교육청 의존형이 아닌 시 주관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치밀한 공모사업 계획서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이외에도 박 시장은 ▲읍면동 열린간담회 남은 일정 준비 철저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 대상 확대 ▲만사형통 시민 반응 점검 ▲시 성장관리계획 내 탕정2지구 연접마을 9곳 계획 반영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 일부 재조정 검토 ▲설맞이 직거래장터, 성남시 교류 추진 등을 지시했다. 
    2024.01.23 화요일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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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과 함께라서 더 빛난 ‘2023년 아산시 10대 우수시책’ 선정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2023년에 추진한 34건의 주요 시책 중 ‘10대 우수시책’을 선정했다.10대 우수시책 선정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 34건에 대해 시민과 참여자치위원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3대 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으며 이 과정에 총 1846명이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선정된 10대 우수시책은 △국립경찰병원 후보지 확정에 따른 건립추진 신속 대응 △문화·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문화도시 ‘아트밸리 아산’ 조성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역화폐 국가 예산 지원 감축 기조 속 아산페이 지속 발행 노력 △계획적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국내·외 기업 적극적인 투자 유치’ △출산 가구에 출산의 기쁨을 지원하는 ‘산후관리비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출범 등 교통약자 택시 운영 확대 △신정호에 이은 시민의 새로운 여가, 휴식 공간인 ‘아산문화공원 조성’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연계한 ‘물길따라 이백리 곡교천 바람길 조성’ △사통팔달의 아산시 주요 도로망 확충이다.「국립경찰병원 후보지 확정에 따른 건립추진 신속 대응」은 ‘경찰병원건립지원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가능한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경찰복지법)’ 개정을 추진 중인 사항으로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현재 법사위 안건 상정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10대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문화도시 ‘아트밸리 아산’ 조성」은 신정호를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조성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제, 전시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한 사례로 올해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신정호 국제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 ‘아트밸리 아산 재즈 페스티벌 위드(with) 자라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도 시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치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민·관 협치 위원회로 지난 2월, 1기 위원회가 출범하고 시정에 다양한 형태로 의견을 개진하며 시정의 동반자로서 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이어 지역화폐에 대한 국가 지원 예산 감축에도 불구, 10%의 할인율을 유지해 2500억 원 규모의 아산페이를 발행한 것과 국내·외 29개 사(社와) 5조 5127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둔 것이 경제 분야의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또,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2023년 이후 출산 가구에 최대 300만 원의 산후관리비 지원 시책과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및 휠체어 미사용 장애인을 위한 교통약자 택시 운영 시책이 성과를 인정받았다.이 외에도 12월 준공 예정인 ‘아산문화공원 조성 사업’과 곡교천 제방을 따라 특색있는 걷는 길을 조성한 ‘물길따라 이백리 곡교천 바람길 조성 사업’, 그리고 아산(현충사) IC 진입도로 개설,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개설, 온양 중로 2-1호 및 배방 중로 1-1호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사통팔달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박경귀 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뽑은 주요 시책들이 문화, 경제, 복지, 시민참여 분야 등 고르게 인정을 받은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2024년에는 더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적극적인 시책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아산시 역대 최고 순위인 8위를 기록하는 등 ‘아트밸리 아산’으로서 도시다운 도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01.07 일요일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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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선정 최고 공감 정책 ‘경찰병원 확정’

    민선 8기 박경귀 아산시장의 역점 사업인 ‘제1기 참여자치위원회(이하 참여자치위)’가 ‘국립경찰병원 건립 후보지 확정’을 가장 공감 가는 정책으로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18일 모나무르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제1기 참여자치위원회 활동공유회 및 시민 정책 평가회’를 통해 나타났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지난 2월 출범한 참여자치위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2기 위원회의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참여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1부에서 경과보고, 위원회 활동 영상 상영, 위원장인 박경귀 시장의 기념사 등이 진행된 데 이어, 2부에는 ‘분과별 활동 공유’ 및 ‘2023년 시민 정책 평가’의 순서로 이뤄졌다.특히 ‘2023년 아산시 시민 정책 평가’에서는 현장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가장 공감 가는 5대 시책으로 △국립경찰종합병원 건립 후보지 확정(9.9%)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9.0%) △지역화폐 국가 예산 지원 감축 기조 속 아산페이 지속 발행 노력(6.3%) △문화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5.7%) △아산문화공원 조성 추진(4.8%) 등을 선정했다.또 △국내외기업 적극적인 투자 유치(4.4%) △물길따라 이백리 곡교천 바람길 조성(4.2%) △산후관리비 지원(4.2%) △법정 온천도시 지정 및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최(4.0%) △아트밸리 아산 워킹 홀릭데이 걷기 프로그램(3.6%) △'아트밸리 아산' 도시브랜드 구축(3.6%) 등의 순으로 공감했다.시는 이번 참여자치위 현장 투표(40%) 결과에 시민 1000명이 참여한 평가(40%)와 시청 공무원 평가(20%)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집계할 예정이다.이날 현장 투표에 참여한 참여위원 A씨는 “공감 시책을 직접 투표해 보니 책임감을 느꼈다”며 “비록 크진 않아도 내년 시책 방향 결정에 위원으로서 역할을 했다는 생각에 자부심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전체 위원들이 ‘신바람 참여자치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자치 아산’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2기 참여자치위의 성공적인 활동을 기원하기도 했다.박경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의 청사진이 참여자치위를 통해 펼쳐졌다”면서 “참여자치위 활동으로 시민들은 본인의 삶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 평가도 할 수 있는 진정한 주권을 회복하게 됐다”고 평가했다.박 시장은 또 △아트밸리 아산 도입 및 도시 브랜드 순위 향상 △아산항 개발 △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이순신 축제 및 순국제전 등 주요 청사진을 제시한 뒤 “당장은 성과가 나기 어렵지만 훗날 사업이 시행되면 큰 보람을 느낄 것이다. 그 현장에 참여자치위가 함께 하고 계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이어 “참여자치위 12개 분과별 협의하는 일을, 시청 부서마다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시정 지원 역할, 또 시민의 시각으로 시정 방향을 조언하면서 함께 이끌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참여자치위는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5조에 따라 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1회만 연임할 수 있다.시는 올해 회의 참석률이 저조한 일부 위원의 연임은 제한하고, 결원이 발생한 분과의 위원은 내년 1월 중 추가 모집해 2월 위촉식을 겸한 제2기 참여자치위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2023.12.31 일요일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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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대학생이 이런 질문을?” 감탄한 사연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이런 심도 있는 질문을 할 줄 몰랐습니다. 이 자리에 실·국장들과 함께 배석할 것 그랬네요.”2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를 주관한 박경귀 아산시장의 말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시장과 아르바이트 참여자 20여 명은 아산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과 시의 청년 정책 등 다양한 의견과 폭넓은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특히 학생들은 주요 공약과 시정의 핵심 사업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온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A씨는 “행정에서 청년들을 ‘MZ세대’로 묶어 분류하는데, 실제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와 제트세대(1990년대 후반 출생자부터 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간극이 크다”며 “세분화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A씨는 또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이 연간 18장에서 20장으로 늘었지만, 배부하다 보면 1장당 4000원 가격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나온다. 매수 확대보다는 가격 현실화가 적절한 것 같다”고 제안했다.배방도서관에서 근무하는 B씨는 “지난해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원이 30명이었는데 올해는 20명으로 줄였다. 경쟁률이 20대 1이 넘었는데, 인원을 더 늘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행정 경험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차원에서, 현재 2년인 재도전 제한 기간을 줄였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탕정온샘도서관에 배치된 C씨는 “탕정지역은 급격히 커지고 있는데 대중교통편이 열악하다. 인근 천안지역과 비교된다”며 “탕정지구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데, 산업기능과 주거시설의 비율과 개발 면적 확대 가능성 등 앞으로의 방향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이 밖에도 박 시장과 대학생 참석자들은 △아산페이 구매 금액 감축 이유 △아산 거주 외국인 대상 정책 △곡교천리버파크 구상 △AI홍수관리시스템 공약 이행계획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박 시장은 각각의 질문마다 일일이 세심하게 설명했고, 이 자리는 일반적인 간담회와 달리 1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열기를 더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매우 반갑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성숙하고 진지한 질문을 던져 놀라웠고, 여러분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산시에서의 행정 경험이 여러분들이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저도 공직자들과 함께 아산시를 최고의 시정으로 만들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여름방학 기간에 관내 대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정 체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선발된 대학생들은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에서 민원 안내 및 행정업무 보조를 수행할 예정이다.
    2023.07.28 금요일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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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단식농성장 찾아 ‘추경예산’ 심의 합의

    아산시 집행부가 교육지원 경비를 일부 삭감하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전원이 추경예산 심의 거부로 맞불을 놓으면서 악화 일로를 걸었던 아산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됐다. 대립이 일단락되면서 무산됐던 민생 예산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 심의도 재개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시청 앞에 설치된 김희영 시의회 의장의 단식 농성장을 찾아 논의 끝에 조정안 협상을 마쳤다. 수정 추경 예산안을 다시 마련하라며 시작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의 단식 농성이 5일 차를 맞은 날이었다.조정안 협의를 마친 박경귀 시장은 언론인 질의에 “집행부가 중시한 ‘공정과 형평’의 원칙을 고수하되, 시의회에서 걱정하고 우려하던 부분도 최대한 반영해 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비록 진통은 컸지만, 아산시 집행부와 의회, 시민 모두 교육지원사업에서 교육청이 맡아야 할 부분과 시·군이 담당해야 할 부분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문제의식도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더 훌륭한 아산시 교육지원 사업을 만들기 위한 발전적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과 김 의장은 기존 삭감된 교육지원 경비는 일부 살리는 것으로 조정하되, 박 시장이 ‘특정 학교에 예산이 집중되는 것은 공정과 형평의 가치에 맞지 않는다’며 중단 의지를 밝혀온 송남중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사업에는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 것에 합의했다. 아산시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에는 기존 송남중학교 방과후프로그램에 지원되던 1억 7천여만 원을 삭감하는 대신, 송남중학교를 포함한 인구 소멸 지역 중학교 5개교에 예산을 고르게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대신 집행부에서 조정한 예산 중 시의원들이 유지를 요구한 몇 가지 사업은 다시 반영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특정 학교에 집중된 지원이 아닌, 여러 학교에 고르게 지원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데에 동의해 주신 여러 시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노력하시고, 아산시 전체를 위해 결단을 내려주신 김희영 의장님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성원해 주신 덕분에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면서 “충남권 전체가 아산의 갈등 과정을 주시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 진통이 더 나은 교육모델을 위해 한 번쯤 거쳐야 할 성장통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교육경비 지원 예산 203억 원 중 약 10억 원을 조정하고, 아산형 교육지원사업으로 9억 6천여만 원을 대체 편성하여 추가경정예산에 올린 바 있다. 이로 인해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이 빚어졌으나 극적 타결됨에 따라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6월 초께 임시회 또는 예정된 정기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아산시가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 규모는 3738억 원으로, 여기에는 아산페이 발행부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경로당 냉방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산후관리비 지원, 참전유공자 수당, 쓰레기 처리 대행 사업비, 하수 처리 대행 사업비 등 민생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2023.05.31 수요일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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