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태풍 ‘덴빈’과 ‘볼라벤’ 재해, 주민들의 도움의 손길로 피해 막다.
제14호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 30일 오후 2시경부터 3시간여 동안 송악면 강당리 계곡 하류지역이 수시로 범람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아산시 송악면 (면장 최천호)의 신속한 대처로 위기를 면했다. 금번 폭우는 볼라벤으로 인한 관내 과수, 농작물 등 피해현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덴빈의 영향으로 시간당 40mm폭우가 내려 강당골 계곡 하류지역 마을입구 다리교각까지 순식간에 수위가 올라 범람 위기를 맞았다. 이에 송악면사무소는 아산시 재난상황실에 긴급 상황을 보고해 중장비와 모래를 지원받아 송악면 공무원, 아산경찰서 전경대, 관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관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축대를 쌓아 범람위기를 막았다. 또한 지난 28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강풍을 동반해 둔포면 상가지역의 건물지붕 판넬이 날아가 인근 전봇대에 걸쳐진 위험한 상황을 초래했다. 한전, 119안전센터, 행정지원 등 인력이 즉각 투입했으나 전기의 누전으로 접근을 못하고 있을때 아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현장의 한화건설 공무팀(차장 김욱진)의 빠른 대응과 협조로 위험한 순간에 무사히 응급조치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태풍 덴빈과 볼라벤의 자연재해로 인한 긴급한 비상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도움으로 신속히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아산시장, 태풍 ‘볼라벤’ 북상 재해예방에 총력전
- 복기왕 아산시장, 휴가 미루고 사전 예방 총력 복기왕 아산시장이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른 재산․인명피해 ZERO화를 위한 피해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더욱이 지난 하계 휴가철에 각종행사와 을지훈련 등으로 휴가 계획을 늦게 세운 복시장은 태풍소식에 8월 27일부터 계획된 휴가를 미루고 정상업무태세에 들어갔다. 지난 26일부터 현재까지 아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충남과 연계해 재난 예방․대비․대응태세 유지를 위한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특히 복시장은 태풍 볼라벤 북상에 대비해 대형공사장 3개소와 산사태우려지역 5개소 등 재해취약지역 23개소 사전점검을 각 부서에 발 빠르게 조치완료지시하고 태풍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해안지역 만조시간대에 대비한 아산방조제와 삽교호방조제, 대규모 저수지의 사전 수위조절을 위한 예비방류와 전신주, 철탑, 간판 등 도시시설물 강풍피해에 대비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복시장은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는 오지 못하도록 할 수는 없지만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없도록 태풍 ’볼라벤‘에 전 행정력을 다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27일 현재 기상청은 ‘볼라벤’이 최대풍속 50m/sec(시속 180km/h)로 북상하고 있어 아산시에 태풍예비특보를 발효 중이며 28일에는 직접영양권 진입으로 태풍경보를 발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2000년 이후 가장 강력한 대형 태풍으로 많은 강수량과 강풍을 동반해 인명․재산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사전 시설물․농작물 등의 관리와 태풍경보 발령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산시, “악취 없는 하수처리시설·맑아지는 도고천”
-최첨단 공법의 도고․선장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아산시는 도고면 신언리에 총사업비 366억원을 투입해 처리용량 5,200톤/일의 하수처리시설과 11.74㎞의 하수관로, 맨홀펌프장 5개소, 관리동 1개동, 처리시설 상부 주민친화시설 등 대규모의 도고․선장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을 2011년 12월 착수해 2014년 2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하수처리시설 지하구조물 및 하수관로 매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고․선장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은 도고온천 지역의 관광객 증가에 따른 능동적 대처와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공중보건 위생 향상을 위해 도고면과 선장면 일원의 생활하수 처리에 최신 하수처리공법인 A2O-MBR공법을 적용함으로써 생활하수를 법적 방류수질(BOD 10ppm)보다 강화된 BOD 3.5ppm이하 처리로 방류해 도고천의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수처리시설의 가장 큰 장애요인인 악취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생물 탈취기, 광촉매 탈취기, 슬러지 호퍼실, 차량대기실 내 내풍압 셔터, 에어커튼을 설치해 시설 내 음압 유지로 악취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원천 차단하는 공법을 도입했다. 또한 하수처리시설 상부에는 지역주민과 온천 관광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뜰, 다목적 소운동장, 하수처리 후 발생되는 재이용수를 이용한 생태연못시설 등 테마공간을 반영한 주민 친화적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도입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월 선진 하수처리공법 견학과 지역주민들의 하수처리시설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용인시의 수지 및 구갈 하수처리시설을 주민들과 함께 답사 했으며 답사시설의 문제점 등을 참고해 악취 없는 완벽한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견학 시 지역주민들은 “도고․선장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구갈 및 수지하수처리시설보다 더 나은 시설로 조성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동행한 복기왕 아산시장에게 요청했으며, 이에 복 시장은 “도고․선장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완전 지하화 하고 최신 하수처리 공법을 적용해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 적용과 상부에 주민친화 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의 우려가 말끔히 해소되도록 하수처리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아산시, 행락철 불법광고물 주말 단속 실시
-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앞장 - 아산시는 행락철을 맞아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주말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주말 단속은 행락철을 맞아 각종행사(특판세일 등)로 인해 무질서한 불법광고물(현수막, 벽보 등)의 집중게시가 우려되는 구간을 중점적으로 주말에 특별단속을 실시함으로써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아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조성하고자 함이라 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올 한해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명품온천 아산 만들기를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의 정기적 실시는 물론 불시 단속을 실시해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보행자 안전과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산라이온스클럽, 영인면내 환경정화활동 실시
- 휴가철 행락객, 아름다운 고향의 정취 만끽 - 아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광만)회원 20명은 지난 11일 영인저수지 주변과 도로변에서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가졌다. 회원들은 휴가철 행락객과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인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제초기 10여대를 동원 제초작업과 함께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광만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석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내고장을 아끼는 마음과 우리고향을 찾는 귀향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흥묵면장은 “아산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도로변 제초작업과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함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정감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단체”라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