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2년 체납 차량 1,800여대 번호판 영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 체납액 10억원 징수 아산시는 2012년도 지방세 체납액 일소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1,800여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액 10억원을 징수했다. “체납 차량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활용해 2012년에는 자동차세 2건 이상 및 2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아산시 전역에 걸쳐 실시했으며, 그간 자동차세 징수율은 80%정도로 부진했으나, 금년도에는 총 1,812대의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10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해 자동차세 징수율이 지난년도에 비해 10%이상 높은 91%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구성, 주 5회 상시 운영해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을 영치하고, 고액 체납 차량은 인도명령으로 공매처분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자동차를 체납하고는 차량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한편 지방세 납부는 전국 어디서나 은행 ATM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현금 및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가정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김일규 아산시세무과장은 “지방세 체납으로 부동산 압류 및 자동차세 체납 차량 영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방세 납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아산시 실개천 살리기 운동, 생태 복원 성공사례 모범 자치단체로 선정
송악면 적지미 마을 실개천, 여울 등 생태복원 큰 호평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수생태계 복원 콘테스트’에서 시책사업인 ‘실개천 살리기 운동’이 지역 하천 살리기 모범 성공사례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수생태 복원 성공사례를 발굴해 수생태계 복원 활동의 좌표 제시와 1사 1하천, 도랑 살개천 살리기 운동 확산 및 촉진을 위해 개최됐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와 지방환경청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22개 기업체와 단체를 평가 후 7개 기업체와 단체를 선정했다. 이에 아산시는 지난달 30일 환경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례발표에서 2011년부터 하천의 수질개선과 옛 도랑·실개천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한 ‘주민참여형 실개천살리기 운동’ 관내 12개 마을에 대한 추진 상황과 시책을 설명했다. 특히 송악면 적지미 마을 실개천의 여울, 빨래터, 물길조성 등 생태복원과 마을 주민의 정화활동 노력으로 다슬기와 플라나리아가 서식하는 1급수 수질로 개선한 사례와 도랑 복원활동 사례를 상세히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어릴 적 도랑치고 멱 감던 옛 도랑·실개천 살리기 운동에 민·관·기업체와 공동 협력해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아산시 산·학·관 네트워크 구축, 전략적 기업유치 기대
아산시 투자유치위원회 17명 위촉,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아산시가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충남 자치단체 최초로 산․학․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를 출범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사 상황실에서 아산시 투지유치위원회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복기왕 시장을 위원장으로 선문․순천향․호서․한국폴리텍 등 4개 대학 산학협력단과 충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충청남도 경제진흥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지역 내 중소기업 관련 기관, 그리고 여성기업인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지방도시의 기업유치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아산시만의 과감한 투자 인센티브와 수요자 중심의 독창적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일률적인 세제혜택 등을 제시하며 기업에 러브콜을 보내는 통상적인 기업유치 전략에서 벗어나, 기술과 자금지원은 물론 인력채용과 국.내외 마케팅까지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기업지원시스템으로 지방정부간 투자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구상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기업유치에 앞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학․관의 융․복합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산불없는 영인면, 깨끗한 영인면 만들기 캠페인 전개
영인면(면장 조흥묵)은 산불 없는 우리고장 만들기에 이장회의시 책임감을 부여하고 산불예방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영인산 입산자가 증가해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예방 서명운동, 홍보 전단지 배부, 가을철 농산부산물(깨.콩) 등 소각 방법 등 유동인구가 많은 영인면소재지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조흥묵 영인면장은 가을철ꡒ날씨가 건조해 짐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교육에 끝나지 않고 산불조심 강조기간동안에 주기적으로 산불홍보를 유관기관과 함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ꡓ고 말했다.아산시, 대규모 ‘도시 숲’ 조성
도시 속 고품격 녹색복지서비스 기대 아산시는 온양민속박물관공원(권곡동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지구) 내 도심속 대규모 자연생태 ‘도시 숲(면적 30,000㎡)공원’을 조성해 보다 품격 있는 녹색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9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된 사업(매년 전국지자체 중 2개소 선정)으로 사업비는 21억원(국비50%지원)으로 2010년 실시설계 후 작년 4월부터 공사를 실시해 올해 10월에 사업을 마무리 했다. 권곡동 도시숲 공원 내 주요 시설로는 연못ㆍ계류 등 수경시설, 황토 산책로, 유실수 동산, 기념식수동산, 잔디광장, 종합운동시설, 야간경관 조명 등 다양한 공원시설을 반영하여 도시민의 이용편익을 최대한 고려해 조성했다. 특히 소나무 등 2천여본의 교목을 포함한 2만 3천본의 수목을 식재해 도심속 탄소흡수원을 확충했으며 꽃창호 등 20여종의 초화류(3만본)등을 반영해 자연학습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 내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및 추후 건립예정인 아산시문예회관 등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문화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는 공사 시 예산절감을 위해 산림 개발지 및 폐교, 헌수목 등 관내 잉여수목을 이식 활용해 사업비를 대폭 절감하고 이식 활용목이 대부분 대형 우량목으로 조기 녹음과 경관향상을 도모했다. 더불어 계류 등 수경시설은 물 순환설계로 사업지 내 미사용 관정을 활용해 물을 공급함으로써 연간 운영관리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산시는 산림ㆍ공원분야 등에 국비 등 대규모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며, 보다 한 차원 높은 녹색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