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버린 만큼 돈 낸다
2013년(내년) 부터 아산시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가 전면 실시됩니다. 현재는 월정액 납부필증(스티커)를 구입해서 수거용기에 부착, 1개월 동안 사용하였는데 앞으로 2013년 1월 1일부터는 1회용 납부필증(밴드형스티커)를 구입해 기존 음식물 쓰레기 용기 손잡이에 감아 배출하면 됩니다. 아산시는 음식물폐기물 종량제 시행에 따른 조례개정을 이미 마친상 태입니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기존 월정액에서 2013년 부터는 배출되는 음식쓰레기 양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며 이 내용은 세대 관리비에 포함되 부과할 예정입니다. 향후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가 실시되면 음식물쓰레기 감소분 만큼 수거비와 처리비용도 감소되게 되고, 음식조리에 소요되는 에너지 및 온실가스 등 연계된 환경요인들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녹색도시 아산 온양천 가꾸기 범시민 운동 전개
현대자동차 ․ 온양3동 새마을회, 1사1하천 운동 적극 앞장 아산시는 하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회복을 통한 친환경 녹색 도시건설을 위해 1사1하천 가꾸기 운동과 실개천 살리기 사업을 범시민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 인주면 소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직원과 온양3동새마을회 ,공무원 70여명은 온양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온양천 주변에서 쓰레기 ․잡초제거, 잔디식재 등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온양천은 올해 3월부터 1사1하천 협약기업인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코닝정밀소재, 신도리코, 순천향대학교, 온양3동 새마을회 등 6개 기관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물억새, 창포 등 5종의 수질정화식물을 식재로 생태 친수문화공간을 시범적으로 조성해 수생태계 복원과 지역주민들의 생태친수문화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1까지 지역의 환경부문 사회공헌활동으로 멸종위기 생물복원을 위해 신정호 호수공원과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내에 꼬리명주나비 생태체험 학습장을 시범 조성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생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주민, 기업체, 환경단체 등이 함께하는 1사1하천 가꾸기 운동과 실개천살리기 사업을 범시민운동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산시 동지역, 배방읍, 신창면, 송악면 하수관거 정비 완료
100km 하수관, 3,624개 배수설비, 12개 맨홀펌프 설치 아산시는 온천천, 온양천, 곡교천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된 하수관거정비사업 이 공사시작 5년만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8년 5월과 6월에 시작된 온양 및 신창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사업과 배방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은 총사업비 333억원과 392억이 각각 투입돼 동지역(BTL구간 제외)과 배방읍, 신창면, 송악면 일원의 합류식 하수관 배출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산시는 이번 하수관거사업을 통해 100km의 하수관과 3,624여개 배수설비, 12개 맨홀펌프를 설치했다. 이로써 2010년 준공한 임대형민자사업(BTL)인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함께 아산시 동지역 전역 및 주변일대와 신도시를 포함한 배방읍에 오수와 우수를 분류배출하게 됐다. 아산시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빗물과 생활오수를 한꺼번에 내보내는 기존의 합류식 하수관을 우수관과 오수관으로 분리시공과 함께 기존 노후 및 불량하수관거에 대해 개선 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 준공에 따라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오수를 관거로 직접 유입시켜 처리하게 됨으로써 각 가정의 정화조 관리비용의 절감은 물론 도로변 하수구 악취 해소, 하수처리장 처리효율 향상, 지하수 및 하천 오염방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관거정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하수도 유지 관리를 위해 각 가정은 변기 내 여성용품 등 물에 용해되지 않는 타 이물질 투입 금지, 정기적인 오수받이 청소, 싱크대 사용시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때 분리 배출 등 올바른 생활하수 처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우리마을 우리도랑 함께 살려요
영인 안골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행사 영인면 성내2리 안골마을(이장 신종순)은 지난 10일 에서 지역주민 , 공무원 (사)물포럼코리아 등 60여명이 참여해 안골실개천을 살리기 위해 도랑내 쓰레기 및 환삼덩굴 제거등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사)물포럼코리아는 부녀회 중심으로 합성세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체험교육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안골실개천은 현재 다슬기가 서식하고 상태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여울․ 물길조성과 영산홍, 철쭉 등을 식재하여 주민들의 친수문화휴식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신종순 성내2리 이장은 “안골마을은 옛날부터 상부상조 및 주민 단합이 잘되는 으뜸마을로서 주민들이 새벽부터 깨끗한 쓰레기 수거 및 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가재가 돌아오는 도랑을 살리고 깨끗한 희망마을로 만들자는데 크게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아산배방 신도시에 가면 녹색의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
아산배방 신도시는 개발사업에 앞서 녹색 신도시를 표방하며 추진됐다. 아산시는 도시 전체면적의 23%가 녹지로 조성돼 도심 어느 곳에서나 나무와 숲을 볼 수 있는 녹색도시이다. 아산시는 2011년 말 관리이관 된 신도시 공원녹지 관리를 위해 2012년 초 산림녹지과 내 별도 신도시공원팀을 신설하고 이와 더불어 공원녹지 관리예산을 확보하는 등 현재까지 신도시 공원녹지의 쾌적한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신도시 공원녹지의 신속한 민원처리와 쾌적한 관리로 신도시 지역주민들의 공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지역업체인 (주)선양과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2.4㎞의 맨발 황톳길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소문을 듣고 찾는 명소가 됐다. 또한 지산공원 내 관찰데크와 ‘바람에 언덕’ 등 공원 곳곳에 녹색의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배방 신도시의 아산시 관리 1년을 맞아 많은 녹지가 푸름을 간직하고 더 푸르러지는 것을 바라보며 보람을 느끼며 이로 인하여 더욱 활성화 되는 신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