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실시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 간 어린이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103개소를 특별 지도·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문구점과 슈퍼,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식품위생 공무원과 전담 관리원을 4개 반 8명으로 편성해 합동점검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식품판매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무 표시 제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등의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가벼운 지적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했으며 중요위반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 김기봉 아산시 위생과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의 부정·불량식품 및 정서 저해 식품 등 어린이 유해 식품을 사전에 차단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제3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최
제3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최 - 아산 이순신빙상장에 전국 빙상꿈나무 총집합 제3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쇼트트랙·피겨스케이트 종목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교보생명과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체육꿈나무의 조기발굴과 육성,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에서 실시되는 유일한 민간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로서 1985년부터 매년 개최 이후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초등학생들의 전국체육대회로 불리는 이 대회는 육상, 수영, 탁구, 유도, 테니스, 체조, 빙상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빙상종목이 아산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출전 기회가 없는 초등학생들에게는 기량을 표출할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발굴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빙상꿈나무를 가리는 대회다. 현재까지 본 대회에 출전했던 유명선수로는 (피겨)김연아, 곽민정, (쇼트트랙)안현수, 이정수 선수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대회 참가로 본격적인 빙상꿈나무 육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으며, 우수기량을 갖춘 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대회에는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에서 훈련해온 23명의 『아산 꿈나무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쇼트트랙 9명, 피겨 14명).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며, 이 꿈나무체육대회와 같이 청소년들의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고른 발전이 그 밑거름이라며 이 대회를 '매우 가치 있는 대회'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 동안 초등학생 선수들과 가족, 대회임원 및 관계자 1,500여 명이 아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 되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충남권 빙상종목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에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쇼트트랙 스타 심석희 선수의 사인회도 개최될 예정이다.건강한 혈관 지키기 「레드써클 캠페인」
건강한 혈관 지키기 「레드써클 캠페인」 - 아산시보건소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백세교실 운영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실시하는 건강한 혈관 지키기「레드 써클 캠페인」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고 기대 수명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읍내동 주공아파트 경로당 등 건강백세교실 운영 경로당 11개소를 대상으로 순회하면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알자 알자! 내혈압 내혈당, 바꿔 바꿔! 내밥상, 미리 미리! 챙기자 내건강'이라는 주제로 건강교육을 실시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건강한 혈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 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기 위해 혈압·혈당측정을 통한 본인의 건강을 측정하고 건강생활실천 등 예방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결핵 청정 학교 만들기' 팔 걷었다
'결핵 청정 학교 만들기' 팔 걷었다 - 고교 1학년 잠복결핵감염검진 실시 아산시 보건소(소장 허문욱)가 결핵으로부터 청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방 활동은 결핵 관리 사업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결핵 발병 위험성을 미리 발견해 결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충청남도와 시보건소가 함께 추진하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원한다. 충남에서는 아산시가 가장 먼저 지난 7일 충남외고 학생 180여 명과 11일 온양한올고 학생 470여 명을 시작으로 연중 희망 학교에 대해 잠복 결핵 감염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잠복 결핵 감염은 과거 결핵균에 감염됐으나, 객담 검사와 흉부 X-선 검사에서는 정상이고 임상적으로 결핵 증상이 없으며 결핵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할 수 없지만, 결핵이 발병할 위험성이 조금 있는 상태를 말한다. 검진 방법으로는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Tuberculin Skin Test: TST)를 활용하게 되는데, 결핵균 항원(purified protein derivatives; PPD)을 팔에 주사해 48∼72시간 후에 형성되는 지연 과민반응을 관찰,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허 소장은 “관내 고등학교를 결핵 청정학교로 만들기 위한 결핵 집중관리사업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는 보건소(☎041-537-3410)에 잠복 결핵감염 검진을 신청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아산시 신고 결핵 환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73.84명으로 도내 평균 85.95명, 전국 평균 88.56명보다 월등히 낮은 편으로 성공적인 결핵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인산 자연휴양림 여름철 물놀이장 개장
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 이하 영인산사업소) 내 영인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오는 19일 개장한다.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아산시의 명산인 영인산에 자리 잡은 물놀이장으로 물놀이장 주변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웰빙 물놀이장으로 사랑받아 왔다. 오는 1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운영하는 영인산 물놀이장은 총 1,000㎡의 면적에 유아, 청소년, 성인 풀 등 총 3개의 풀에 매점, 평상, 탈의실,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야외 취사는 전면 금지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료는 어린이 2,000원, 청소년 2,500원, 어른 3,000원이다. 최 소장은 “물놀이와 삼림욕을 함께 즐기고 피톤치드도 맘껏 마실 수 있는 특색 있는 물놀이장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여름철 성수기에는 휴양림 내 주차면적이 협소함에 따라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25인승 셔틀버스 3대를 영인산 입구 신설 주차장에서부터 물놀이장까지(약 10분 소요) 운영하며, 이 기간 휴양림 일반 이용객의 승용 차량 진입이 일부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