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등 290억 부과
아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등 290억 부과 - 전년 比 15% 증가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201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등 290억 원(10만 6천 건)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는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것으로 주택 분은 84억 원, 건축물 분은 206억 원이 해당한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5%인 37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공동주택 및 다가구주택 신축 증가, 상업 및 산업용 건축물의 신축, 주택공시가격의 소폭 인상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하는 세금으로 이번 7월에는 주택분(1/2)과 건축물분이 부과됐으며 오는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의 절반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과세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를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가정에서도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낼 수 있다. 유병우 아산시 세무과장은 '재산세 납부기한을 경과해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되므로 잊지 말고 납부기한인 7월 31일 이전에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시는 앞으로 홈페이지, 현수막, 지역방송, 홍보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납부홍보 및 납부기한 내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경품 등)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기한 내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2014년도 본회 개최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2014년도 본회 개최 - 노사 간 건강한 협력 문화 형성에 노력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산업재해 근절, 근로조건 완화와 일자리 창출 등 건강한 노·사 문화 형성을 위해 아산시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복기왕)는 지난 15일 온양제일호텔에서 기업체 노사대표가 참여하는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2014년도 제1회 본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장기간근로 개선 등 노사 협력 공동선언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이병재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고용센터 소장 ▲여상태 노사발전재단 좋은일터 만들기 본부장 ▲강흥진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의장 ▲이희평 충남북부상공회의소장 ▲존슨콘트롤즈 오토모티브코리아 노사대표 ▲㈜현담산업 노사대표 ▲㈜화승인더스트리 노사대표 ▲하나마이크론(주) 노사대표 ▲YMC(주) 노사대표 ▲㈜신원 노사대표 ▲㈜KMP 사용자대표 ▲KB오토시스(주) 사용자대표 등 12개 기관 기업체 19명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으로는 ▲노사는 장시간 근로환경개선 추진 협력 ▲아산시·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한국노총 아산지역 지부·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장시간 근로환경개선에 노사가 참여 유도와 홍보 ▲노사발전재단은 장시간 근로환경개선 관련 교육과 컨설팅 지원이다. 특히 이번 공동선언식은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2012년도에 '주간연속 2교대제' 관련 사업설명회와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컨설팅' 2013년도 '근로시간 단축(주간 연속 2교대제)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근로환경개선자금 지원' 등 2년여에 걸친 다양한 사업 속에 이뤄진 결과라 그 의의가 더욱 크다. 공동선언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존슨콘트롤즈 오토모티브코리아의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 사례를 박태언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이창수 위원장이 설명했다. 특히 3조 3교대 근무형태를 4조 3교대로 교대제 근무로 변경 협상을 진행 중인 ㈜화승인더스트리의 적극적인 관심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개최한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앞서 진행된 '공동선언식'과 아산고용복지포럼에서 연구한 '지역 기업의 근무형태 변경이 근로자의 삶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과제(부제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 결과 분석) 및 2014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계획보고 등을 주제로 보고와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장시간 근로환경개선을 통한 '저녁이 있는 삶' 실현, 울산 북구청 벤치마킹을 통한 장시간 근로환경개선 이후 노동자의 여가활동 방안과 금년도 한국노총 아산지역 지부를 통하여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일터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통기타강습과 찾아가는 문화한마당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 외에도 2014년 새로 추진하는 시민단체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사업과 3년 차 사업인 아산지역 노동자 심리치유사업 등 노사민정 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하여 심의했다. 이날 복 시장은 “장시간 근로 개선은 정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는 주요정책으로 반드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산시를 비롯한 공동선언에 참여한 각 기관과 기업노사대표의 상호 협력과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노사가 충분한 준비 속에 대화와 타협 그리고 양보가 있으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정부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2013년에는 고용노동부 장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아산시, 산사태 예방 총력!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예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의 빈발 등에 인한 산사태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고자 장마와 태풍에 인한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과 7월 초에 산사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대피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유사시에는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해 산사태 취약 지역 인접 주민에게 대피문자 등 실시간 산사태 위험 정보를 전송하고 마을 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안내를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산사태 예방단과 임도 관리원 등 총 8명을 투입해 산사태 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한 홍보물 배부와 취약지 순찰, 배수로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하는 사전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규모 산림허가지와 채석장 주변의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광덕산, 봉수산 등 임도 시설에 대한 구조개량과 보수사업 총 31km와 사방댐 2개소 및 계류보전사업 2km를 우기 전 모두 완료해 산사태 피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발생 취약시기를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으며 혹시나 모를 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라며 “시민들도 내 집 주변의 축대와 배수로 등을 잘 살펴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송악면에 8개소를 비롯해 31개소의 지정·고시 된 집중관리대상의 산사태 취약지역이 있으며, 지난 2013년도의 포괄적 조사내용에 의하면 총 114개소의 취약지역이 있다.일자리지원센터·한국노총, 재취업 및 전직지원 업무 협약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 재취업 및 전직지원 업무 협약 - 재취업 및 전직지원·고용촉진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추진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박성룡)가 노사화합과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한국노총 아산지부 사무실에서 한국노총 아산지부와 「재취업 및 전직지원․ 고용촉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철 아산시 경제과장, 강흥진 한국노총 아산지부 의장, 박성룡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과 한국노총 아산지부 노동조합 대표자 20여 명이 참여해 '일자리센터'와 '아산지부'가 중·장년층 재취업 및 전직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아산지부' 소속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일자리센터'는 '아산지부' 소속 노동조합원 재취업 및 전직지원 등 고용촉진 서비스 지원 ▲일자리센터는 아산지부 소속 노동조합원을 위한 맞춤형 구인·구직 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일자리센터는 아산지부 소속 노동조합 맞춤 전직지원 프로그램서비스 지원 ▲아산지부는 일자리센터의 재취업 및 전직지원 등의 고용촉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홍보와 정보제공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김성철 아산시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사업에 노동조합의 참여와 협력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는데 첫발을 디뎠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향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산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041-537-3000)와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041-544-7994)로 문의할 수 있다.아산시 도고면, 여름꽃 식재로 도심 새단장
아산시 도고면(면장 이영운)이 도심에 여름꽃을 심는 등 주변 경관을 새로 단장하고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도고면은 사계절 꽃이 피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일 면 소재지 주변 대형화분과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사계절 테마공원 단지 등 주요 꽃길 조성구간 49,382㎡에 봄에 심었던 시든 꽃을 대신해 메리 골드, 백일홍, 한련화, 베고니아 등 여름꽃 8만여 본을 심고 주기적인 물주기와 시비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꽃 식재와 함께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면장은 “특색있고 다양한 꽃길을 지속해서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