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표준지공시지가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아산시 표준지공시지가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 표준지 3,681필지 공시지가 심의완료 아산시가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읍, 면, 동 지역의 토지 3,681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 심의를 마쳤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실거래가 대비 반영 비율이 낮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해 전년대비 약 3.36%정도 상승 될 예정이며, 이는 개별공시지가 조사ㆍ산정 대상인 약 27만 필지의 산정기준이 된다. 이날 심의된 조정의견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ㆍ공시(http://www.molit.go.kr)하며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2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우편, 인터넷 등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토지관리과 지가조사팀(☎041-540-2588)으로 문의한다.아산시, 농업기반시설ㆍ농어촌주택개량 지적측량 수수료 30%감면
아산시, 농업기반시설ㆍ농어촌주택개량 지적측량 수수료 30%감면 아산시가 농업인이 정부 보조 사업으로 시행하는 농업기반시설 설치와 농촌주택개량에 필요한 지적측량 시 수수료를 일부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한 수수료 감면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저온저장고, 곡물건조기 설치)과 농촌주택개량사업에 수반되는 지적측량이 해당되며 금년 말까지 고시된 지적측량 수수료의 30%를 감면 받게 된다. 수수료 감면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확인서’ 와 ‘농촌주택개량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 문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시청 토지관리과 내 지적공사 측량접수 창구(민원실 ⑮번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번 감면 조치의 수혜대상인 농업인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적용에서 모든 해당 농가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해 시민의 삶의 질 높이는데 일조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해 시민의 삶의 질 높이는데 일조 - 아산시외버스터미널 개관 1년, 아산시민 삶 무엇이 바꼈나 아산시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이 준공한지 지난 20일자로 1주년을 맞았다. 1980년대 건축된 舊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은 세월의 흐름 속에 노후화된 모습을 보이며 도시의 흉물로 남아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였지만 지하 3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5만2728㎡의 규모로 신축된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은 교통과 문화, 쇼핑 등을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로 변모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시민들의 삶을 바꿔 놓고 있다. - 인구 31만이 이용하는 쾌적한 시외버스터미널 舊 시외버스터미널은 시설면에서 열악하기 그지 없었다. 낡아 쓰러져 가는 건물 외관에 1층 내부에는 매표소와 신문가판대, 매점이 전부였다. 건물 내 식당도 폐업으로 흉흉한 모습을 보였고 냉난방 시설조차 없어 버스 시간을 기다리는 이용객들이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에 그대로 노출됐었다. 하지만 신축된 터미널에선 시민의 불편은 찾아볼 수 가 없다. 버스 시간을 기다리며 이용객들이 대기할 수 있는 커피숍을 비롯해 약국, 편의점 등 각종 편의 시설이 다수 입점해 있으며 냉․난방 시설도 완비돼 4계절 내내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영화관 개관으로 시민 문화 향유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내 9층과 10층에 개관한 영화관은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끼던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가 됐다. 영화관은 총 6개관 964석의 규모로 아산시에 최초로 들어선 멀티플렉스로 그동안 극장이 없어 영화 관람을 위해 인근 천안시로 이동하던 아산시민들의 발길을 되돌렸다. 영화관에 따르면 지난해 총 176편의 영화를 개봉해 570,228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아산시민의 인구가 31만 명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시민 1명당 2편 가량의 영화를 관람한 것이다. 영화 관람 시 각종 음료와 간식을 비롯해 관람 전 후 외식 등이 이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그동안 인근 천안에서 이뤄지던 소비가 상당 수 아산에서 이뤄져 시의 세입 증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 편리한 각종 부대시설로 모든 문화 생활 원스톱으로 가능 이외에도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는 시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입점했다. 8층에 입점한 웨딩홀은 아산에 거주하면서도 웨딩홀이 마땅치 않아 천안에서 결혼하던 지역 문화를 바꿔 놓았다. 그동안 배방읍에 위치한 H웨딩프라자 외에는 이렇다 할 전문 웨딩홀이 없어 결혼을 앞둔 시민들이 예식장 예약을 하지 못해 인근 천안시에서 많은 예식이 이뤄졌다. 하지만 웨딩홀의 개관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아산시민들에게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졌다. 또한 지하 1층과 2층에 입점한 대형마트를 비롯해 1층과 2층에 성인복 매장과 아동복 전문 매장이 다수 입점해 장보기와 의류 쇼핑이 한 건물에서 가능해졌으며 3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이 입점해 쇼핑, 영화관람 후 외식까지 편하게 할 수 있어 명실공히 시민의 삶을 높였다고 할 수 있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 건물을 주 2회 가량 이용한다는 시민 임모씨는 “지난 2010년에 평택에서 시집 왔을 당시 아산시의 문화 시설 등이 평택보다 부족해 삶에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아산터미널 신축 후 터미널에서 모든 문화생활이 가능해져 주거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지난해 인구 30만을 돌파했는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염두해 두고 발전하는 아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 사업체 17천여개로 지속적 증가 추세
아산시, 사업체 17천여개로 지속적 증가 추세 -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30대 젊은 CEO 크게 증가 아산시의 사업체수와 종사자수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한편, 고용 안정화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에 의하면, 아산시의 사업체수는 17,191개로 전년 대비 4.3% 증가하였으며, 이는 충남에서 11.8%를 차지하는 규모로 천안(28.6%)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 또한 135,205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30~39세가 14.4% 증가율을 보이면서 젊은 사업자 대표들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종사상 지위별 종사자수 현황은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가 12.6%, 상용종사자가 80%, 임시·일일 및 무급종사자가 7.4%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임시·일일 및 무급종사자가 전년대비 9.3% 감소한데 반해 상용종사자는 전년 대비 9.2%나 증가해 고용의 안정화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20년간 눈부신 발전을 해 온 아산시는 향후에도 발전이 이어질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며 “젊은 CEO들이 증가하는 것처럼 젊은 도시 아산도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사업체부문 통계조사의 모집단 등으로 활용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이다.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 보고서는 아산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통계)를 통해 이달 19일부터 제공된다.아산시 사회적기업 시설비 지원 사업...성과 빛났다
아산시 사회적기업 시설비 지원 사업...성과 빛났다 - 지원한 6개 신규 법인 모두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결실 아산시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마련한 ‘2014 사회적기업 육성 시설비 지원 사업’(이하 시설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신규 법인 6개 모두가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결실을 얻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공모를 실시한 시설비 지원사업에는 ㈜꿈해비타트 등 기존 사회적기업 9개 법인과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신규 (사회적)협동조합 6개 법인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중 신규 법인이 모두 예비사회적기업이 되는 성과를 얻은 것이다. 아산시 시설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시설, 자본재 성격의 자금 지원을 통해 영업활동에 직접적 도움을 주고자 시 보조금 75%와 자부담 25%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중인 사업개발비 지원사업과는 차별화된 보조금 보조사업으로 충남도 내에서는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시설비 지원 사업에 선정된 15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 7월부터 12월까지와 2014년 동일 기간의 매출액 규모, 근로자수, 출자금,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 등을 비교한 결과 지원 이후의 경영성과가 전반적으로 증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매출액은 2013년 대비 평균 200%가 증가됐으며, 영업이익은 2014년 총 15개 법인 중 8개 법인이 영업이익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근로자수의 경우 법인당 6명 수준에서 8명으로 2명이 늘어 15개 법인 총 124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취약계층 고용비율도 2013년 39% 수준에서 59% 수준으로 확대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출자금(자본금)의 경우 2013년 법인 평균 약 12백만 원에서 2014년 22백만 원으로 기업 재정규모가 확대됐고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의 경우 2013년 450건 약 25백만 원 수준에서 2014년 726건 36백만 원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 경제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유선종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과가 신설됐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민관거버넌스 관점의 사회적경제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아산시 관내에는 4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22개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9개 마을기업과 30개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중에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