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충무교 북부외곽도로 개통
아산 원도심과 아산신도시 간 통행시간이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아산시는 2006년 북부외곽도로 건설공사 완료 후 미 개통 상태였던 북부외곽도로를 지난 8일 개통했다. 북부외곽도로는 아산시가 충무교차로에서 배방 구령리까지 투자하고 배방 구령리에서 아산신도시까지는 LH공사에서 투자하는 등 총 1,418억 원을 들여 총연장 7.7km 길이에 4~6차로 이번에 개통했다. 이와함께 배방역~탕정2산업단지 전 구간 중 탕정2산업단지 ~ 북부외곽도로(한내다리) 구간을 북부외곽도로 개통과 연계하여 동시 개통했으며 탕정DC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L=2.4km, 4차로를 471억 원을 투자해 건설 중에 있다. 시는 북부외곽도로 및 탕정DC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에 따라 아산신도시~온양 원도심의 통행시간 매우 단축될 것이며, 온양 원도심의 유일한 진입도로 였던 국도21호의 교통량이 배분되어 국도21호의 통행 또한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아산시, ‘폐기물 거래 Up 캠페인’ 추진
아산시는 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순환자원거래소의 폐기물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폐기물 거래 Up 캠페인’에 참여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 소각·매립되는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순환자원거래소의 매칭서비스를 활용해 폐기물 배출자와 처리자(재활용 사업자)를 연계,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순환자원거래소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폐자원 온라인 거래장터로, 회원등록을 하거나 기존 올바로시스템(www.allbaro.or.kr) 아이디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수수료 없이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으며, 폐기물 거래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기물 배출자와 처리자가 순환자원거래소 시스템(www.re.or.kr)을 이용해 매립·소각되는 폐기물을 거래하여 자원화할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042-939-2396)와 연계해 관련 대상 업체 등에 캠페인을 홍보할 방침이다.아산시,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테마로 규제개선 현장간담회 개최
아산시는 지난 23일 아산테크노밸리에서 국무총리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공동 주관으로 규제 개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지역 산업을 이끄는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산업을 테마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서동원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한상원 규제개선추진부단장, 김영범 아산부시장, 관내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건의 내용으로는 수탁가공 무역업체의 관부가세 납부 후 환급방식 개선, 유해화학물질 이적작업 때 입회자 자격요건 합리화, 계획관리지역 내 비고체성 화학제품 제조시설 건축허용, 산업단지 노외주차장 설치의무 합리화, 공장 내 천막과 건물 간 이격 거리 규제개선 등이 있었다. 서동원 규제개혁위원장은 "아산은 농업지역에서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의 중심으로 변모한 곳으로 경제 재도약을 위해 정부는 규제개선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범 부시장은 “불안정한 글로벌 경기 속에서도 지역 기업인의 노고로 아산시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GRDP)이 4년 연속 충남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충남의 경제성장을 주도함에 감사드리며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숨은 규제를 발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와 추진단은 소관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수용 관철 또는 대안을 마련하고 불수용 처리된 주요과제에 대해서도 부처의 적극 소명을 요구해 규제개선 성과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불법 쓰레기와의 전쟁」깨끗한 아산만들기
- <2016 전국체전 청결체전 준비> 2016년 전국체전을 준비 중인 아산시가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해 「불법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아산만들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깨끗한 아산만들기 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해 내달 30일까지 집중 추진기간을 정해 부서별 관리지역의 청결 유지 책임제를 통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깨끗한 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시는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잘 모르고, 분리배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로 된 폐기물 배출방법 홍보물을 제작해 배출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지역청결운동 추진을 위해 참여홍보 서한문 발송과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배출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불법 투기지역 집중관리 및 지도단속강화,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 상습 무단투기지역 꽃 담장, 꽃 화단 시범운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기철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전 시민이 동참을 부탁한다”며 “2016전국체전이 청결하고 깨끗한 가운데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물과 사람,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도시 아산
- 「제7차 세계물포럼」 실개천 살리기 운동 우수사례 발표 아산시가 지난 4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주민주도의 실개천 살리기 운동이 실개천 생태계복원과 주민공동체 회복 등 많은 성과를 거두며 세계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주목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물포럼 지방정부회의’에 참가해 주민이 만들고 가꾸는 실개천살리기 운동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정규 환경보전과장은 “민간단체, 지역주민, 자치단체가 공동 참여한 실개천살리기 협의회라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하고 아산시의 실개천 살리기 범시민운동을 추진해 왔으며 실개천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자연정화생태습지의 조성, 공동우물 복원으로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다슬기와 가재, 버들치가 서식하는 실개천으로 수생생태계가 복원되고 아이들의 체험학습공간 탈바꿈하는 등의 추가 성과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과장은 “실개천 살리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요인은 무엇보다 마을의 실개천의 복원 기획부터 마무리 단계인 사후유지관리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운동으로 전개해 주민들이 친환경마을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을 이끌어 냈고 마을공동체를 다시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회의 진행을 맡은 좌장 Martin Brennan(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오세아니아본부장)은 “우리시의 주민주도형 실개천살리기 사업은 수질 및 생태계 개선을 위해 지방정부의 노력과 주민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아산시가 주민참여를 통한 실개천살리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실개천 살리기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을 참여 시키는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질의 하는 등 국내외 발표자 및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