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정호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요!!!
아산시가 자랑하는 신정호관광지에서 숲속 맨발 황톳길 걷기 행사가 사진전시회 및 노을음악회와 함께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맨발로 신청호 이순신동상옆에서 등산로를 거쳐 이순신동상옆으로 다시 돌아오는 약 4km정도로 1시간 30분정도 황톳길을 걸으며 숲이 주는 자연의 혜택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무그늘 아래 자연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야외 노을음악회는 프로급 연주자가 전통악기 등을 연주하는 것으로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하게 된다. 또 맨발도장찍기, 풍선아트, 즉석무료사진촬영, 사진전시회 등 푸짐한 이벤트행사와 놀이체험도 함께 할수 있어 어린이에게 멋진 추억을 안겨줄 수 있다. 특히 가족단위 참여자는 숲속 길을 가족과 함께 손잡고 맨발로 걸을 수 있어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느끼는 하루가 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이 허락한 숲속에서 펼쳐지는 맨발 황톳길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지친 현대인에게 진정한 “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며 자연을 통한 치유로 심신의 새로운 생명력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람과 자연은 둘이 아닌 하나임을 느낄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된다. 이번 행사는 (주)선양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4월에서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마다 실시할 계획이며, 아산시민은 물론 인접 도시민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신정호와 남산공원 홍보는 물론 대외적으로 지역사회 대표적 브랜드행사로 자리메김하여 아산시 관광자원화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체험을 통한 배움의 농심세계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11개학교 32학급 초등학생 622명을 대상으로 생명산업인 농업·농촌의 녹색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인격적인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신나는 초록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7월 17일까지 총16회에 걸쳐 신청학교별로 방문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방문교육프로그램은 교과서에 나오는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농사와 전통세시풍속의 이해, 친환경 우리농산물의 이해, 한국형식생활의 우수성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막장담그기, 쌀피자만들기, 수경식물가꾸기, 천연비누만들기 등의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신나는 초록교실을 통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농업체험학습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및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충남교향악단 아산시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만남
지역문화발전과 충남도민의 문화예술욕구 총족 및 정서함양에 앞장서 왔던 충남교향악단 아산시 공연이 오늘15일 용화동에 위치한 시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상임지휘자 김종덕 선생의 지휘로 펼쳐지는 순회공연은 국내 최고 수준의 60명으로 구성된 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을 비롯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로시니, 비발디 등 주옥같은 작품을 선보이며 초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90년 국내최초로 설립된 도립 교향악단인 충남교향악단은 1991년 첫연주회를 시작 시군순회공연, 사회복지시설등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 온 교향악단으로 탁월한 연주능력으로 국내최고수준의 교향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을 위해 미취학 어린이의 동반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 문화예술과 540-2137이나 시민생활관 540-3907로 문의하면 된다.『국제문화예술의 도시로 나아가는 아산시』
전통문화예술의 도시 아산시에서 국제서화(書畵)전이 개최 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본 행사는 아산국제서화협회(회장 안택준)가 주관이 되어 6월11일부터 6월14일까지 4일동안 시민생활관 3층 체육관에서 한·중·일·대만 등 총 17개국 280여개의 작품을 전시하는 국제문화예술행사이다. 아산국제서화협회에서는 서화의 대중화를 추진하고, 서화를 통한 세계여러나라와의 교류속에 아산시를 해외에 널리 홍보하고자 국제서화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중국, 대만, 싱가폴 출신의 출품 작가들이 행사기간동안 아산시에 머무르며 작품에 대한 정보교환과 각 국에 대한 문화를 재인식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아산시가 2008년 국제조각심포지엄에 이어 국제문화예술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다질 수 있는 행사이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오디맛 보러 떠나는 산골여행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07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된 오돌개 마을(송악면 강장1리)은 한창 오디가 많이 열리는 6월 중순까지 누에 생태 관찰하기, 오디 따기, 오돌개 떡 만들기, 숲속 황토 맨발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돌개 마을은 누에와 뽕나무를 주테마로 하는 청정한 산골마을로 누에를 활용한 누에주, 누에환과 뽕잎을 가공하여 만든 뽕잎환, 뽕잎나물, 오디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산속 숲 계곡에 사방댐이 있어 어린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물놀이와 어른들은 상쾌한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숲속에 황토 맨발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도 가능하며, 밤에는 황토방에서 민박 체험도 할 수 있다. 별미로 시원한 숲에서 마을에서 직접 재배하여 만든 뽕나무 산채 비빔밥, 9번 덖어 만든 뽕잎차, 뽕잎나물, 복분자 등을 맛 볼 수 있어 마치 무릉도원에 와 있는 느낌이다.(체험문의 이응구 011-9802-9335) 한편 시 관계자는 『오돌개 마을뿐만 아니라 아산에 있는 15개의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매월 협의회를 개최하여 마을간 정보 공유를 하고, 각종 농촌체험홍보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