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농촌청소년 도시문화체험활동 인기 만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4-H회원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주 2박 3일간 한국4-H본부 및 서울시내 일원에서 도시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문화적, 경제적, 교육적으로 소외된 4-H 농촌청소년들에게 교육적 체험활동(Learning by Doing)인 "도시문화체험학습"을 통하여 도·농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생활의 현장 체험을 통해 우리사회와 직업에 대한 이해와 도전정신을 키우며, 진로설계 및 자기발전의 계기를 심어주고자 실시되었다. 4-H회원은 대학가, 서대문형무소, 이태원, 인사동 등지에서 조별 공동과제를 해결하며, 공동체의식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배양하였으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대학로 문화공연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4-H담당자는 “청소년들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빠져있다. 따라서 다양한 도시생활현장체험을 통한 올바른 진로설계 및 자기발전의 계기를 심어주며, 공동체의식 및 도전정신을 배양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험활동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6.25 전쟁 발발 59주년 특별기획 사진전
온양문화원(원장 김시겸)에서는 6.25발발 59주년을 맞아 아산을 찾는 관광객과 전후세대 및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바로 알려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보의식을 고취코져 특별기획 전쟁사진전을 개최한다. 오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는 6.25 전쟁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 50점과 아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옛 사진 20여점을 전시해 전쟁의 경험하지 못한 전후세대들에게 6.25의 참상을 보여준다. 이번 특별전은 전쟁기념관에서 6.25 전쟁 관련 사진자료를 확보하여 대형사진으로 특별 제작해 전시할 수 있게 됐다. 김시겸 원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등 심각한 안보위기를 맞아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홍보 효과가 좋을 경우 아산시 관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아름다운 신정호“수생식물”보러 오세요
아산시는 신정호 산책로에 수생식물 전시장을 조성했다. 수생식물인 창포, 수련, 부들, 연 등 약 60여종을전시하였으며 식물표찰을 설치하여 전시장을 찾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수생식물을 관찰하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금년에는 2008년보다 전시공간을 산책로 뿐 아니라 유휴부지를 활용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수생식물전시장 홍보를 극대화 하고자 『배모형』의 조형물을 설치하였으며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생식물 전시장은 신정호를 찾아오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시원함을 느끼게 하며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생식물전시장은 아산시 뿐 아니라 충남도를 대표하는 전시장으로 가꾸어 전국최고의 수생식물 전시장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수생식물은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고 그 동안 우리가 이름을 모르고 있는 수생식물에 개별 표찰을 달아 학생들의 학습에도 많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신정호 수생식물 전시장은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아산 신정호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요!!!
아산시가 자랑하는 신정호관광지에서 숲속 맨발 황톳길 걷기 행사가 사진전시회 및 노을음악회와 함께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맨발로 신청호 이순신동상옆에서 등산로를 거쳐 이순신동상옆으로 다시 돌아오는 약 4km정도로 1시간 30분정도 황톳길을 걸으며 숲이 주는 자연의 혜택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무그늘 아래 자연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야외 노을음악회는 프로급 연주자가 전통악기 등을 연주하는 것으로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하게 된다. 또 맨발도장찍기, 풍선아트, 즉석무료사진촬영, 사진전시회 등 푸짐한 이벤트행사와 놀이체험도 함께 할수 있어 어린이에게 멋진 추억을 안겨줄 수 있다. 특히 가족단위 참여자는 숲속 길을 가족과 함께 손잡고 맨발로 걸을 수 있어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느끼는 하루가 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이 허락한 숲속에서 펼쳐지는 맨발 황톳길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지친 현대인에게 진정한 “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며 자연을 통한 치유로 심신의 새로운 생명력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람과 자연은 둘이 아닌 하나임을 느낄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된다. 이번 행사는 (주)선양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4월에서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마다 실시할 계획이며, 아산시민은 물론 인접 도시민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신정호와 남산공원 홍보는 물론 대외적으로 지역사회 대표적 브랜드행사로 자리메김하여 아산시 관광자원화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체험을 통한 배움의 농심세계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11개학교 32학급 초등학생 622명을 대상으로 생명산업인 농업·농촌의 녹색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인격적인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신나는 초록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7월 17일까지 총16회에 걸쳐 신청학교별로 방문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방문교육프로그램은 교과서에 나오는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농사와 전통세시풍속의 이해, 친환경 우리농산물의 이해, 한국형식생활의 우수성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막장담그기, 쌀피자만들기, 수경식물가꾸기, 천연비누만들기 등의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신나는 초록교실을 통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농업체험학습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및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