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산시국화전시회 개최 이상무!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국화연구회(회장 정도순)원 및 아산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인면 월선리에 소재한 국화연구회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화연구회 공동작업장건립은 연구회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7,750만원을 들여 하우스2동(600m2) 규모로 지어졌으며, 공동작업장과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어 국화연구회원들의 전문재배연구와 기술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11월경에 개최될 제3회 아산시국화전시회 개최준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읍면동 국화재배순회교육(8개 읍면동 337명 교육) 및 국화전문심화교육(10회) 등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읍면동에 국화18,000본을 분양하기도 했으며, 국화연구회 운영에 필요한 상토, 퇴비 등의 자재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국화연구회 담당 지도사는 “올 가을에 개최예정인 제3회 아산시국화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국화재배교육 및 현장기술지도 등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도고온천 사계절 관광 테마조성 함께 동참
아산시 도고면 도고산악회(회장 박윤순)는 지난 28일 도고온천 국화단지 조성 사업지에 회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화식재 및 풀메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도고산악회 회원 80명과 강희복 아산시장 내외, 김준배 아산시의회의장이 참석하여 도고온천 지역에 또 하나의 관광테마를 조성하는데 동참하고자 국화식재 및 풀메기 사업을 함께 했다. 박윤순 도고산악회 회장은 “봉사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서 감사하며 지역 사랑, 자연 사랑,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 기쁘며 자원봉사를 함께해준 강희복 아산시장님 내외분과 김준배 아산시의회 의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가을에 도고온천 일대가 국화와 코스모스로 어우러진 모습을 상상하면서 앞으로도 일손을 필요로 하면 지역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화단지 가꾸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도고산악회가 봉사활동을 한 도고온천 국화단지는 도고면에서 면정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도고온천 택지개발지구 내 유휴 토지 4만 3천 제곱미터에 국화, 코스모스, 사계절 잔디를 테마별로 식재하여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성하였으며, 도고면내 기관 및 사회단체인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생활개선회가 그동안 국화단지에서 자원봉사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면내 모든 단체가 국화단지 가꾸기에 참여할 예정이다.『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아산시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24일 배방한라비발디아파트 공연이 아파트 주민들의 성황속에 막을 내린데 이어 7월 25일과 26일 2일간 하계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는 영인산 휴양림을 찾아가 공연을 실시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아파트 공연 후 한 입주민은 그 동안 쉽게 보지 못했던 현악 4중주와 마임 및 마술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너무 뜻 깊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공연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또, 영인산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아산실버악단과 7080가요팀의 연주와 노래에 맞춰 합창하는 등 출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공연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영인산 휴양림 공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실시하며, 각 읍면동과 아파트 단지는 희망 날짜에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 동안 문화예술혜택이 적었던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색 코스모스 구경오세요
아산시 배방읍은 농촌풍경이 아름다운 도로변을 만들기 위해 국도21호(중앙하이츠3차@ ~북수3리 마을입구) 도로변, 지방도623호(중리~수철리 구간) 도로변, 국도15호(북수초~회룡리 구간) 도로변 등 15km 구간에 황색 코스모스 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황색 코스모스길 조성사업은 희망근로자 20명, 마을주민 40명과 공무원 13명이 참여하여 지난 6월16일 배방역사 옆 유휴지에 씨를 뿌려 한달 정도 모종을 기르기 시작하였으며,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도로변을 비롯한 배방산 등산로 소공원에 황색 코스모스 정식작업을 마무리 했다. 배방읍의 황색 코스모스 꽃길은 지난 22일부터 기반조성 작업을 시작으로 파종, 정식, 잡초제거, 황색 코스모스 씨앗 채취 등 작업단계를 거쳐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재배관리를 하게 되며, 해마다 배방읍의 코스모스 꽃길 조성은 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농촌지역에 잘 어울리는 황색 코스모스가 활짝 핀 가을 무렵이 되면 배방읍을 오고가는 많은 이들에게 정감어린 도로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산 청소년 축구팀 전국 평정
아산 청소년 축구클럽(감독 김영식)은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강원도 동해시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벌어진 제2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청소년클럽 축구대회에서 우승, 전국을 평정했다. 특히 김영식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팀은 아산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 마땅한 연습구장 하나없이 함께 훈련한 끝에 이같은 결과를 낳아 지역의 낙후된 청소년 축구 불모지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강원도 동해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아산 청소년팀은 지난 21일 예선에서 강원 삼일FC을 1대0, 경남 화랑FC를 2대1로 누르고 4강 결선에 진출, 준결승에서 경기 코람대호팀에 4대1, 대망의 결승에서 인천 연수고등학교팀에 2대0으로 승리 대망의 우승기를 차지했다. 또 아산 청소년팀의 김홍국(아산 용화고)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득점상 정지환(온양고), 김영식감독이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영식 감독은 "아산지역 중·고 등학생들은 자체내 축구 클럽을 만들어 학교 대항별 축구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지만 해당 교육청이나 지자체에서 외면 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며 "이를 계기로 각 지역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축구대회를 신설해 꿈나무들에게 희망주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