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순신뮤지컬등 국가적인 차원 지원 요청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국난극복 의지를 선양하기 위해 성웅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지 465주년이 되는 지난 28일 현충사에서 탄신기념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탄신기념 행사에는 대통령을 대신 정운찬국무총리, 이건무 문화재청장, 이인화 충남도지사권한대행, 강희복 아산시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생기념 행사는 검소하고 엄숙하게 거행되었으며 초헌관의 분향ㆍ헌작과 축관의 축문낭독, 아헌례, 종헌례에 이어 정운찬 국무총리의 헌화ㆍ분향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 충무공의 후예인 천안함 관련 희생자에 대한 국가애도 기간인 점을 감안 경건하고 검소하게 진행됐다. 다례행제가 끝난 후 정운찬 국무총리 일행과 강희복아산시장은 온양관광호텔에서 오찬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강희복아산시장은 정운찬 국무총리에게 이순신탄신과 관련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순신오페라등 공연에 대한 국가적인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에 정운찬 국무총리는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이순신 뮤지컬로 지원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아산시, 회색빛 교각의 이미지 변신
아산시에 의하면 도시디자인 공공예술프로젝트로 온양온천역 하부 교각 디자인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온양온천역 하부 교각 디자인 사업은 역전 하부 회색빛 시멘트 교각을 조선시대 왕들의 온양행차와 온양 행차 시의 축제, 온천에서의 휴식이란 3개 테마로 디자인하여 아름다움이 담긴 도시디자인 요소로 재구성한 공공예술 프로젝트이다. 기존 용화 굴다리 구간의 교각은 조선시대 왕의 온양행차를 형상화한 부조, 철조형물, 영괴대비의 비문인 어제영괴대명(御製靈塊臺銘)의 문자를 디자인 컨셉으로 조성하였으며, 재래시장 구간의 교각은 온양행차 시의 축제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목재, 철 조형물, 페인트로, 마지막 족욕시설 구간은 십장생을 형상화하여 페인트, 타일, 철 조형물 등으로 온천에서의 휴식을 표현하여 기 조성중인 교각 하부 시설물들과 조화를 이루게 하였다. 그 외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는 음봉고가철도 디자인 사업과 실옥 지하도 경관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있으며 모든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6월말이면 아산시 전반에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온양온천역 하부 공간이 시민들의 휴식처, 아이들의 놀이터, 즐거운 재래시장으로서 오래 기억되는 공간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시이미지 향상과 시민의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녹색첨단 관광도시 아산, 아름다운화장실 조성
아산시는 녹색첨단 관광도시에 걸맞는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을 위해 시민휴식처인 남산공원, 영인 국궁장 아산정, 설화산 등산로 등에 사업비 4억 3천만원을 투입 공중화장실 신축 및 첨단간이화장실 설치로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에서는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신정호 공원 , 영인산휴양림,강당골계곡등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유아·노약자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취약시설에 대 한 시설확충으로 시민 및 방문객이 큰 불편 없이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시내권 주요빌딩, 농협, 병원, 우체국, 상가, 식당 등의 민간화장실 30곳을 금년안에 “시민열린화장실”로 지정 확대 개방 운영할 계획이며, 희망업소는 4월30일 까지 신청을 받고 신청업소는 “시민열린화장실”이라는 명패 부착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업소에 대하여 시설 개선비 또는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모범개방화장실을 선정해 표창하는 등 선진문화 화장실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 청결문화 정착으로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는 온양온천을 만들고 휴식 문화가 있으며 수준 높은 스마트 아산 건설을 위해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캠페인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정호관광호수공원, 시민들의 영원한 휴식처
아산시 공원녹지과는 제49회 성웅이순신 행사에 맞춰 신정호관광지 및 호수공원을 깨끗이 정비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조성된 생태공원지역에 스피아민트 외 25종 2,500본의 꽃을심어 허브공원 조성하였고, 산책로변에는 사계장미와 꽃복숭아, 단풍나무 튜립, 팬지, 꽃잔디, 페추니아, 양귀비등을 식재 아름답게 조성했다. 또한, 기존 조성되어 있는 조형소나무, 감나무 외 68종의 유실수, 측백나무 숲으로 이어진 미로원등과 함께 앞으로 어린이, 연인, 가족단위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자연학습은 물론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시민들의 아늑한 휴식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49회 성웅이순신행사에 맞춰 관리사무소 뒤편의 토지를 매입 방치되었던 시설물을 철거 깨끗하게 정비를 하였으며 산책로 중 포장이 안되어 불편하던 구간인 주차장주변 등 2개구간을 탄성 포장하므로써 신정호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영인산 자연휴양림, 숲 해설가 운영
아산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을 찾는 입장객과 아산 시민을 대상으로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하여 자연에 대한 이해와 숲 사랑운동을 펼쳐 나가고자 숲 해설가 3명을 선발 숲 해설과 자연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숲 해설과 자연생태교육은 숲 해설이외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인산 자연학교와 나무와 야생화에 관심이 많은 성인을 대상으로 생태동아리를 구성 운영하며 나뭇가지와 나뭇잎등 주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의 생태공예 교실을 오는11월말까지 운영한다. 숲 생태학습관에서 만난 손숙영 숲 해설사는 숲 체험은 숲에서 놀며 숲을 배우는 활동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회복하고 자연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를 통하여 폭 넓은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숲 해설은 1일 2회(오전10:00-12:00, 오후14:00-16:00) 운영되며 사전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숲 해설 및 생태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영인산 자연휴양림(540-2479)으로 문의 하면 된다. 서해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영인산은 해발 364m로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 으로 부르고 있으며 백제초기에 축성한 것으로 보이는 산성이 있고 두마리의 학을 형상화한 시련과 영광의 탑이 건립되어 있다. 또한 영인산 주변에는 세심사, 아산향교, 관음사 등 많은 문화유적이 있고 경관이 수려하여 숲 해설과 더불어 아산의 문화관광 해설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숲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주는 교육적가치가 클것으로 기대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