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주면 공무원 , 태풍피해 농가 일손돕기지원
아산시 인주면(면장 김민우)은 지난 7일 면사무소 공무원 10여명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배 과수농가(정재만․인주면 문방4리)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태풍피해로 과수원에서 추석을 앞두고 출하 예정이던 많은 과일이 낙과되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지원고자 직원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낙과를 줍고, 과수원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정재만씨는 “태풍피해로 배 과수원(2ha)의 30%이상이 낙과 피해를 입어 정성스럽게 기른 배가 널브러져 낙심이 컸으나, 인주면사무소 직원들의 도움으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아산시 둔포면, 민·관·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육군 3585부대 2대대 장병들, 농가의 아들 되다. 둔포면사무소(면장 이상득) 공무원과 육군3585부대 2대대(대대장 안중태), 한화테크엠(주),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 둔포적십자봉사회(회장 이영경) 회원 등 150여명은 지난달 30일부터 7일간 태풍 ‘볼라벤’ 및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둔포면 관내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태풍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자 민관군이 한뜻이 되어 낙과를 줍고, 부러진 가지를 정리하느라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안중태 3585부대 2대대장은 둔포면 예비군중대장과 함께 장병 50명을 직접 지휘하며, 우천으로 작업을 마치지 못한 농가를 당초 일정을 다음날까지 연장해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주민들이 어려울 때 발 벗고 나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보여줬다. 과수농가가 많은 둔포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과수원 대부분이 심각한 낙과 피해를 입었으나 민관군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 금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공무원 A씨는 “생각보다 농가의 피해가 훨씬 심각하다. 날씨가 무덥고 땅이 질어 힘이 들지만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아산시,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지역“지적측량수수료 50% 감면”
-- 태풍피해복구, 시민과 함께 하는 선진지적행정 눈길 아산시는 지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 측량수수료를 50% 감면해 준다고 7일 밝혔다. 수수료 감면대상 지역은 수해를 입은 관내 전 지역의 대지와 농지 등 모든 사유 토지이며, 수해로 감면되는 지적측량은 ▲ 주택 피해로 인한 건물 신축, 옹벽 및 사면 붕괴, 농지의 토사 유입·유출 등으로 인한 경계가 불분명한 토지의 경계복원 측량 ▲ 시설물의 파손면적 및 위치확인 등을 위한 현황측량 ▲ 1필지를 2필지 이상으로 나누는 분할측량 등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읍․면․동장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첨부해 시청 민원실의 지적측량 접수창구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태풍과 집중호우의 영향을 받아 재산피해 등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지적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시 농산물 홍콩·대만 수출길 열었다.
- 아산배 외에 새송이버섯, 농산가공품 수출확대 - 아산시장 일행은 지난 9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와 대만 농산물 시장개척으로 아산시 수출 농산물 가능품목에 대한 해외바이어와 협상을 통해 아산배를 포함한 새송이버섯, 토마토, 화훼류, 스넥류, 식품첨가물에 대한 다각적인 수출루트를 확보하고 연내 해외바이어와 방문교섭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동 기간동안 홍콩과 대만시장의 배 시장개척을 위해 홍보 및 판촉행사를 실시해 아산배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행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동안 아산배 수출은 대만과 미국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홍콩지역까지 확대됐으며, 대만지역에도 수출물량을 30%이상 증가된 2천여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농산물에 대한 해외수출은 국내시장의 출하보다 가격면에서는 30%내외의 높은 가격을 수취하게 되고 특히, 수출농산물에 대한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으로 인력창출과 포장재산업 활성화, 물류촉진 등 여러면에서 유리하게 작용된다. 금번 복기왕 아산시장 일행의 농산물 해외시장개척의 큰 성과는, 아산배 이외에 새송이버섯과 농산가공품(두유, 스낵, 식품첨가제 등)에 대한 당장 수출가능한 품목을 파악하고 해외바이어와 교섭을 성사시킨 것에 대해 농수산물유통공사나 타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아산시에서는 미국시장 확대와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품목개발과 세계 농산물 소비시장의 변화에 다각적으로 대응키로 했다.아산시 배방읍, 배추농가 일손지원
- 배방읍사무소 직원들, 배추심기 팔 걷어 붙여 - 배방읍(읍장 이종택)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관내 배추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으며, 6일부터 이틀간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의 협조로 자원봉사자 약 50여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금번 태풍의 내습으로 자원봉사 인력이 낙과 피해농가에 집중 배치되면서 배추 농가들은 가을배추 이식의 적기를 놓쳐 애를 태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종택 배방읍장과 읍사무소 직원, 배방중학교 학생 등 30여 명은 비가 많이 내리는 기상 악화 여건에도 매일 10명씩 3일 동안 배추심기 작업에 팔을 걷고 나서, 지친 농심을 달래주고 참여하는 시정을 도모했다. 배추재배 농가들은 “배추심기는 기계화가 안돼 수작업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이번에 태풍까지 겹치면서 이식 시기를 한참이나 놓쳐 걱정스러웠는데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적기에 심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