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벼 원료곡 품종 유전자 분석, ‘삼광벼의 품격’최고품질 확보
품종혼입 최소화, 삼광벼 수매 농협 대상 500건 분석 추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은 삼광벼 수매 시 품종혼입 방지 ‘품종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전자 분석은 삼광벼 수매농협인 인주농협, 음봉농협, 염치농협, 온양농협, 선장농협을 대상으로 하며 RPC는 제외다. 농협수매기간 내 농협별 100점씩 분석할 계획이며 분석샘플은 수매기간 중 수매장을 방문해 채취하며 농협도 분석샘플을 직접 농업기술센터에 의뢰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금번 유전자 분석은 삼광벼 수매시 품종혼입으로 인한 원료곡 가치 하락을 최소화하고 농가의 이품종 혼입차단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광벼 원료곡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순도 높은 삼광벼 원료곡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광벼는 2003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된 최고품질 품종으로 우리시 대표 브랜드쌀인 ‘아산맑은쌀’ 원료곡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시 전체 재배면적 중 삼광벼 재배면적은 5791ha로 전체 식부면적대비 51%를 차지하고 있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 쌀 · 밭 직불제 토양 769점 검사 실시
유기물, 인산, 칼리 3개 항목 검정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쌀․밭직불제 농지에 대한 토양화학성분의 적합여부 토양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양검사는 ‘2012년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및 밭 직불제 등록신청 농가 중 무작위로 선정해 쌀․밭직불제 토양 769점(논685점, 밭 84점)에 대해 유기물, 인산, 칼리 등 3개 항목을 검정한다. 마을별로 1~20필지의 토양시료를 채토․검정해 적정기준의 초과여부를 판단하고 토양관리 처방서를 발부, 현지 지도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토양검사 결과 검사기준을 초과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제재 조치를 정확히 적용한다. 비료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인의 적량시비에 의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실천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토양검정은 토양양분함량에 따른 검정시비량을 추천할 수 있도록 토양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해 양분관리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지속적인 토양관리를 할 수 있어, 과학영농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아산시, 고품질 마늘 생산, 씨마늘 소독이 필수
적용약제 1시간 침지 후 파종, 종구 크기 5~7g 적당 아산시는 70.4ha의 면적에서 연간 723톤의 마늘이 생산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마늘 파종시기(10월 중순)가 다가옴에 따라 우량마늘의 생산을 위해 마늘 종구 소독 및 파종방법 등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마늘은 씨마늘 소독을 통해 30% 이상의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마늘 소독 전용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한 약물에 1시간정도 담근 후 건져서 그늘에서 물기를 제거하고 파종해야한다. 또한 종구의 크기는 5~7g이 적당하며 종구가 10g 이상이 될 경우 벌마늘 발생이 많아 상품성이 저하된다. 특히 고품질마늘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씨마늘 소독이 중요하다고 보고 농가에 반드시 씨마늘 소독을 실시한 후 파종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아산시, 2012년산 공공비축용 벼 2,851톤 수매
희망농가는 리・통 매입협의회에 물량 신청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금년도 공공비축용 벼 매입을 수확이 본격화되는 10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소재지 리․통 수매협의회에 수매 신청해 물량을 배정 받아야 수매에 응할 수 있다.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에 따라 아산시의 수매물량은 2,851톤으로 전년도 배정량 3,643톤 대비 21.7%가 감소한 물량이다. 수매목표량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목표량 대비 실제 수매물량은 농가들의 출하기피로 1,274톤(35%) 수준에 머물러 금년에 792톤이 감소했으나 대신 농가의 건조·포장작업 등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산물벼는 지난해 보다 353톤이 늘어났다. 수매일정은 산물벼는 11월 9일까지 1,304톤을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건조벼 형태로 1,547톤을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사해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책정하되, 수매현장에서는 8월 쌀값(16만2060원/80㎏)의 90% 수준인 40㎏ 조곡 1포당 4만9000원(지난해 4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2000원 인상해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수매가격이 최종 결정되는 내년 1월 사후 정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포대벼의 경우 수분함량을 13~15%이내로 건조한 벼만 출하하고, 매입대상 품종인 삼광, 황금누리로 예시된 2품종 외 다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금년에도 톤백 매입을 실시하여 농민들의 노력 및 경비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 2012년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 개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지난 25일 지식농업관에서 시범사업 대표농가 및 가공용 쌀 재배농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 한해 시범사업 추진결과 분석과 가공용쌀 사업 평가와 확대방안에 대한 협의가 있은 후 센터 내 벼 실증 시험포장에서 현장질의응답으로 진행,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면 시범 사업단지 현장을 찾아가 생육상황 등을 둘러보며, 재배특성 및 문제점 등에 대해 현장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년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공용쌀 계약재배(630ha), 친환경아산맑은쌀 생산단지운영(55ha), 아산맑은쌀 원료곡 생산단지 1,472ha를 조성해 쌀 산업 생산구조 다변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사업비 181,500천원을 투입 키다리병 방제체계를 확립해 전년대비 80%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새로운 소득작목개발을 위한 지속적 전작물 시범사업을 전개해 가공용 감자계약배재와 잡곡재배기술 지원 등을 육성해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반면, 기상변화에 따른 안정적 영농대책 사전지도가 미흡했고 생산비 절감기술 보급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할 수 있도록 2013년도 영농필수 실천사항을 숙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차원에서도 안정적 판로 개척과 농가경영비 절감 사업 등 안정적 소득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