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토종 굴다리 젓갈, 백화점에 간다
아산토종업체인 굴다리 식품의 젓갈이 대형백화점에 진입했다. 지난해 11월 현대백화점 압구정, 서초, 미아, 삼성점 수도권 4곳에 납품을 시작으로 6월 전국망으로 확산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월부터는 롯데백화점 울산점을 시작으로 전국 25개소의 백화점매장 명품관에서도 아산의 굴다리 식품 젓갈을 찾아 볼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 전통 제75호의 수산전통식품 품질인증과 3대를 이어 온 전통의 맛으로 롯데백화점 명품관에 젓갈류를 납품하게 됨으로써 아산의 토종업체 굴다리식품은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올해에는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젓갈 생산, 현재 연간 약 250톤 규모의 매출을 뛰어 넘어 견실한 대한민국의 식품업체로 확실히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0m가 넘는 토굴안에 새우젓통이 가지런히 늘어서 있다. 굴다리 식품은 53년동안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가는 아산의 토종업체로서 대표(김정배)를 포함하여 직원이 총 5명이며 온천동에 자리잡고 있다. 굴다리 식품 대표 김정배는 젓갈 맛의 비결은 좋은 원재료와 토굴 그리고 손맛을 들었다. 길이 50m가 넘는 토굴에서 젓갈을 보관하고 토굴을 영하5도인 제1실과 영상12도인 제2실로 크게 나누어 숙성시킨다는 설명이다. 재료에 소금을 넣어 염도를 조절하는것을 소금질이라고 하는데 전남 신안과 목포 공판장에서 사전에 요구된 염도로 조절된 질 좋은 재료를 가지고 와 다시 한번 소금질을 하여 토굴에서 3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굴다리표 명품 젓갈이 탄생된다. 좋은 젓갈재료에 조미료 사용없이 천일염을 넣어 순수한 맛을 낸다고 한다. 토종업체인 굴다리식품의 이러한 성공적 운영은 우리 아산 시민에게 성장 가능성과 자부심을 심어 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젓갈을 만들어 왔기에 스스로 젓갈의 장인이라 자부한다는 굴다리 식품 김정배 대표는“앞으로 전국 모든 가정에서 굴다리 식품을 찾는 날이 오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굴다리식품 : ☎ 544-3027아산, 막걸리 명품화 한다
아산의 막걸리가 하나의 대표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다. 현재 6개의 양조장을 합병하여 공동브랜드화한다는계획이며 브랜드 이름은‘신선도’될 전망이다. 웰빙식문화의 사회적 욕구로 우리 나라 전통적인 주류인 막걸리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우리 고장 막걸리를 명품화 하여 대표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막걸리는 우리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아산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배와 맑은쌀등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렇듯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이 개발되어 아산의 웰빙 먹거리로 상품화 된다면 우리 지역이 내놓을만한 관광상품이 생기는 것과 동시에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고사리 손으로 모은 이웃사랑 성금 전달
아산시 배방읍(읍장 이제용)에 의하면 배방읍 공수13리(이장 박찬순) 한라비발디 어린이집 원아들이 그동안 과자값을 아껴가며 고사리 손으로 한푼 두푼 모은 저금통을 배방읍(읍장 이제용)에 전달,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금은 총 31명의 아이들이 동참, 각자 자신의 저금통을 전달 이웃사랑의 마음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었다. 한라비발디 어린이집 강주현 원장은 혼자서 남을 돕기엔 어려운 일이지만, 함께 모으면 훨씬 쉽고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이들과 함께 읍사무소를 방문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들 저금통에서 모여진 성금은 총 310,500원이며 어린이집에서도 5만원을 별도 성금으로 기부 총 360,500원을 적십자회비로 납부했다.주말농장 이렇게 가꾸었어요..
시민의 여가선용 및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 어린이의 영농체험 활용 및 노인들의 소일거리를 제공코자 아산시가 운영해온 주말농장이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에따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5년차 주말농장운영의 내실을 꾀하고자『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주말농장 이야기Ⅴ』집을 발간, 배부하여 회원들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자는 작물을 재배하면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 이웃과 나누었던 정들을 기록으로 남겨 보다 좋은 주말농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회원들의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주말농장의 과정을 사진과 보도 자료로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고 있다. 또한, 회원들 간에 작물 재배를 하면서 씨앗이나 수확물을 나누며 흐뭇했던 일, 무농약으로 손수 가꾼 채소를 먹으며 느낀 자부심과 건강, 유치원생들의 농사 체험의 진솔하고도 재미난 사연과, 주말농장을 방치하여 옥의 티로 느꼈던 농장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이사 왔다는 신정호 주말농장 박철진(표찰명: 삼형제) 회원은“1년 동안 가족의 화합과 아이들의 자연공부, 또한 이웃과 채소를 나누며 마음의 풍족함을 가져다 준 주말농장 덕에 아산시에 더욱 정이 들었다”여 금년도의 경험을 바탕삼아 열무도 고구마도 잘 키워서 주위여러분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도에는 30개소 10ha의 면적에 2,500가족 유치를 목표로 주말농장사업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농작물을 가꾸며 느끼는 행복을 농촌과 소비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스마트 아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 의 : 농업기술센터 ☎ 537-3843경찰교육원생, 청소년의 확실한 학습멘토
지난해 11월 국립경찰의 아산시대를 연 경찰교육원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산지역의 수급자, 한 부모 가정 자녀 등 저소득층가정의 중 · 고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학습봉사활동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송남중, 온양고 등 20명의 학생들에게 가정학습 봉사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금년에도 송남중 외 3개교에 재학 중인 43명의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1회 국ㆍ영ㆍ수 학습을 도와주는 멘토링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대상학생을 확대 가정학습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시는 경찰교육원이 이전해오면서 시작된 가정학습 봉사활동으로 저소득층자녀에 대한 학습능률 향상은 물론 정서적 지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