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지하도 갤러리화 사업」추진
아산시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방치되어 있는 지하도의 디자인개선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시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10년 지하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도 경관개선 사업은 편의시설로 설치되어 있으나 관리부족으로 일부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있는 지하도를 LED조명 및 페인트, 인근 초등학교 학생의 미술작품으로 꾸며 아름답게 갤러리화 하는 주민 참여형 디자인 사업으로, 2009년도에 모종동 동신초등학교 앞 동신지하도를 대상으로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어낸바 있다. 아산시는 이런 호응을 바탕으로 2010년도에도 실옥동 실옥지하도를 대상으로 현재 디자인 제안공모 중으로 5월말까지 사업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월초 디자인을 확정한 후 5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본 사업을 통해 어둡고 지저분한 느낌의 지하도를 밝고 아름다운 갤러리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시는 앞으로도 시내의 모든 지하도를 깨끗한 도시이미지와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온양전통시장, 상징탑 설치
- 온양전통시장, 문화의거리 3개 설치, 1개 추진중- 아산시는 온양전통시장에 상징탑을 설치 볼거리제공으로 관광객 고객유치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상징탑은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 작년 10월에 착공하여 온양전통시장과 온궁로 문화의거리 양쪽 입구에 높이 9m 넓이 10m 로 온천관광지를 형상화하고 한국전통가옥 처마와 태극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온양전통시장 시민문화복지센터 입구, 시민약국 입구, 온궁로 상점가 관광호텔쪽 비비안상가 입구 총 3곳은 설치완료 하였으며 1개는 성보약국 부근에 조속한 시일내 설치할 계획이다. 온양전통시장에 설치된 상징탑은 온양온천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온양전통시장과 온궁로 상점가를 알리는 역할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징적 이미지 창조를 시도하게 되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양전통시장과 온궁로 상점가에 고객을 유치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시도된 조형물이다 시 관계자는 2008년도에도 안내간판을 5개 설치하여 좋은 호흥을 얻은바 있으며 이번 상징탑 설치로 고객유치가 탄력을 받아 매출증대와 더불어 경쟁력 있는 온양전통시장과 온궁로 상점가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아산시 온양5동에 따르면 지난 23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5명과 고문 3명을 구성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종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2009년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말했으며,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애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그 동안 일구어온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이 화합하고 살기좋은 온양5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상춘 동장은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현안 문제해결, 주민화합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위원 25명 중 여성위원이 10명(40%)이고, 신규위원 8명(32%)이 대거 영입되어 앞으로 활발한 자치 활동이 기대된다.아산 내이랑농촌체험마을, 제11회 대보름 행사 개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오는 27일 영인면 신봉2리에 위치한 내이랑농촌체험마을(위원장 박흥순)에서 아산시민 및 마을 방문 체험객을 대상으로 제11회 달맞이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내이랑마을 달맞이 축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우리농산물로 만든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해오던 것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이번 달맞이 축제에서는 순두부체험, 인절미 만들기, 고리 및 투호던지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루떡, 인절미, 막걸리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준비된다. 또한 전통혼례, 쥐불놀이,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우리나라 전통의식 행사와 놀이체험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박흥순 내이랑 마을 위원장은 “각종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축제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경인년 새해 소원도 빌고, 옛 추억을 생각하며 전통음식도 나누어먹는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달맞이 축제는 27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자랑스런 음봉인이 되겠습니다.”
아산시 음봉면에 의하면 『의당장학회』(한양대 김동국교수)는 지난 23(화) 오전 11시 음봉면사무소에서(면장 이병택) 장학생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장학금(568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의당장학회』는 의당 김기홍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후손인 김동국박사(한양대학교 과학기술대학 교수)가 지난 1988년부터 음봉면 출신 학생 3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26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의당 김기홍박사는 1921년 2월 17일 함경북도 명천군 서면 우동 263번지에서 출생하여 대한헌혈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의학계에 큰 업적을 남기신 분으로 1986년 2월 15일 타계하여 음봉면 신수리에 안장되었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음봉면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중학교 졸업생 중, 봉사정신과 학구열이 투철하고 지역을 사랑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음봉면장이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교 졸업까지 수업료 전액을 분기별로 지급 받는다. 올해는 기존 수혜자 임정연(특별장학생, 전북대학교입학), 정영주(온양한올고 3년), 임혜미(온양여고 2년)학생 외 음봉중학교를 졸업한 방의영(북일여고 1년) 학생이 신규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의당 선생님께서 장학회를 설립하신 뜻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음봉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동국박사(한양대 과학기술대학 교수)는 장학금 전달식후 실시된 간담회에서 “여러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