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쾌적한 거리 조성에 박차
아산시가 2011년 쾌적한 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도시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등 불법광고물과 보행자통행에 불편을 주는 적치물을 근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과 단속을 펼쳤다.아산시와 시 광고협회(회장 심원근)는 이날 시 중심부인 온양온천역광장에서 아고사거리, 온양관광호텔구간에 대해 불법광고물 명예감시단과 광고협회 등 50여명이 참여, 도로 변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현수막, 벽보,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과 노상적치물을 정비·계도했다. 특히 구제역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틈을 이용해 불법행위가 만연한데 따른 것으로 다가오는 4·28 성웅이순신축제중에 아산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가로환경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유지상 가로환경팀장은 "아름다운 도시의 이미지를 좌우하는데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옥외광고물이 일부 과도하게 표시된 불법광고물로 인하여 시각적 공해유발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성숙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제한 완화고시'에 따른 불법광고물에 대해 올해 말까지 자진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진신고시 이행강제금 면제 및 허가(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요건 구비 광고물은 자진정비 및 적법하게 보완 후 처리할 방침이다. 도고면, 나무 나눠주기 및 새봄맞이 대청소 전개
도고면(면장 이영운)은 24일 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주민들에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도고면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앞서 기곡리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서는 자두나무, 모과나무, 대추나무, 매실나무, 왕벚나무 등 5개 수종 2,500주를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었다. 도고면은 이번 행사가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운 면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첫 걸음인 나무심기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건강하게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봄철 산불예방에 면민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복기왕시장, 친환경무상급식 시범학교 현장방문 및 배식봉사 나서
- 복시장, “친환경무상급식은 아이들에겐 건강, 농민에겐 소득증대”- 복기왕 아산시장은 22일 친환경무상급식 시범학교인 온양천도초등학교를 현장 방문하고, 배식 봉사 활동을 가졌다. 복 시장은 이날 배식 봉사 활동에 앞서 정순신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화시간을 가지고, 건의 사항과 친환경무상급식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온양천도초등학교 김병철 운영위원장, 김진숙 자모회장, 최정희 급식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복 시장은 “구제역 등 긴급 현황이 많아 현장 방문이 늦어졌다”면서, “점검보다는 아이들과 학부모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희 급식위원은 “친환경무상급식처럼 좋은 정책이 우리 학교만 되어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면서 “아산시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복 시장은 “친환경무상급식은 1석2조의 정책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겐 건강을 주고, 농민들에겐 소득증대를 가지고 올 것”이라면서 “시범학교가 모범적으로 진행되어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복 시장은 “친환경 채소 등 친환경 품목들을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는 생산단지를 구상하고 있다”면서 “생산 체계가 갖추어지면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화를 마친 복 시장은 급식실로 자리를 옮겨 임은정 영양교사와 종사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였다. 복 시장은 배식봉사를 마치고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식단으로 꾸며진 점심식사를 했다 아산시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 전체 친환경무상급식에 앞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4개교 3,573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무상급식 시범 학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1년 학교급식지원사업으로 시비 41억을 포함하여 소요액 108억(도비 22억, 교육청 45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아산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생태교육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운영하고 있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을 찾는 입장객과 아산 시민을 대상으로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하여 자연에 대한 이해와 숲 사랑운동을 펼쳐 나가고자 숲 해설가 3명을 선발하여 숲 해설과 자연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달 부터 운영하고 있는 숲 해설과 자연생태교육은 숲해설 이외에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숲속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인산자연학교 등을 운영하며 나뭇가지와 나뭇잎 등 주변 자연사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의 생태공예 교실을 오는11월말까지 운영한다. 숲 생태학습관 곽현숙 숲 해설사는 “숲 체험은 숲에서 놀며 숲을 배우는 활동을 통하여 생태적 감수성을 회복하고 자연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를 통하여 폭 넓은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영인산은 해발 364m로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으로 부르고 있으며 백제초기에 축성한 것으로 보이는 산성이 있고 두 마리의 학을 형상화한 시련과 영광의 탑이 건립되어 있다. 또한 영인산 주변에는 세심사, 아산향교, 관음사 등 많은 문화유적이 있고 경관이 수려하여 숲 해설과 더불어 아산의 문화관광 해설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숲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주는 교육적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숲 해설은 1일 2회(오전10:00-12, 오후14:00-16:00) 운영되며 사전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숲 해설 및 생태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영인산 자연휴양림(540-2479)으로 문의 하면 된다.아산시보건소, 건강마을 협약식 및 건강홍보관 운영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2011년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마을’로 선정된 8개소를 대상으로 건강마을 협약식을 가지고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건강마을은 지난해 12월 49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이 중 온양6동 남통, 염치읍 서원2리, 염치읍 방현2리, 배방읍 구령2리, 배방읍 갈매3리 배방자이1차, 음봉면 월랑1리, 인주면 밀두2리, 도고면 향산리 등 8개소가 선정됐다. 이어 올 3월 11일에는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리더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마을 협약식은 ‘건강마을 선언문’ 채택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것이다. 또한 협약식 이후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웃음치료사의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과 혈압, 당뇨 등 건강체크, 구강검진 등을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마을로 선정된 8개 마을에 대해 영양, 운동, 금연, 절주, 만성질환관리, 구강보건 등 월별 테마교육을 실시”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동기부여와 실천을 유도하여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