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파트 분양 과장광고 막는다.
앞으로 아산시에서는 아파트를 과장광고하는 사업주체가 뿌리 내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그동안 아파트 공급시 견본주택을 건설하면서 사업주체들이 과장광고를 하더라도 이를 제지할 법적 근거가 없어 과장광고를 할 경우 공정거래 위원회에 제소하도록 안내 하는 등의 소극적인 행정에 그쳤으나 올해 주요시책사업으로 신뢰받는 주택공급행정을 추진하고자 「아파트 분양시 과장광고 예방을 위한 견본주택 과장광고 예방지침」을 마련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견본주택 과장광고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세부적인 내부 기준을 만들어 견본주택 건설시 이를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충동적인 구매를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단위세대 내.외부에 대한 사실적인 표현과 주변 정주여건의 과장행위 금지 및 견본주택 방문자에게 입주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해 사업주체들의 과장광고에 입주예정자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침이 비록 법적 규제사항은 아니지만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사업주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건전한 공동주택 보급이 뿌리내리고 과장광고로 인한 소비자 불신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주체와 함께 노력하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시, 자전거 사고도 보험금 받는다
아산시가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시민을 위한 자전거보험을 지난해 12. 23일자로 가입하였다. 자전거 보험기간은 올해 12. 23까지 아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에게 자전거 보험을 보장하며,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에도 보험 혜택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자전거 사망, 후유 장애(15세 미만 사망제외), 상해를 입어 그 결과로 사망시 3,300만원, 후유 장해시 99만원 ~ 3,300만원이며, 자전거 상해 진단 위로금으로, 진단 4주 이상 6주 미만시 40만원, 진단 6주 이상 8주 미만시 50만원, 진단 8주 이상 10주 미만시 60만원이다. 또한, 자전거 사고 벌금으로, 시민이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하여 확정 판결로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1사고당 2000만원 한도내에서 실비보상 등의 보험금을 지급하며, 자전거 사고 방어비용으로, 자전거 운전중 타인을 사상케하여 구속되거나 검찰에 공소제기된 경우 100만원을 지급한다.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으로(16세 미만자 제외) 운전중 타인을 사망케 한 경우 피해자 1인당 3,000만원 한도내에서 형사 합의금을 실비보상한다. 금년 1/4분기 중에 배방읍 최모씨(68세)외 2명이 자전거를 타던 중 골절상을 입어 자전거보험금 180만원을 청구하여 수혜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 자전거를 타다가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자전거 보험을 지속적으로 가입하겠다” 고 밝혔다.아산시, 어르신 쉬었다 가세요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온양온천역에서 방문객센터 개소식을 갖고 수도권 - 온양온천역간 전철 개통으로 아산을 찾는 노인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휴식처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아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내 어르신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시작 하였다. 방문객센터는 열린마당, 놀이마당, 건강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양강좌, 추억의 영화 상영, 기초 건강측정, 컴퓨터 정보검색 등을 할 수 있다. 열린마당에서는 경로당 등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의 발표회로 활용 할 수 있고 놀이마당에서는 각종 봉사활동을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휴게마당은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카페를 개설하여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12명의 어르신이 직접 제조하는 그윽한 커피향을 즐길 수 있으며 수익금은 이웃의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 센터는 노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그동안 경험이 많은 노인종합복지관에 위탁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 어르신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여 많은 어르신이 찾고 즐기는 아름다운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방문객 센터에서 봉사활동이나 발표회 등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544-1418)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친환경무상급식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농협시지부장, 각지역 농협장, 영농조합, 친환경생산지단체, 시민단체, 급식관계자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친환경학교급식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고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바람직한 설치방안 및 선진사례 설명과 함께 열띤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복 시장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를 실현하기 위해 급식지원센터설치를 추진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를 도모하고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서울, 수도권 자치단체와 연계 공급하여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일반농산물은 공공급식, 기업체, 집단급식소, 대형유통망에 공급하여 우리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또한 복 시장은 현재 13개 초,중학교 3,573명에 대하여 친환경무상급식 시범학교 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시행착오, 문제점을 파악하여 하반기에는 전체 초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을 예산 확보하여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농협장들은 농민들의 제일 요구사항인 농산물판매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급식지원센터설치하여 친환경농산물은 물론 일반농산물까지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판로가 안정 될수 있도록 조속히 설치되어야 한다고 한결 같이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현행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체계는 학교장이 납품업자를 선정하도록 되어 있어 납품업자가 식자재 공급함에 있어 지역농산물을 외면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각 학교와 급식지원센터가 계약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 식자재를 일괄공급하여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아산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출범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출범을 위한 회의를 갖고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협의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출범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김석중 부시장을 비롯한 민원위생과장, 여성가족과장으로 구성된 당연직 3명과 박귀환 부위원장 등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의료기관 및 관련 기관ㆍ단체 등 아동·여성 관련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한가정법률구조복지상담원 아산지부 박귀환 이사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아동·여성폭력예방과 피해자 보호시책 수립추진 및 점검, 서비스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위기아동 및 여성의 긴급구조 및 공동대응, 아동·여성의 안전확보 등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각종 제반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각 기관, 단체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중 부시장은 “세상이 많이 변해 도덕성, 인간성 등이 떨어지면서 폭력, 사기, 가정파괴 등 아동ㆍ여성 성폭력이 대두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이런 부작용을 예방, 대응하기 위해서 지역연대를 구성하여 위원님들과 의견 및 정보교환으로 우리 위원회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발굴하여 아동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우리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여성인권보호 및 여성권익증진 사업으로 가정ㆍ성폭력상담소 운영비 167백만원, 가정폭력행위자 교정치료사업 45백만원, 가정ㆍ성폭력피해자 치료회복사업 40백만원, 가정ㆍ성폭력피해자 의료비 2백만원, 가정ㆍ성폭력 예방교육 26백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