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물가잡기 앞장선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안정 관리를 위한 직능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지난 11일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온천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개최하였다. 시는 최근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물가 불안상황이 지속적으로 대두되면서 정부가 서민물가 안정대책을 발표(기재부, 3.3)하였고, 물가안정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동참을 위하여 직능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범시민 참여분위기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의 물가동향 및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한 기본방향 제시, 물가안정의 동참을 위한 협조사항, 끝으로 직능단체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가능한 물가인상 인상억제 방침으로 대국민 물가안정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고, 관계자들은 재료값 상승 및 유통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인상억제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였으나 참석자 모두가 물가안정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예산 확보를 통하여 물가안정 모범업소ㆍ시민ㆍ단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을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매점매석ㆍ부당인상ㆍ가격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하여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지도ㆍ점검하고, 소비자단체ㆍ상인회 등을 통하여 요금안정업소 이용하기 운동 및 물가안정 캠페인 등 자발적인 시민운동이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 실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에서 지난해 송악면에 이어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음봉면 지역 밭토양에 대한 정밀토양검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논, 밭 농경지에 대한 정밀검정을 매년 4,000여점 실시하여 해당 농가에게 시비처방서 발부로 적정 시비토록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과다시비로 인한 병충해 다발생, 미질저하, 농가의 생산비 상승, 토양∙수질오염 악화 등을 경감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농업인들이 생육촉진과 출하기 앞당기기를 위한 비배관리를 함으로써 관행적으로 비료를 더 많이 시용하면서, 농경지 토양양분의 불균형과 일부 성분의 집접현상이 나타나 오히려 농산물의 수량 및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을 실시하여 관내 농경지 토양의 DB구축으로 맞춤형비료의 비종 설계, 토양개량제(규산질, 석회질비료)의 살포기준량 산정 등 각종 정부 시책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지도사는 ‘농가에서도 자신이 농사짓는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 토양에 대한 정기적인 정밀검정을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자연보호활동 캠페인 펼쳐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윤해자)는 지난 12일(화) 송악면 유곡리 봉곡사와 평촌리 서남대 입구 하천에서 임원진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활동 캠페인 및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봉수산과 봉곡사를 중심으로 자연보호 캠페인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농산물 명품화를 위한 강소농 운영사례 발표 및 임원회의를 가졌다. 윤해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금년도 새롭게 구성된 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다가 자연보호 캠페인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임원들 간의 단결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사랑의 쌀 모금행사, 김장담그기 행사 등 나눔문화 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아산 4월 22일경 배꽃 만개 예상!! 적기 인공수분 철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매개곤충인 벌이 작년 집단 폐사하는 등 방화 곤충이 평년에 비하여 크게 감소하고 아산지역 배꽃 만개기가 4월 22일경으로 지난해 보다 2~3일 빠를 것으로 예상, 인공수분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인공수분은 과원의 꽃이 50%정도 개화되었을 때 2~5번 화에 수분해야 하며 작업기간은 개화 후 4~6일까지 가능하다, 강풍과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는 암술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결실향상과 정형과 생산을 위해 배꽃가루은행을 4월15일부터 5월1일까지 운영 할 계획이며, 배연구회를 중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공수분 교배기 등 인공수분 자재 공급사업을 전개하여 결실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과수채소팀장은“배꽃 개화기에 서리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결실안정을 위해 적기 인공수분과 서리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농가에서 만반의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아산시민의 염원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신축사업 본격 추진
- 2013년까지 대형 영화관, 쇼핑센터 건립 .......구도심 활성화 기여 - 28만 아산시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모종동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신축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기자들과의 기자회견을 통하여 그동안 사업이 표류된 체 흉물로 방치된 시외버스터미널 사업권을 양수한 주)청람개발(대표 김용수)이 2011. 4월 중에 도시관리계획시설 변경 입안제안서(초안)를 아산시에 제출하여 본격적으로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신축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제안서에 따르면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은 기존 터미널부지 7,185㎡에 지하1층, 지상 10층(연면적 45,093㎡) 규모의 현대식 건축물로 계획되어 있으며, 지상 1층은 버스터미널, 1~3층은 쇼핑센터 등 판매시설, 4~7층 주차장, 8층은 메디컬센터 및 웨딩홀, 9~10층은 영화관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추가 매입된 상업부지(3,171㎡)는 터미널 복합시설을 사전개발하고, 향후 주변여건 및 개발수요를 검토한 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해에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터미널 개발방향을 기존 부지 신 축, 새로운 터미널 부지 모색 등의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검토한 바 있으며, 터미널 사업시행자의 경영난으로 인하여 터미널 토지 및 건물, 여객자동차터미널 사업권 등을 주)청람개발이 인수함으로써 사업추진이 본격화된 것이다. 주)청람개발은 아산시 소재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인 성우하이텍(주)의 계열사인 주)MGL건설이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개발을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써, 전국 다수의 쇼핑센터 및 복합시설 등을 시공한 실적이 있는 건실한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2011. 4. 6(수) 성우하이텍 이명근 회장이 아산시를 방문하여 복기왕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추진에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는 주)청람개발이 제출할 시외버스터미널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제안서를 바탕으로 10월까지 충남도 도시계획변경결정, 아산시 도시계획실시계획인가, 건축허가, 교통영향평가, 터미널사업공사시행인가 등의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복기왕 시장은 시외버스터미널 신축개발이 구도심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순히 교통시설이 아니라 복합 문화시설로 아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