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 돼지 구제역 발생...초동방역 강력 대처
- 복기왕 아산시장, “확산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주문 아산시가 음봉면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초동방역 대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15일 오전 9시 50분경 음봉면 쌍암리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증상을 보여 가축위생연구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공주시로 이동 작업 중 출하기사가 농장주에게 구제역 의심된다 신고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농장입구 통제 의뢰 및 출입구 통제초소 설치를 완료했다. 신고 농장에서는 모돈 560두와 자돈 2500두 등 총 3,060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주요 발생 증상으로는 입주변 및 발굽사이에 수포는 발견하지 못하였으나, 발굽사이에 검은 상처가 있었던 흔적이 발견됐다. 아산시는 감염된 가축에 대해서는 조기 종식을 위해 최대한 많이 살처분한다는 방침하에 매몰지 터파기 및 살처분 마리수 확정 후 오는 17일 살처분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발생농가 3km내의 9개의 양돈농가 15,340두에 대해서는 3주간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거점소독장소 2개소 추가 설치 및 발생농가 통제 초소를 운영한다. 한편, 복기왕 아산시장은 “구제역 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주 뿐만 아니라 공직자들도 나서서 강력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건강하고 행복한 먹거리, 로컬푸드로 만납니다.
로컬푸드-지산지소-슬로우시티가 공통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지역의 생산품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운동이다. 이러한 운동은 신선한 먹거리 생산과 제공으로 생산자에게는 상품판로 확보와 올바른 가격형성으로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 재료 구입이 가능하여 궁긍적으로는 지역민의 건강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띠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에서 출발한 로컬푸드가 친환경 농산물 확대, 친환경 농산물 단지의 관광자원화까지 이어져 음식문화, 농경문화, 관광문화에 접근하고 있는 현실도 부인할 수 없다. 또한 FTA의 파고를 넘어 생명산업인 농업을 육성하고 농민을 살찌우게 할 수 있는 해답을 로컬푸드에서 찾기는 선진국의 사례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일본의 지산지소 운동과 오스트리아의 슬로시티운동, 우리나라 전주, 담양, 예산 등도 슬로시티를 추진하면서 이를 관광상품화까지 발전시키고 있음을 관심 있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와 맥을 같이하여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운동은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서고 있는지 어떤 상품들을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지, 참여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로컬푸드 매장을 찾는다는 풍기동 황옥순씨는 “채소와 과일이 필요할 때는 항상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입한다. 우리 지역민이 생산한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이기 때문이다. 신선한 채소 등을 구입하여 저녁상을 준비하면 맛있게 먹는 우리 가족을 보면서 건강해 지는 기분이 든다.”며 로컬푸드의 신선함을 칭찬했다. 선장면에 거주하는 생산자 박윤규씨를 만나봤다. “내가 농사지은 좋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어디다 팔아야 되나 항상 고민했는데 로컬푸드에 참여함으로써 판로확보가 확실히 되어서 안심하고 농사집니다. 나의 정성이 들어간 내 농산물을 맛있게 먹는 소비자들을 상상하면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작년 한해 쌈채소를 생산하여 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제값을 받아서 우리 농사꾼들 농사지을 맛납니다. 뿐만 아니라 질 좋은 상품생산의 입소문으로 타 채소매장에서의 주문도 잇따르고 있어 로컬푸드에 참여한 것이 나에게는 정말 잘한 결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로컬푸드에 함께 하고 싶은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537-3707)로 전화하여 참여문의하면 된다. 일정기간(3회) 직매장 참여농가 교육을 이수하여야만 입점자격이 부여되며 입점 이후에도 교육을 실시하여 로컬푸드의 우수한 품질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 전통시장과 로컬푸드 매장에서의 장보기로 정성이 가득 담긴 차례상 준비의 팁을 얻어 보기로 하자. 또 한가지 우리시 농산물을 싸게 그리고 편리하게 살 수도 있다. 시가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2011년도 오픈하여 운영중인 인터넷 쇼핑몰인 아산장터(www.asanfarm.co.kr)를 이용하면 된다. 아산장터에서는 2월 첫째주부터는 설맞이 특집 이벤트로 격일마다 설 상차림에 꼭 필요한 한우, 사과, 배, 떡꾹떡세트 등을 만원씩 할인하여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즉시할인쿠폰(선착순)도 발행한다하니 빠르고 편리한 아산장터를 클릭해보자. 이밖에도 아산장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아산장터 수요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전 제품 무료 배송한다. 자세한 사항은 1588-5943 아산장터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고마운 사람에세 득별한 선물흥 하고 싶다면 온천수로 만든 온궁화장품을 추천한다. 피부 미용의 근본이 되는 물에서부터 피부 건강을 찾고자 하는 한방화장품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방법 안내 1. 직매장 현황 - 위치 : 방축동 101-4번지 아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내 - 규모 : 직매장 165㎡, 공동작업장 136㎡, 포장기등 17종 - 개장일 : 2013. 9. 10부터 - 운영주체 :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 운영방법 : - 농가지율 : 온송, 포장, 가격결정, 바코드인쇄 및 부착, 진열, 잔품수거 등의 전 과정 생산자 주관 - 생산지역 : 아산시 일원에서 생산된 품목만 가능 ] - 안전성 :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공동작업장 내 농약 잔류검사실 설치) - 수수료 : 농산물 10%, 가공품 10% - 참여방법 : 일정기간(3회) 직매장 참여농가 교육 이수시 입점자격 부여 - 참여농가(13.12월 현재) : 116명, 220품목, 매출액 785백만원 2.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설치 - 개소수 : 5개소(2015년까지) - 참여농가 : 1,000농가 - 내 용 : 아산시 전체 직매장 납품을 통한 농산물 판매망 확대 3. 2014년도 직매장 참여농가 교육 계획 - 교육기간 : 2월 ~ 6월 - 교육횟수 : 3~4기 운영(기당 3회 교육) - 교육신청 : 교육계획 수립 후 읍면 및 시 홈페이지를 활용한 참가자 모집 - 이수자 자격 :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자격 부여 4. 협조사항 - 2월부터 시작하는 직매장 참여농가 교육신청(별도 공지 예정) * 문의 :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아산푸드팀(540-2375)아산시, 2015년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
아산시, 2015년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가 친환경 농업의 확대와 양질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총 4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아산시에서 친환경 농사를 짓는 아산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친환경 수도작, 과수, 시설채소 재배농가로 구분해 각각 필요한 친환경 농자재, 유기질 비료 등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내달 23일까지 친환경인증서를 지참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을 바탕으로 이달 중 대상자 및 공급량을 확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산시가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가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농작물 재해보험 농협창구 통해 판매
농작물 재해보험 농협창구 통해 판매 아산시가 2015년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이란 태풍과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로 정부와 충청남도 및 아산시에서는 농가에서 납입해야 할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농가 순수부담금액은 20%에 불과하다. 가입기준 경작면적은 1,000㎡ 이상 경작 시 가능하지만 품목에 따라 다소 다르다. 단동 비닐하우스는 1,000㎡이상, 연동 비닐하우스는 400㎡이상 경작해야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대상 농작물은 벼,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감자, 고구마, 양파, 참다래, 밤, 콩, 자두, 대추, 매실, 옥수수, 마늘, 포도, 복숭아, 시설작물(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 등이며 작물별 가입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에 문의후 가입한다. 최승주 농정과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재해가 상시화 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농작물의 피해에 따른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가에서는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재해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41-5377-3638)로 문의한다.아산시,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금 확대
아산시,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금 확대 - 농촌 부족인력 해소.. 여성농업인 취사 부담 줄 듯 여성친화도시 아산시가 영농철 여성농업인들의 취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노령인구 증가와 영농인구 감소 등 영농 형태 변화에 따라 여성 농업인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등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이들의 취사 부담을 줄이고 농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된다. 해당 사업의 신청을 위해선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수요가 많고 공동급식이 가능한 지역에 조리시설이 갖춰져 있어야 하며 여성농업인 단체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총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0일 기준 마을당 지난해 105만 원에서 15만 원 상승한 12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내달 말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신청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급식 지원금 사업이 영농철 영농의 부담과 취사의 부담을 복합적으로 겪는 여성 영농인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농촌복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들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