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역 하부공간이 예술 공간으로...
▲향기나는 교각. 그 동안 보기 흉했던 온양온천역 철도 하부공간 교각이 아산의 멋을 드러내며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70개의 교각이 다양한 문양과 조형물 설치 등 아름다운 공간으로 디자인 된다. 수도권 전철 개통과 함께 늘어나는 관광객이 첫발을 내딛는 순간 문화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담아 갈 수 있도록 온양온천역 하부교각에 아산의 멋을 디자인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곳을 족욕시설구간, 재래시장구간, 진입광장 구간으로 나뉘어 각각의 다른 컨셉으로 디자인 한다. 족욕시설구간은 아산의 대표적인 특징인 온양온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족욕탕이 배치되어 있다. 이곳 10개의 교각에 장수의 상징인 십장생 조형물로 꾸며져 수묵산수화의 느낌을 줄 예정이다. 조선시대 왕들이 심신을 치료하고 치유하기 위해 별궁을 짓고 온양에서 정사(政事)를 돌보았던 역사적 의미를 부여했다. 제2의 심장인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며 육체의 피로도 해소하고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며 영혼도 맑아질 수 있는 쾌청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래시장구간은 풍물 5일장이 열리는 공간으로 교각 42개는 타일, 나무 등 여러 패턴의 특색 있는 작은 무늬 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아름다운 전체를 형성, 전통문양을 연상시키도록 색과 디자인을 화려하게 구성 할 예정 이다. 화려한 색과 디자인은 아산의 시민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구성하기 위함이며 다양한 패턴의 작은 무늬들은 재래시장의 상인들이 하나하나의 요소가되어 전체를 이루는 조화, 시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삶의 행태를 상징한다. 다양함과 풍성함이 어우러진 이 공간이 시장상인들과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입광장 구간은 차도 양측에 10m높이로 줄지어 서있는 기둥들이 마치 그리스 신전을 상상하게 하며 거대한 기둥들이 공간을 압도한다. 이 구간의 18개 교각에는 별궁전도 액자와 온양행궁 조형물로 꾸며져 온양온천의 역사와 전통적 공간으로 구성한다. 아산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공간에 아산의 상징인 온양행차의 모습과 옛 온양행궁의 모습을 재현하여 아산의 고유의 향기와 색깔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교각디자인이 3월 말 완료되면 시민에게 아름다운 쉼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온양온천역 광장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해 본다.아산에는 길이 있습니다!!
신정호에 가면 수변을 따라 5km로 조성된 산책로가 있다. 우리 고유식물이 자라는 생태공원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학습장소로도 가능하며 음악을 따라 연출되는 대형음악분수 및 다양한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어 문화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시와 낭만이 깃든 명품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공원화를 추진하면서 신정호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다목적복합복지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송악 봉곡사를 오르다 보면 우리는 길 양옆으로 0.7m의 솔밭길을 만난다. 사시사철 짙은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곳 이다. 길게 늘어선 솔밭길을 걷다보면 어느덧 끝에 다다라 아쉬움을 남긴다.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이 소나무에서 송진을 뽑아냈던 흔적은 우리 역사의 아픔을 느끼게 해준다. 영인산에 가면 폭 1.8m에 300m 길이의 목재 탐방로가 영인산성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영인산성 탐방로가 만들어지면서 등산객들은 안전하게 영인산성의 아름다움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고 문화재적가치가 높은 영인 산성은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설광봉도 둘레길 315km에서 취향대로 등산로를 골라 가봐도 좋을 듯 하다. 높지 않고 정비가 잘 되어있는 등산로는 가벼운 등산을 원하는 사람들이나 노년층의 등산코스로 적당하여 실버트레킹 코스로 제격이다.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아보는 건 어떨까...온양온천역에서 신정호를 경유하여 경찰종합교육원까지의 도로에 6.5km 의 보도 및 자전거 도로가 지난 7월 26일 공사를 시작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와 연계하여 경찰종합 교육원 입구에서 송악저수지까지 5.3km 자전거 전용도로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외암민속마을과 곡교천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코스가 공사중에 있어 완료되면 온양온천역에서 신정호, 경찰학교, 송악저수지, 외암 민속마을과 곡교천을 연결하는 하이킹 코스가 개발되어 시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에 커다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며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숲속의 도시... 도시속의 숲...
일상에 지치면 사람들은 자연을 찾는다. 자연을 통해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 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주말이나 휴일에 시간을 내어 자연을 찾게된다. 자연을 찾아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우리 집에 가져오는건 어떨까? 우리 지역은 현재 나무심기 준비가 한창이다. 은행, 느티, 메타세콰이어, 히말라야시다, 왕벚, 백목련 등 교목과 감, 모과, 사과, 배, 밤, 대추, 자두, 복숭아 등 유실수 등으로 3~6년생의 특색있는 묘목을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나무 나누어 주기와 읍면동 단위로도 나무 나누어주기가 추진되고 있다. 구입할 묘목은 생산 확인표가 첨부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수목을 구입하고 최소한의 예산으로 많은 묘목을 구입 하였으며 심기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할 계 획이다. 우리 지역을 직접 가꿈으로서 애향심을 높 이고 시민의 손으로 푸른도시로 가꾸어 가고 있다. 이렇듯 푸른도시 가꾸기는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녹색 도시를 앞당겨 건강한 환경에서 우리 지역민이 살아갈 바탕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올해 푸른도시 아산으로 한 발 더 나아간다. 주민들이 가족들과 쉴 수 있는 공원들이 도심 곳곳 조성 추진 되어지고 있고 담장허물기, 담장 및 옹벽 녹화, 교통섬 녹화, 교차로 녹화 등 다양한 녹색도시가 추진된다. 이로써 우리 지역이 한 층 더 품격 있는 도시로 발돋음 하여 다른 지역에서 부러워 할 만한 탐나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온양 6동, 제7회 설화달맞이 축제 열려
온양6동 설화달맞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병관)는 민족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온양6동 주민의 화합과 단결의 목적으로 지난 2월 27일 좌부동 좌부교 인근에서 제7회 설화달맞이 축제를 했다. 이날 행사를 알리는 개막은 온주풍물단 주측의 길놀이 행사로 시작되었으며 각 기관단체의 기를 앞세워 온양6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하여 행사장까지 이어졌다. 본행사에 앞서서는 다양한 행사 및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 체험 행사로 짚풀공예제작체험, 연날리기, 계란 꾸러미 만들기, 제기차기, 떡메치기, 국궁체험 등으로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체험이라 어린이 어른 불문하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특히 짚풀을 이용한 계란 꾸러미 만들기 행사는 참여 인원이 많아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다. 또한, 주민 화합의 마당으로 주민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노래자랑이 이뤄지는 동안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온양6동 부녀회에서는 오곡밥 시식회를 열였다. 본행사에 앞서 비가 내려서 지신밟기 등 일부 행사가 취소 되었지만 주민들의 뜨거운 성황에 기원제를 지내고 달집 태우기를 무난히 마칠 수 있었으며, 폐막을 알리는 불꽃놀이로 막을 내렸다. 행사 도중 우천에도 불구하고 천여명 이상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새마을 남녀지도자회,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회 등 관내 기관단체가 협조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며 설화달맞이 축제를 통해 민족문화의 전통 계승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젊은 세대들에게 민족문화의 전통 체험의 장을 제공하였다. 또한,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통한 민족 고유의 정서를 회복하며, 온양6동 동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했다온양3동, 정월대보름맞이 주민화합 척사대회 개최
온양3동에 의하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6일 주민화합과 풍년을 기원하고자 단체 및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대보름맞이 화합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척사대회는 온양3동 통장협의회(회장 송철승) 주관으로 동 주민센터 뒤 공터에서 개최되었으며 행사에는 관내 8개 단체 총 300여명이 참여 주민화합의 장이 되었다.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위 적십자, 2위 바르게살기위원회, 3위 권협회 순으로 차지하였으며 경기 후 떡국, 삼겹살 등을 준비하여 주민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온양 3동장 정주왕은 “많은 분들이 척사대회에 참가해 주셔서 즐거운 대보름맞이 행사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