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에서도 공연을 볼수 있어요~
시가 208인치 전광판과 음향, 무대장치까지 완비한 공연차량을 제작, 제49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개최 기간 동안 그 첫무대의 막을 올린다. 무대규격 49㎡에 6개의 스피커, 영상 편집장비 등 다양한 기능의 장비를 갖춘 준비되어있는 움직이는 공연차량은 축제기간동안 읍ㆍ면ㆍ동을 순회하며 축제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안내하고 인근 시ㆍ군까지 운행하여 축제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개막식이 열리는 5월 14일에는 미처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이나 관광객을 위해 온양온천역에서 개막식의 실시간 중계계획도 가지고 있다. 시는 움직이는 공연차량이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찾아가는 음악회의 이동무대, 박람회, 타지역 축제 등 대내외 행사시 우리시 홍보매체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어서 앞으로 공연차량의 활용에 기대와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시내권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문화행사나 음악회, 전시회 등의 소식을 영상으로 편집 읍ㆍ면ㆍ동 순회 홍보도 실시하고 유익한 생활정보, 건강정보 등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시정 알리미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공연차량에 거는 기대는 정보를 실어 나르는 살아있는 홍보맨 뿐만 아니라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며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시민에게 선사 할 수 있어 문화의 공감대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도시 아산을 만드는 기반을 다지면서 문화를 통한 시민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데 큰 의미를 찾아 볼 만 하다.아산 곡교천 둔치, 유채물결 넘실
아산시 곡교천 둔치에 노란색 유채물결이 장관을 이뤄 곡교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신선한 봄기운을 느끼게 하고 있다. 유채꽃 단지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가 작년 9월 유채를 파종하여 월동시킨 것으로, 유채파종면적은 약 2ha에 이른다. 예년에 비해 유채꽃 만발시기가 일주일정도 늦었지만 곡교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금주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판단 이곳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꽃길조성과 함께 포토존 4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곡교천 둔치에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단지를 조성하여, 곡교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곡교천 둔치 관광자원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산시, 이순신뮤지컬등 국가적인 차원 지원 요청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국난극복 의지를 선양하기 위해 성웅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지 465주년이 되는 지난 28일 현충사에서 탄신기념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탄신기념 행사에는 대통령을 대신 정운찬국무총리, 이건무 문화재청장, 이인화 충남도지사권한대행, 강희복 아산시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생기념 행사는 검소하고 엄숙하게 거행되었으며 초헌관의 분향ㆍ헌작과 축관의 축문낭독, 아헌례, 종헌례에 이어 정운찬 국무총리의 헌화ㆍ분향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 충무공의 후예인 천안함 관련 희생자에 대한 국가애도 기간인 점을 감안 경건하고 검소하게 진행됐다. 다례행제가 끝난 후 정운찬 국무총리 일행과 강희복아산시장은 온양관광호텔에서 오찬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강희복아산시장은 정운찬 국무총리에게 이순신탄신과 관련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순신오페라등 공연에 대한 국가적인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에 정운찬 국무총리는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이순신 뮤지컬로 지원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아산시, 회색빛 교각의 이미지 변신
아산시에 의하면 도시디자인 공공예술프로젝트로 온양온천역 하부 교각 디자인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온양온천역 하부 교각 디자인 사업은 역전 하부 회색빛 시멘트 교각을 조선시대 왕들의 온양행차와 온양 행차 시의 축제, 온천에서의 휴식이란 3개 테마로 디자인하여 아름다움이 담긴 도시디자인 요소로 재구성한 공공예술 프로젝트이다. 기존 용화 굴다리 구간의 교각은 조선시대 왕의 온양행차를 형상화한 부조, 철조형물, 영괴대비의 비문인 어제영괴대명(御製靈塊臺銘)의 문자를 디자인 컨셉으로 조성하였으며, 재래시장 구간의 교각은 온양행차 시의 축제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목재, 철 조형물, 페인트로, 마지막 족욕시설 구간은 십장생을 형상화하여 페인트, 타일, 철 조형물 등으로 온천에서의 휴식을 표현하여 기 조성중인 교각 하부 시설물들과 조화를 이루게 하였다. 그 외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는 음봉고가철도 디자인 사업과 실옥 지하도 경관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있으며 모든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6월말이면 아산시 전반에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온양온천역 하부 공간이 시민들의 휴식처, 아이들의 놀이터, 즐거운 재래시장으로서 오래 기억되는 공간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시이미지 향상과 시민의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녹색첨단 관광도시 아산, 아름다운화장실 조성
아산시는 녹색첨단 관광도시에 걸맞는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을 위해 시민휴식처인 남산공원, 영인 국궁장 아산정, 설화산 등산로 등에 사업비 4억 3천만원을 투입 공중화장실 신축 및 첨단간이화장실 설치로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에서는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신정호 공원 , 영인산휴양림,강당골계곡등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유아·노약자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취약시설에 대 한 시설확충으로 시민 및 방문객이 큰 불편 없이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시내권 주요빌딩, 농협, 병원, 우체국, 상가, 식당 등의 민간화장실 30곳을 금년안에 “시민열린화장실”로 지정 확대 개방 운영할 계획이며, 희망업소는 4월30일 까지 신청을 받고 신청업소는 “시민열린화장실”이라는 명패 부착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업소에 대하여 시설 개선비 또는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모범개방화장실을 선정해 표창하는 등 선진문화 화장실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 청결문화 정착으로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는 온양온천을 만들고 휴식 문화가 있으며 수준 높은 스마트 아산 건설을 위해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캠페인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