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
현장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 가져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7일 한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2012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온양농협경제사업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복기왕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벼 출하농가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아산사무소(소장 임덕순) 검사원, 농협관계자들을 만나 한 해 동안 땀 흘려 농사지으신 농업인들을 위해 매입검사 시 세심한 배려를 당부하고 매입현장에 나온 농민들과 농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공비축미곡 매입검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피며 직접 시료를 채취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 했다. 이삭이 팰 때인 9월의 2차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평년작 이하의 소출감소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어려운 기상여건에도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고생한 농가들이 있어 아산맑은쌀 명성을 지킬 수 있다며 아산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날을 시작으로 7개의 매입장소에서 공공비축미곡(건조벼) 수매를 12월 31일까지 실시하며 40kg 포대벼와 800kg 톤백 수매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는 2012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총1,547톤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 중에 이날 매입예상물량은 136톤이다.구제역 백신 6차 정기 접종 실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겨울 구제역 발병에 대비, 이달 12일~30일 3주간 관내 우제류 농가(32,000두)에 대하여 구제역 백신 6차 정기 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관내 우제류(소, 돼지, 사슴, 염소) 사육농가는 11월 8일까지 해당 읍․면․동 사무소로 백신 물량 신청 후 11월 12일부터 사육규모 소 50두 이상․돼지 1,000두 이상의 전업농은 아산축협동물병원에서 개별 구입하고, 소규모 농가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백신을 수령하여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 가축방역팀장은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이 내년 5월말까지 약 8개월간 계속될 예정” 이라면서 “구제역백신 6차 정기 접종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아산시, 제20회 아산시 농업대상 선정
4개부문(작목부문 5, 협업농 1, 단체 1, 농정유공 2) 9명 확정 아산시는 농업․농촌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온 농업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 아산시 농업대상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4개 부문에 9명의 개인 및 단체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 작목부문, 수도작 여진석씨(53세, 둔포면), 친환경농업 최낙현씨(71세, 도고면), 과수 송기문씨(60세, 영인면), 채소 최성식씨(42세, 배방읍), 축산 손경찬씨(53세, 영인면)가 선정됐으며 △ 협업농조직부문, 염치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원) △ 농업관련 단체부문, 아산시농민회(회장 홍찬표) △농정유공부문, 최종길 염치읍장, 윤경상 탕정농협조합장이 각각 선정됐다. 수도작 여진석씨는 고품질 쌀 생산․유통 및 경영개선, 친환경농업 최낙현씨는 친환경단체 활동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산, 과수 송기문씨는 친환경 저수고 밀식재배를 통한 고품질생산, 채소 최성식씨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명품오이 생산, 축산 손경찬씨는 전통한우인 칡소 복원, 염치농업협동조합은 지역내 자원순환체계 구축 및 친환경농업 광역화, 아산시농민회는 농민의 권익보호와 지역농정 발전, 최종길 염치읍장은 농업재해 복구지원, 윤경상 탕정농협조합장은 농업복지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어려워진 농업여건에 맞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93년부터 매년 농업대상제를 시행해 올해로 20회를 맞았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업, 농촌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농업인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10일 온양역 야외광장에서 개최하는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상패를 수여 받게 된다.2012년산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 실시
11월 7일부터 건조벼 1,547톤 매입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1월 7일부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량은 총 1,547톤(38,674포대/40kg)으로 40kg포대벼와 800kg 톤백매입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11월 7일 온양농협DSC에서 800kg 톤백 매입을 시작으로 7개의 매입장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사무소(소장 임덕순)의 협조로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아산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삼광과 황금누리이다. 시 관계자는 “매입에 앞서 건조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게 되며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 1등급을 낮추어 합격 처리하오니, 수매농가에서는 과잉건조로 인해 농가소득 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매입가격은 매입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내년 1월중 사후정산하게 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1등급기준 우선지급금은 49,000원/40kg 으로 이미 예시한 바 있다. 공공미축미곡(건조벼) 매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유통과(☎540-2384)로 문의하면 된다.(사)대한한돈협회, 돈육소비촉진 시식회 행사 개최
(사)대한한돈협회 아산지부는 돼지고기 저지방부위 요리전시와 소비촉진 일환으로 지난 29일 아산시 청사 현관 앞에서 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시식행사는 한돈떡갈비, 한돈바베큐, 한돈튀김, 한돈수육 등의 한돈을 사용한 다채로운 요리가 올랐으며, 예상보다 많은 1,500여명 시민들의 참여로 250kg의 한돈을 소비하는 등 시식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환능 대한한돈협회 아산지부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우리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돈 소비기반을 확대해 지속적인 소비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