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키워드
#203 #노인 #코로나 #브리핑 #kbs

시정·행사

  • 박경귀 시장, “우리가 꿈꾸는 세상: 그리스 인문학의 지혜” 강연

    박경귀 아산시장이 오는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일곱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사단법인 행복한 고전읽기’ 이사장이기도 한 박 시장은 이날 ‘우리가 꿈꾸는 세상: 그리스 인문학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지금까지 세 차례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서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던 박 시장은 이번 강연에서도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풍요롭게 해 줄 그리스 인문학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19일 여섯 번째 강연에서는 세계 최초로 사마천의 사기 6권을 완역한 김원중 단국대 교수가 “사기를 통해서 본 인재들의 성공전략-자신을 딛고 일어선 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김 교수는 “‘사기’는 사마천이 궁형(거세)을 당한 치욕을 견디며 사관이었던 아버지의 유언을 계승해 쓴 책으로, 중국 고대 2000년사와 함께 인간사 천태만상을 담아 와신상담, 토사구팽 등 수많은 고사성어의 기원이 된 책”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수많은 인재들의 삶과 사건들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삶의 관점이 바뀌는 것’이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1-537-3490)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24 월요일55
    자세히보기
  • 박경귀 시장, “청소년 합창제…역량 발휘와 성장의 계기 되길”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2일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에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주관으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청소년 합창제’를 개최했다. 이날 합창제에는 7개 시군 청소년합창단 250여 명이 함께했다.시군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과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한 이번 합창제에는 ▲아산시청소년문화예술단 ▲서산시소년소녀합창단 ▲서천어린이합창단 ▲당진시청소년예술단 ▲천안시소년소녀합창단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 ▲KBS청주어린이합창단 등 지난해보다 2개 시군이 늘어난 총 7개 시군의 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빛냈다.아산시에서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소속 20여 명의 ‘아산시청소년문화예술단’이 참가했으며, 매주 1회 정기연습에 더해 이번 합창제를 위해 소중한 주말 시간을 쪼개 특별 연습한 결과를 뽐냈다. 한편 초등학생과 중학생 중심의 팀들이 참가한 이번 합창제에서는, 청소년 특유의 밝은 음색과 발랄한 율동으로 합창하는 모습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환호를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이번 합창제에서 청소년 여러분들이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을 맘껏 발휘해 한층 더 성장 계기가 되고, 또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아트밸리 아산 청소년 합창제’가 전국 최고의 소년소녀 합창단들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맘껏 재능을 뽐내 우리나라 최고의 예술 영재와 아티스트가 되도록 부모님들의 격려와 뒷받침”을 당부했다.한편, 아산시에서는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운영 등 청소년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합창, 아유밴, 뮤지컬, 오케스트라 등을 아우르는 ‘아산시립청소년예술단(가칭)’ 신규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2024.06.24 월요일62
    자세히보기
  • 박경귀 시장,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축제…내년 대폭 확대”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가 22일 막을 올린 가운데,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 ‘잔니 스키키’가 관람객의 감성을 사로잡았다.국립오페라단과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는 죽음 속에 감춰진 인간의 희화화된 욕망을 나타낸 작품이다. 푸치니가 남긴 하나뿐인 코믹 오페라로 문화예술 공연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국내 최정상급인 국립오페라단의 뛰어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박 시장은 공연에 앞서 “아트밸리 아산은 모든 예술 장르에서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락 페스티벌, 재즈 페스티벌, 별빛음악제에 이어 올해는 뮤지컬도 만들었다. 또 이번에 오페라 축제까지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비록 두 작품으로 시작하지만, 내년에는 다섯 작품으로 확대해, 한 달 내내 아산을 찾는 관람객들을 만족시키겠다”며,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우리 아산에서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맘껏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마무리했다.한편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는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회차 공연 「잔니 스키키」는 예매 시작 후 3일 만에, 2회차 공연 「사랑의 묘약」은 4시간 만에 매진됐다.‘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는 29일 두 번째 공연인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끝으로 마무리하며, 내년 더욱 확대된 2회 축제를 기약하게 된다.
    2024.06.23 일요일56
    자세히보기
  • 박경귀 아산시장 “지방소멸 위기, 대학과 협력 통해 대응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이 21일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2024 아산시-대학 상생포럼’에서 지역대학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방시대 발전에 대응한 지자체-대학 상생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순천향대, 유원대, 한국폴리텍대 아산캠퍼스, 호서대 및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기관대표들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포럼 시작에 앞서 “4차 산업 혁명과 AI, 미래형 모빌리티 등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 속에서 산업계와 학계의 협업은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는 자동차‧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의 3대 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성장 진행형 도시”라면서 “오늘 포럼이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우수한 인재양성 등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발전적인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문병록 아산시 미래전략과장의 ‘아산시 산업발전 전략과 산학 협력 방안’에 대한 발제, 승융배 충청남도 RISE센터장의 ‘충남 지역혁신기반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에 대한 발제에 이어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을 좌장으로 한 이제준 교육부 산학협력취창업지원과장, 김선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윤남 전남대 건축학부 교수의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24.06.23 일요일46
    자세히보기
  • 드림가족과 함께하는 성폭력예방교육 “내 몸을 지켜요!”

      아산드림스타트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온양3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학부모,드림스타트 아동등 80여명이 참여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일 밝혔다.   성폭력 예방교육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 스스로를 보호해야 할 주체로 자신을 인식하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되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대상 아동의 연령이 초등학생 이하인 것을 감안해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하였고, 몸의 소중함을 자세한 설명으로 알기쉽게 설명해 주었으며, 아동들에게 위급 상황시 사용할 수 있는 경보기를 지급했다.   교육을 마친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성폭력예방교육 내용과 드림스타트 직원의 친절한 안내와 진행에 대해 92%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교육과 문화공연의 기회를 부탁하며 고마운 인사를 잊지 않았으며,   또한, 이번 교육에는 아산시푸드뱅크에서 다양한 물품(1,000천원 상당액)을 후원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아산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방학기간 동안 아동의 건강검진과 응급처치교육, 구강교육을 실시하여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아산문화재단과 연계하여 60여명의 아동에게 연극공연의 문화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2010.09.01 수요일237
    자세히보기
  • 아산시 주요시정“회의”보다“토론”기분좋은 변화

      - 30일,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시민의 날 기념 행사’주제로      아산시는 주요시정, 현안사항의 문제점 해결과 시정방향 결정을 회의 보다는 토론 방식을 택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시정의 가장 큰 현안사항을 토론 주제로 하여 시장실에서 국장과 직속기관 실과장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내고 시정방향을 이끌어 내는 방식이다.      토의 자료는 미리 배부되어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실과 직원의 의견을 모아 토론에 임하게 됨으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8월 마지막 주에는 10월 2일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가 토론 주제로 정해졌다.      이번에는 시장실에서의 토론에 그치지 않고 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장소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아 현장의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 하는 현장행정도 함께 했다.      시가 간부회의 방식을 “회의”에서 “토론”으로 바꾸면서 각 실과에서 안고 있던 현안사항이 전 직원에게 공개되어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분위기가 확산 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에게는 주요시정이 관련 실ㆍ과만의 당면과제로 남의 일처럼 생각하던 분위기에서 내가 해결 할 수 있는 나의 과제로 받아 들여 지고 있다.      이는 민선5기 아산시가 추구하고 있는 소통의 행정을 실천함으로서 보다 참여시정, 진정한 민주행정 실현뿐만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의사소통 과정을 거치면서 직원간의 구심점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시는 의견수렴의 방법을 확대, 필요하다면 시정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 후 시정에 접목 계획 하는 등, 기분 좋은 변화를 시도 하고 있다.            
    2010.08.31 화요일705
    자세히보기
  • 아산시, 택시요금 인하 시행

      전국최초로 아산시 택시요금이 전년대비 3.7% 인하되어 오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최근 국토해양부의 KTX천안아산역 택시공동사업구역 지정 움직임에 따라 아산지역 운수업계 대표들이 “KTX 공동사업구역 지정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택시요금을 인하하는 결정을 내려 이뤄진 것이다.   시는 2009년 8월 이후 1년만에 이뤄지는 이번 조정은 거리·시간요금만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103m당 100원에서 115m당 100원으로, 25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인하하고,   아산시에서 천안시 지역 운행 시 시계외할증 20% 폐지와 기본요금 2,300원은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천안시와 동일한 요금이지만 시계외할증 폐지로 사실상 충남도내에서 가장 저렴한 택시요금이라고 밝혔다.   운수업계 관계자는 과거 2003년 KTX천안아산역 역사 명칭 선정과정의 아픔과 행정구역 통합의 일방적 추진으로 입은 아산시민의 상처가 또다시 아산시 택시사업구역에 진입하려는 천안시 운수업계의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KTX천안아산역만을 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하자는 것은 천안시 택시업계의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것이다.   또한, 아산시와 운수업계는 ”그동안 KTX천안아산역에서의 시민의 불편을 덜고자 2004년 고속철도 개통 시 택시부제를 풀어 택시공급을 늘렸으며, 2009년 8월에는 아산지역에서 천안시로 운행 시 시계외할증 20%를 폐지하였고 전국적으로 시외버스, 고속버스 요금 인상과 전기, 가스등 모든 공공요금의 인상을 앞둔 시점에서 아산시 택시업계의 뼈를 깍는 각고의 노력으로 택시요금 인하라는 용단을 내린 결정은 전국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택시사업구역 조정에 따른 요금시비가 없어진 만큼 진정으로 자치단체간 갈등을 해결하고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면 양시간 전체택시사업구역 통합을 추진해야 할 때” 라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운수업계가 택시요금 인하라는 결정을 할 줄은 몰랐다면서 현재 그들의 심정이 얼마나 절박한지 가늠해 볼 때 안타까운 마음과 시에서도 그들이 바라는 대로 택시사업구역이 조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산시 택시요금 변경(인하) 내용  구          분 현행요금 조정요금 비    고 거리(시간) 금  액 거리(시간) 금  액 기  본  요  금 2,000m 2,300원 2,000m 2,300원 현행유지 이 후 요 금 거리요금 103m 100원 115m 100원   시간요금 25초 100원 30초 100원 15km/h 이하주행시 적용 심야·구역외 할증 20% 20% (00:00~04:00) 호 출 료 1회당 1,000원 1회당 1,000원 변 동 없 음 ※ 단, 아산시에서 천안지역 운행시에는 구역외 할증 20%를 적용하지 아니한다. (현행유지)
    2010.08.31 화요일669
    자세히보기
  • 아산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아산시에 따르면 수도권과 중국을 겨냥한 친환경적 무공해업종, 첨단미래유망업종 등의 유치를 목표로 계획중인 “신창,선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국내  건설사 및 은행권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 하였다고 밝혔다.   신창, 선장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배미동, 신창면 수장리, 남성리 및 선장면 대흥리 일원 3,386천㎡규모로, 신창일반산업단지(2,571천㎡)와 선장 일반산업단지(815천㎡)등 2개단지로 나뉘어 조성되며, 첨단산업용지, 체육, 레저시설, 유통, 및 주거시설 등이 입지하여 삼성LCD, 현대자동차, 아산테크노밸리등과 연계되는 산업클러스터가 구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본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되면 온양권 도시발전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도심권재개발 사업 등 균형발전에 한층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시관계자는 금번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자 선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이 되며,   본 사업인 “첨단부품소재 전문화단지” 조성 사업이 마무리 되면 아산시는 아산신도시, 탕정 LCD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황해경제자유구역개발 등에 이어 또 하나의 강력한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되어 중서부권의 핵심도시로서 기반을 더한층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0.08.31 화요일504
    자세히보기
  •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외암민속마을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외암민속마을 경관과 건축의 보전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아산시의 주최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덕규)이 주관이 되어 문화재청을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시 문화재관련인사, 문화재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외암민속마을 경관과 건축의 보전」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2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학술심포지엄에서 이상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하회마을과 경주양동마을과 더불어 우리선조들이 살면서 만들어 놓은 외암민속마을을 인류의 살아있는 박물관, 전통문화의 전수장으로 외암민속마을의 경관과 건축을 어떻게 보전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인 가에 대하여 오늘의 자리를 통해 논의할 수 있게 됨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복기왕 아산시장은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신 아산시민과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우리 아산의 문화유산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에서 나아가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개진과 참석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였다.     신상섭(우석대학교조경도시디자인학과교수)교수의 ‘외암리 민속마을의 세계문화유산적 가치’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의 이나바노부코(稻葉信子)쯔쿠바대학교수의 ‘세계유산의 국제적 상황과 일본의 장점리스트상황에 관하여’ 및 중국의 주광야(朱光亞) 동남대교수의 ‘20년 간의 중국촌락보호운동’이라는 동북아 민속마을과의 비교발표 등, 국내외 교수진들의 연구성과발표를 통해 아산외암마을이 가지는 세계문화유산적가치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논의 등 열띤 토론 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위치하는 ‘외암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예안이씨의 집성촌으로 마을이 형성된 이후 조선후기 사상논쟁을 주도했던 외암 이간선생 등 수많은 인물을 배출하면서 충청지방의 대표적인 반가촌으로 알려져 왔다.     조선시대 목조건축구조를 간직하고 있는 반가와 서민주택, 주민들이 거주하면서 현재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생활풍속 등 마을자체가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조선시대 농촌마을의 성격과 자연에 적응하며 살아온 우리의 전통문화가 살아쉼쉬고 있어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문화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한 다양한 의견교환은 향후 외암민속마을이 우리의 문화유산을 넘어 세계의 문화유산이 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외암민속마을을 홍보하고 세계문화유산의 등재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0.08.30 월요일839
    자세히보기

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