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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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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벚꽃여행 오세요…‘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를 오는 3월 30일, 31일 2일간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개최한다.시는 올해 날씨와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작년 4월에 개최했던 벚꽃축제를 3월 말로 1주일 앞당겼다.올해로 2회를 맞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는 아산온천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에 중점 추진하는 행사로, 지역축제에서 전국 축제로의 변모를 준비 중이다.축제 장소는 벚꽃 나무가 주변에 가득한 아산스파비스 일원으로 스파비스 주차장 등을 대여해 넓은 공간을 활용한 무대와 체험장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아산온천은 그동안 숨겨진 벚꽃 명소로 유명했으나, 지난해부터 벚꽃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시는 작년 축제를 보완해 품격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플리마켓, 체험존 및 지역과 연계한 먹거리존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아산온천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벚꽃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며, 나아가 아산온천 치유체험센터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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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두 마리 토끼 잡는 ‘워킹 홀릭 데이’ 개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걷기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9일 ‘아트밸리 아산 워킹 홀릭 데이 걷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신정호 일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시 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해 12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한 시간가량 신정호 둘레길을 함께 걸은 뒤 인근 카페로 이동해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아침 신정호와 곡교천에 모여 시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에게 몸풀기 및 보행법을 교육받은 후 함께 걷는 것으로 구성됐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2시간씩 진행하고 1·3·5주는 곡교천 둘레길을, 2·4주에는 신정호 둘레길을 걷는다.특히 모바일 앱 ‘걷쥬’를 통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며,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해 ‘건강’과 함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아산시청 체육진흥과(041-537-3091)로 하면 된다.박경귀 아산시장은 “걷기 활성화는 시민의 소소한 일상 속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아산시의 중요 시책 중 하나”라면서 “프로그램 코스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리는 등 걷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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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상 차량은 4·5등급 차량 중 정부 보조금을 받고 저감 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 및 건설기계(도로용, 비도로용)이며, 3월 6일부터 22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인터넷 신청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3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280여 대의 차량에 대해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하며,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기본+추가지원)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 ▲총중량 3.5톤 이상 중 3,500cc 이하 5등급 차량은 최대 440만 원, 7,500cc 초과 4등급 차량은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지원조건 및 신청 방법은 아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공지 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및 아산시 콜센터(1422-42)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이바지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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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산정가격 검증 실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지역 내 개별주택 2만 4,909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 산정가격 검증을 실시한다.개별주택 산정가격의 주요 검증 사항으로는 비교표준주택의 적정 선정, 정확한 주택 특성 조사 및 주택가격비준표의 적용 등이며, 산정가격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표준주택가격과 인근 개별주택 간의 균형과 주택가격 변동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적정한 가격이 산정되도록 검증할 계획이다.시에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은 3월 12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후 의견을 접수한다. 이후 의견 제출한 가격에 대한 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함영민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적정한 가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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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아산FC 구단주 박경귀 시장 “1부리그 진출 목표로 전진할 것”

    충남아산FC가 9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개막전에는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해 창단 이래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 대한 홈팬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구단주인 박경귀 시장은 이날 경기에 앞서 명예구단주인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시축에 나섰다. 박경귀 시장은 시축에 앞서 “올해 충남아산FC는 1부 리그 진출을 목표로 전진할 것”이라면서 “개막전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산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아산FC와 부천FC1995의 경기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충남아산FC의 다음 경기는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FC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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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온양청년회의소(온양JC) 2024년도 ‘청소년 미술 실기대회’ 개최

     JCI 온양청년회의소(회장 김민태)는 지난 5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청년 이순신’을 주제로 ‘제40회 청소년 미술 실기대회’를 4월 27일에 개최하기로 했다.온양청년회의소는 이번 미술 실기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표적인 이순신의 도시 아산에서 이순신의 탄생일인 4월 28일을 기념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한편, 온양청년회의소는 지난달 22일 아산시(시장 박경귀)에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후원 물품은 발효곤약밥, 아산쌀, 김 등으로 구성한 든든한끼세트 120상자(200만 원 상당)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김민태 회장은 “온양JC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기부시무식’을 진행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JCI 4대이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청년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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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아산시장 “이세영 선생 비롯, 지역 역사 인물 기릴 것”

    박경귀 아산시장이 “독립운동가 고광 이세영 선생 등 지역의 역사 인물들을 기리는 사업을 꼭 완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박 시장은 지난 8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열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독립운동가 이세영 생애 재조명 및 생가 고증을 위한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낸 충의 고향이다. 이는 훗날 독립운동 열사들을 배출한 밑거름이 됐다”며 “이세영 선생이나 진수린 선생처럼 일제 치하 암흑기 속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신 분들 덕에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박 시장은 또 “이순신 장군의 후손인 이세영 선생은 음봉면 신유리에 생가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오늘 학술세미나를 통해 아산의 훌륭한 독립투사 이세영 선생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특히 박 시장은 “아산시도 지역의 독립투사들의 추모 행사를 읍면에서 시 전체 행사로 격상하는 등 그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공약으로 제시한 역사박물관, 민선7기부터 추진 중인 윤보선 대통령 기념관 등을 완수해 지역 출신 역사 문화 인물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을 건립하려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학술세미나는 이세영의 생애와 생가지를 주제로 ‘이세영의 국권회복운동(심철기 연세대 교수)’, 이세영의 국외독립운동(이성우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원), 이세영 생가의 문화재적 가치(박경목 충남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이어 이명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전문가의 토론과 청중의 질의응답이 이뤄지면서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 의미와 현재 아산에 남아있는 생가지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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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고독사 위험군 및 안전 취약계층 1인가구 안부 살펴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매년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안전 확인을 위해 아산 안부살핌앱 ‘잘지내YOU♥’를 운영한다.‘잘지내YOU♥’는 지정해 놓은 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등록된 보호자의 연락처로 안전 확인 문자가 자동 발송되는 시스템이다. 별도의 서버 없이 운영돼 개인정보 노출 걱정이 없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고독사 위험군인 중·장년 1인가구와 장애인, 노인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앱 설치와 안전확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의 1인가구는 계속해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년과 노인 등 취약계층 1인가구 또한 많다. 혼자 위험에 처해있을 때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부살핌앱 ‘잘지내YOU♥’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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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시장 “행복키움추진단 역량 강화, 지역 복지정책 더 발전시킬 것”

    박경귀 아산시장이 20일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2024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 상반기 복지리더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원, 17개 읍면동장 및 행복키움추진단장, 단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민활동가의 눈으로 고독사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한 부산 영도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권종호 경감의 강연과, 이미경 아산시 행복키움지원팀장의 ‘행복키움추진단의 역할 안내 및 교육’ 등을 통해 시민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마을 복지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행복키움추진단은 ‘복지도시 아산’을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면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 덕분에 아산시 복지사업의 사각지대는 더 촘촘하게 메꿔지고, 마을 안전망 역시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뜨거운 열정을 가진 우리 지역 복지리더, 행복키움추진단의 역량 강화는 아산의 복지정책을 더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아산시 역시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공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순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복지리더 교육을 통해 강화된 복지리더의 역량은 복지도시 아산을 위한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면서 “행복키움추진단은 앞으로도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은 17개 읍면동 571명의 단원이 ‘이웃이 이웃을 돕고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주민이 주인공인 복지도시 아산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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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표 지방외교, 對중국 외교 힘 보태고 ‘이순신’ 이름 높여

    박경귀 아산시장이 6박 7일간의 태국, 중국 방문을 마치고 4일 귀국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해외 방문을 통해 아산시 대표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사드 배치 논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소됐던 대(對)중국 외교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확대·재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박 시장은 2월 29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 참석해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Best Event Program) 부문 선정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아시아 피너클 어워즈’는 세계 최대 축제단체인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가 아시아 각국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분야별 시상하는 자리로, 아산시는 지난해 열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프로그램인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군악·의장 페스티벌’로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 상을 받았다.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지난해 4년 만에 재개되는 성웅 이순신 축제 개최를 앞두고 대대적인 축제 콘텐츠를 개편하면서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성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한다는 콘셉트로, 국방부 전통의장대, 여성 의장대, 육‧해‧공군 군악대 및 의장대, 해병대 군악대 및 의장대, 특전사 군악대, 미8군 군악대 등 약 700명에 달하는 군악대와 의장대가 참여해 거리퍼레이드, 입장‧폐막 퍼포먼스, 합동공연 및 군별 공연, 프린지 공연을 펼쳤다. 세계축제협회는 심사평에서 ‘이순신’이라는 인물 축제 정체성에 집중해 타 축제와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고유 프로그램을 만든 점, 700명이 넘는 최대 규모 군악·의장 페스티벌로 스펙터클한 축제 현장을 연출한 점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앞서 60년 넘게 이어진 축제를 ‘이순신’ 하나만 남기고 모두 바꾸는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아산의 영원한 콘텐츠가 되어야 마땅하기에 눈앞의 흥행보다 이순신의 정신과 가치를 선양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정석이라 믿는다”, “이제라도 축제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과감한 프로그램 혁신을 단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산시는 이번 ‘2024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 수상에 대해 “지난 축제 개편이 옳은 방향이었음을 외부 평가를 통해 검증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 추진에도 큰 동력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박 시장은 바로 중국으로 이동해 동관시와 혜주시를 방문했다. 아산시와 중국 동관시는 2012년 9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왔다. 박 시장의 이번 동관시 방문은 2023년 6월 양 도시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뤼청시 동관시장이 아산시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추진됐다. 박경귀 시장과 뤼청시 동관시장은 협력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아산시-동관시 공무원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데 합의하고, 3월 1일 MOU를 체결했다. 공무원 상호 교류 프로그램은 양 도시 교류 전면 재개의 기초 작업이다. 상대 도시에 파견된 공무원들은 6개월 동안 상대 도시에서 교류 협력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것은 물론, 양 도시 공직 사회에 상호 문화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환담에서 뤼청시 시장은 “1년 만의 답방으로 양 도시 관계 발전 의지를 보여준 아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산시 대표단을 환영하고, 양 도시가 한중 우호 강화의 훌륭한 발판이 되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동관시와 닿아있는 혜주시를 방문해 중국 정부 관계자와 현지 기업인들을 잇달아 만나 한중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포석을 뒀다. 박 시장의 혜주시 방문은 지난 2월 아산시와 700억 규모 투자 MOU 체결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왕쉐쪄 강풍전자 총경리가 박 시장을 강풍전자 혜주 사업장에 초청하면서 추진됐다. 혜주시 중카이고신구에 생산라인을 둔 강풍전자는 아산시와 동관시가 자매도시이며, 박 시장이 자매도시 방문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혜주시 방문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강풍전자 혜주 사업장 방문을 통해 강풍전자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한편, 강풍전자 주선으로 현지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들과 만났다. 우센민 혜주시 중카이고신구 당서기와의 간담회는 이번 방문의 큰 수확 중 하나다. 혜주시 중카이고신구는 1992년 중국 국무원 비준으로 설립된 중국 최초의 국가급 첨단과학기술산업개발구다. 중카이고신구 내에 위치한 한중산업단지에는 LG, SK, SONY, 아사히, 코카콜라 등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박 시장과 우센민 중카이고신구 당서기는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며 양 도시가 한중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아산시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동관시와 혜주시 측의 적극적인 교류 의사를 확인한 만큼, 향후 교류 분야 확대는 물론, 인적 네트워킹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지방외교의 역할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중국은 경제적으로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교역 상대국이고, 정치, 문화 분야에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국가이지만, 사드 배치 논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소된 이래 긴 시간 변화가 없었다”면서 “지방외교는 국가 단위의 외교보다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만큼, 아산시와 동관시, 혜주시의 교류 재개·확대가 양국 우호 관계 회복을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되고, 양국 기업인들에게도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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