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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수식
  • 아산시, 이순신 장군 탄신주간 선포식과 신정호 친수식 거행

    아산시는 성웅 이순신장군 탄신 제479주년을 맞아 21일 신정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탄신주간 선포와 함께 친수식을 거행하면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선포식과 친수식은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열린 의미 있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이종학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순신 장군 ‘탄신주간’ 선포와 동상 친수식을 시작으로,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축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행사들이 펼쳐질 것”이라며 “최고의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지향하는 아트밸리 아산에 이순신 장군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이순신 장군 동상을 중심으로 해서 ‘안보공원’을 유치할 계획이며, 충남 최고의 ‘키즈가든’과 올해 조성되는 ‘지방정원’이 완성되면, 신정호 아트밸리는 아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며, “그 서막이 바로 오늘이며, 우리 아산은 이제 이순신의 도시로서 우뚝 서게 될 것이며 아산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한껏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사말이 끝난 뒤 박경귀 시장은 크레인을 타고 올라 이순신 장군 동상의 묵은 때와 먼지를 물로 씻어냈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늘 탄신주간 선포와 친수식을 시작으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 아산시 전역에서 펼쳐진다.축제 기간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 백의종군길 걷기대회와 마라톤대회, 난중일기 사생대회 및 백일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열린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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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충무공 후손들과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9주년을 9일 앞둔 19일, 아산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거행했다.이날 친수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이종학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참석했다.친수식은 충무공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무과 급제 전까지 살았던 현충사 경내 옛집 우물물과 온양온천 원천수를 합수한 물로 광화문광장 충무공 동상의 묵은 때와 먼지를 씻어내는 행사다. 매년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해 열리는 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을 대한민국 전역에 알리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이날 친수식에 앞서 박경귀 시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위인”이라면서 “아산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순신의 도시’라는 자랑스러운 책무를 지닌 도시인 만큼 충무공의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순신 장군께서는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 투지와 인내력, 애민 정신의 상징”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본받는 시정으로 ‘이순신의 도시’라는 품격과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친수식은 매년 이순신 장군 탄신일에 맞춰 열리는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이기도 하다”면서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홍보했다. 인사말이 끝난 뒤 박경귀 시장은 크레인을 타고 올라 이순신 동상의 묵은 때와 먼지를 물로 씻어냈다. 아산시는 광화문광장 친수식에 이어 오는 21일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에 위치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연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culture.asan.go.kr/_esunshin/n24)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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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

    아산시가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을 기념하는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친수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정호 서울 중구 부구청장과 이종학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참석했다. 친수식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을 기념하기 위해 아산 현충사 경내 우물물을 길어와 동상을 씻는 행사로, 장군이 태어난 서울시, 청년기를 보내고 영면해 계신 충남 아산시, 장군의 후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친수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순신 장군께서는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 투지와 인내력, 애민 정신의 상징”이라면서 “서울시도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본받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시민의 삶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화문광장은 분수와 표지석 곳곳에 12척의 배, 23전 23승 등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있는 곳”이라면서 “매년 의미 있는 친수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시는 아산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충무공의 정신을 계승하는 친수식의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려운 국제정세 속에도 세계 으뜸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대한민국의 심장부에서 우리 민족에게 두려움을 이겨내고 나라를 지켜내는 용기와 결기, 국가를 위한 헌신을 알려주고 계신 장군께 발전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야말로 진심으로 충무공을 선양하고 기리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군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친수식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러운 마음이 든다”면서 “친수식은 매년 이순신 장군 탄신일에 맞춰 열리는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이기도 한 만큼 오는 28일부터 아산에서 열리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인사말이 끝난 뒤 박경귀 시장과 오세훈 시장은 크레인을 타고 올라 충남 아산시 현충사 경내에서 길어온 우물물을 합수한 물을 이순신 동상에 뿌리며 동상의 묵은 때와 먼지를 씻어냈다.한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국내 최대규모의 군악의장 페스티벌인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미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팀인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스트리트 맨 파이터’ 출연팀인 원밀리언과 저스트절크의 ‘학익진 스트리트 댄스’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명품 공연을 준비하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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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젓기
  • 박경귀 아산시장 “곡교천 노젓기대회, 대대적 확대”

    박경귀 아산시장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이하 노젓기대회)’의 대대적인 확대 운영을 주문했다. 지난달 24~28일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열린 노젓기대회는,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올해 처음 곡교천에서 열렸다.이날 박경귀 시장은 “노젓기대회는 첫 개최임에도 올해 이순신축제의 히트 프로그램이 됐다”며 “일부 읍면에서는 지역민 결집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읍면동별 동네 대회를 시니어·주니어로 구분해 운영해달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생 참가팀의 반응도 뜨거웠다. 내년에는 전국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항전을 별도로 개최하려 한다”며, “학생들의 시험 기간을 피해서 이순신 축제(4월 28일)와 별도로 5월쯤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연습용 배가 부족하다는 건의도 있었다. 내년에 참여 팀도 늘어날 것을 대비해 노젓기대회용 배를 추가로 건조해야 한다”고도 했다.박 시장은 또 지난 3일 ‘아산시의회 제248회 임시회’에서 나온 5분 발언 내용도 일일이 언급하며 답변을 내놓았다.먼저 “박효진 의원은 이순신축제 때 장애인 화장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김미성 의원은 장애인예술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면서 “무장애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로서는 좋은 의견”이라고 적극적인 수용 의지를 내비쳤다.또한 명노봉 의원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제안에는 “이미 시의회 추천 위원이 포함된 임원추천위원회가 기관장 후보자를 심의하는 만큼,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경우 기능 중복 측면이 있다. 청문회가 오히려 ‘정쟁화’ 될 경우,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인사들이 참여를 주저할 수도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박 시장은 이어 역사박물관을 온양향교 인근에 건립하자는 천철호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역사박물관 건립지로 문화공원을 지정한 것은 문화·교육·예술의 복합타운을 자연스레 조성할 수 있으며, 청소년문화센터와 도서관, 온양민속박물관, 은행나무길과의 시너지효과와 주차장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이라며 “온양향교 인근 부지는 상대적으로 부지가 좁고 시너지효과 창출이 어렵다”고 고사했다.이외에도 박 시장은 ▲어르신 관련 행사, 불규칙 일기 유연한 대응 ▲경찰병원 신속예타 대응 경찰청과 TF팀 구성 ▲짚풀문화제, 사전 기획 보강 ▲제63회 이순신축제 사후홍보영상 추가 ▲아산명물 이순신빵 제작틀 민간 보급 ▲신정호 야관경관사업, 지방정원 조성에 맞춰 조기 추진 ▲초사동 일대 오염원 전수조사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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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더욱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

    지난 24~28일까지 5일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이순신축제’의 성공 요소로, 역대 어느 축제보다 풍성했던 ‘즐길거리’가 주요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가장 큰 존재감을 보인 체험 프로그램은 단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25~26일 곡교천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노젓기대회는 통영한산대첩축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올해 처음 아산에서 열리게 됐다. 총 86팀(기관단체 46팀, 읍면동 35팀, 여성부 5팀) 1,11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물론 응원하는 사람들과 이를 구경하는 시민들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특히 시는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안전사고 없이 노젓기대회를 마무리했고, 곡교천 담수량을 높여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 점에서 향후 곡교천의 수상레저 공간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곡교천 일원에 마련된 ‘병영체험존’과 ‘승마체험존’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사용한 ‘전술신호연(이하 전술연)’을 직접 만들고 날려보는 상설 체험장 ‘이순신, 하늘을 수놓다’는 올해 처음 운영했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전술연을 섬과 섬, 섬과 육지 등에서 연락하는 통신수단이나 작전을 지시하는 암호전달 수단으로 활용한 바 있다.이와 함께 활쏘기 체험장 ‘이순신, 미래를 쏘다’와 병장기 전시·관람, 곤장체험, 전통놀이체험도 가족단위 방문객의 인기 코너였다.27~28일은 곡교천에서 조선시대 무과 마상무예 관련 승마체험과 시범공연이 펼쳐졌다. 승마체험은 ▲이순신 장군의 무과 승마시험을 상징하는 기승체험 ▲마차체험 ▲말 먹이 주기 ▲조선시대 무관 전통복식 착복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마상무예와 검무 등은 1일 총 4회씩 공연했다.행사장에서는 문화원 관계자가 분장한 친절한 이순신 장군이 인기였으며, 승마체험에서는 의외로 말을 타는 것 이상으로 말 먹이 주기 이용자가 많았다.이순신종합운동장의 50여 개 체험부스도 연일 인파가 북적였다. 그 중 삼도수군병영 체험부스의 담력훈련체험(유로번지·나무구조물)과 병기훈련체험(국궁) 등은 시종일관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포토존과 함께 운영된 ‘시그니처 한복’ 체험부스는 꼬마손님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을 받았다. 아산시와 이순신을 상징하는 문양을 새긴 시그니처 한복 30벌과 일반한복 50벌(아동용 40벌) 등을 무료로 대여했고, 하루 평균 600여 명이 찾으며 인기가 뜨거웠다.이와 함께 27일에는 현충사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이하 백의종군길 걷기대회)’가, 28일에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 개최됐다.이순신 백의종군길은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597년,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관직을 삭탈 당한 이순신 장군이 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배속 명령을 받고 한양 의금부에서 아산을 거쳐 경남 합천의 도원수 진까지 이르는 640여㎞의 이동로를 뜻한다.당시 이순신 장군은 아산에서 14박 15일간 머물렀고, 아산시는 장군의 고뇌와 숨결을 기리고자 아산에서의 이동 경로를 ▲구국의 길(13㎞) ‘배방 넙티고개→신흥리 마을쉼터→충남교육청육아교육원→현충사’ ▲효의 길(15㎞) ‘인주 게바위쉼터→곡교천 야구장→다목적 쉼터→현충사’ ▲충의길(22.9㎞) ‘둔포 운선교→산전리 마을회관→마하위하라(사찰)→이충무공묘소→방현리 마을회관→현충사’ 등으로 나눠 복원했다.백의종군길 걷기대회는 아산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마라톤대회는 충의길 구간을 5㎞, 10㎞, 하프, 풀코스로 운영해 전국에서 7,379명(전년 대비 41.9% 증가)이 참가했다.이번 축제 노젓기대회에 참가한 임지은 씨(호서대 사회체육과 2학년)는 “1학년은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2학년은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을 했는데, 내년 대회에 출전해 꼭 설욕하겠다”고 의지를 보였으며, 함께 출전한 김대현 씨는 “하면 할수록 실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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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5일간 42만 명 몰려.. ‘4無·4有’로 마무리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9주년을 맞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산시(시장 박경귀)에 따르면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열린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온양온천역광장·현충사·곡교천 등에서 진행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관람한 방문객 수는 약 42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 시작돼 큰 호응을 얻은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비롯해,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마라톤대회, 전국 난중일기 사생대회·백일장 등 축제 기간 열린 각종 대회 참석 인원만 2만 명이 넘는다. 주 공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만 3일간 약 2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아산시립합창단의 뮤지컬 ‘필사즉생’, 포레스텔라·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원밀리언·진조크루의 특별공연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멋진 볼거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진 덕분이다. 축제 첫날인 24일부터 25일까지, 곡교천 은행나무길 쉼터 LED 광장에서 진행된 ‘빛으로 듣는 이순신’ 미디어아트쇼를 시작으로, 5일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진행된 릴레이 버스킹 ‘이순신을 외치다’에는 아산 출신 트로트 신동 고아인양과 판소리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 작창 작업에 힘쓰고 있는 이봉근 명창의 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역대급 인파가 몰린 축제였지만, 극심한 주차난은 없었다. 관내 주요 광역 대중교통 거점과 아파트 밀집 지역, 임시주차장과 축제 현장을 오간 셔틀버스 덕분이다.  운행 첫날 애초 계획대로 40대의 셔틀버스가 운행됐지만, 수요가 몰리면서 주말 5대가 추가 배치됐고, 특히 천안아산역과 온양온천역, 아산터미널 등 관내 광역 교통망을 통과하는 노선은 매번 만차 운행될 정도였다. 시는 3일간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만 약 5만 명이라고 추산하며, 그중 상당수가 광역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축제를 찾은 관외 관람객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한 푸드존에서는 국수부터 한우 육회까지 최고 ‘1만 원’을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앞사람이 남긴 흔적은 현장에 배치된 환경미화원 전원과 자원순환과 직원 전원, 4곳의 청소대행업체 소속 직원들이 순식간에 치워냈다. 밤낮으로 깨끗한 환경 유지에 힘쓴 이들 덕분에 관람객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박경귀 시장은 2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를 “쓰레기·사고·미아·주차난 없고,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배울 거리가 넘쳐난 ‘4무(無)·4유(有) 축제’였다”면서 “내용과 흥행 모두 지난해 축제를 뛰어넘었다”고 자평했다. 박 시장은 이어 “모든 성과는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축제 현장 곳곳에서 애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교통통제 등 불편을 함께 감내해 주신 39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대한민국 국군·미8군 군악·의장·홍보대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 덕분”이라면서 감사 인사했다.  이어 “무엇보다 한 몸처럼 움직이며 각자의 영역에서 활약해준 2,600여 아산시 공직자 여러분도 정말 수고 많으셨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경쟁자는 우리’라는 각오로 다음 축제도 최고의 축제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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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
  • 박경귀 시장, “통합 RPC 설립, 해맑은벼 및 직파재배 단지 확대”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쌀 생산성 혁신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쌀전업농아산시연합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귀 시장이 직접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 가운데 첫 번째 과제인 생산성 혁신을 위한 전략 세 가지를 설명했다.박 시장은 먼저 아산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첫 번째 전략으로 통합 RPC 설립을 언급했다. “RPC 규모화, 일원화를 통해 아산맑은쌀 품질 생산성 등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가공, 유통까지 전과정 통합하여 단위 RPC 운영상 발생되는 손실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두 번째 전략은 아산맑은쌀 신품종인 아산맑은벼 재배단지 확대를 제시했다. “기존 영인, 둔포 중심에서 인주, 선장 등 단계적 편입하여 재배단지 확대할 것”이라면서 “해맑은벼 전환 시 40kg당 3,000원의 장려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세 번째로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추세에 따른 벼 생산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기존 이앙 기술에서 직파로 바꿔 나가야 한다”면서 “직파재배를 위한 장비 및 기술지도 등 적극 지원하여 벼 직파재배 단지 확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밖에 해맑은벼 재배를 위한 농업인 핵심 실천 사항도 강조했다.한편, 이날 설명회 이후에도 신품종 안정재배를 위한 해맑은벼, 달맑은벼 ‘아산맑은쌀 원료곡’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후 농어촌공사에서 농지은행 사업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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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아산맑은쌀’ 원료곡 품종 차별화를 위한 신품종 재배 확대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아산맑은쌀 원료곡 품종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업무협약(농촌진흥청&아산시&농협시지부)을 맺었다.이를 통해 신품종인 해맑은벼(중만생종), 달맑은벼(조생종)를 개발했으며, 시는 신품종의 안정재배기술을 알리고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영인농협 회의실에서 400명,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00명을 교육하였고, 4월 3〜4일에도 둔포농협 서부지소에서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단백질함량이 낮아 맛과 식감이 매우 우수해 아산맑은쌀 품종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품종이다. 그러나 식미값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는 반면에 품종 특성상 이삭 길이가 길고 벼알 수가 많아 등숙기간이 길다. 또한 도열병에 약해 재배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6월 초 이앙 10월 말 수확 및 입상규산 사용, 볏짚환원 및 10a당 질소 성분량 7kg(사질답 최고 9kg)을 준수해 시비하면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발휘돼 최고품질의 쌀 생산이 가능하다고 교육하고 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품질의 아산맑은쌀 브랜드 원료곡 품종 차별화를 통해 대외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품종의 신속한 재배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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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벼잎벌레’ 기승… 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 당부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최근 벼 주산지 주요 지역 병해충 예찰 결과 조기 이앙답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벼잎벌레 유충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어 적기 방제가 요구된다고 알렸다.벼 잎벌레는 연 1회 발생하며, 논둑이나 제방 잡초, 논 주변 야산, 겉흙 등에서 월동한다. 월동 성충은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한 장소에 무더기로 산란하며, 유충이 7월 상순까지 발생해 벼잎에 피해를 준다. 성충보다는 유충의 섭식량이 많아 피해가 더 크며, 이후 7월 하순부터는 다시 월동 장소로 이동해 월동한다.   벼잎벌레는 벼 잎 위에서 아래로 잎 표면의 엽육을 갉아 먹어 지나간 자리에 엽맥과 평행으로 백색 선모양의 파먹은 흔적이 생기며, 잎 뒷면의 표피만 남고 잎이 끝에서부터 갈라져 갈색으로 말라 죽는 피해를 안긴다. 최근 논 주변 야산, 하천변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걸쳐 벼잎벌레 피해가 확산하고 있으며, 초기 방제에 소홀하면 분얼이 더디게 되며, 심하면 수확기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피해 증상이 있는 농가에서는 발생 초기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벼잎벌레 유충은 배설물을 등에 지고 다니는 특성 때문에 조류 등의 배설물로 오인해 방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농업기술센터 병해충담당자는 “벼잎벌레는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발생 초기 적용약제를 살포하면 쉽게 방제가 되는 해충이지만, 예찰을 통해 밀도 증가 시 반드시 방제해 초기생육이 더디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주요 벼 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정밀예찰과 현장 기술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41-537-382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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