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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 아산시, 벼 직파재배 참여 농가에 영농자재 지원

    아산시(시장 박경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는 벼 직파재배 농가 및 신규로 직파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직파 영농자재 신청을 받는다.직파 영농자재는 벼 직파재배 시 주요 문제점인 새(참새, 비둘기 등) 피해, 파종 후 입모불량, 잡초(앵미) 발생 등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지원 품목은 ▲종자 코팅을 위한 철분·소석고, 규산코팅세트 ▲잡초방제를 위한 초기·중기·후기제초제, 왕우렁이(치패) ▲도복 경감을 위한 입상규산 등이다.최소 신청 면적은 1,000㎡ 이상이어야 하며, 최대 신청 가능 면적은 제한이 없다. 신청 면적 1,000㎡(10a)당 100천 원을 기준으로 영농자재가 지원된다.한편 시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드론 등을 활용해 농작업을 생력화하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단지를 지속해서 늘려오고 있다. 2023년 현재 아산시 전체 벼 재배면적(8,449ha)의 3.9%인 329ha의 면적에서 직파재배를 실시하고 있다.벼 직파재배 참여와 영농자재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유형별(건답, 무논, 담수) 벼 직파 영농자재의 농가 보급은 4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기타 벼 직파재배 기술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41-537-38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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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나온(ON)’, 여성복지 증진 이정표 될 것”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3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 신축건물(시민로405번길 6-5)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서원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관식은 아산시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 감사패 수여, 개관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여성 권익 증진의 씨앗을 널리 퍼뜨리자는 의미의 ‘씨앗 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나온(ON)’이라는 명칭은 주체성을 뜻하는 한글 ‘나’에, 스위치를 켠다는 의미의 영어 온(On)을 합성했다. 또 ‘온’에는 아산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온천의 온(溫)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도 있다.국토교통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나온(ON)’은 33억 원을 투입, 총면적 768.59㎡(지상 3층), 대지면적 427㎡에 2021년 9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한 뒤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이날 정식 개관했다.호서대 산학협력단이 2026년 8월까지 3년간 수탁 운영하게 되며, 주요시설은 △1층 돌봄 공간 및 열린 카페 △2층 다목적 공간, 소교육장 2실, 공유주방 △3층 공유오피스, 임대사무실 2실, 직원사무실, 유튜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박경귀 시장은 개관식에서 “아산시 여성복지 증진의 이정표가 될 여성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그동안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이어 그는 “오늘 오신 분들이 아직 ‘나온(ON)’을 모르는 주변 여성들도 많이 불러주셔서 참여하도록 해달라”면서 “앞으로 이곳을 거점으로 활발한 여성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나온(ON)’의 센터장인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개관식은 지역사회 여성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아산시 여성들이 더욱 빛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온(ON)’은 ‘양성평등을 통한 미래지향적 아산’이라는 비전으로 지역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교육 및 문화·예술, 여성동아리 지원 등 대표 여성 활동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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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동절기 유해 야생동물 대리 포획단 운영

    아산시 동절기 유해 야생동물 대리 포획단 운영     아산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건강한 야생동물의 적정 개체 수 유지를 위해 동절기 유해 야생동물 대리 포획단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초 AI 발병과 지난 8월에 있었던 교황 방문 등의 이유로 대리 포획이 불가능해 야생동물 개체 수 조절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늘어난 야생동물들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유해 야생동물을 효과적으로 퇴치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위한 적정 개체 수 조절을 목적으로 동절기 대리 포획단을 운영한다.   이달 15일부터 내년도 2월 15일까지 총 3개월간 운영하는 이번 포획단은 84여 명을 4개 반으로 편성 운영한다. 활동지역은 아산시 관내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역과 분묘훼손 등 피해규모와 피해금액이 많고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포획동물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청설모, 수꿩, 오리 류 등이다.   시는 원활한 대리포획단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 야생동물 포획허가자 준수사항 및 안전수칙에 대한 중점교육을 대원들에게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서 교육을 받은 대리포획단 대원에게 포획허가증을 교부했다.   또한, 동절기 유해 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에 따른 주민안전에 대한 홍보를 위해 지역 언론 매체와 각종 읍․면․동 회의 시 집중적으로 홍보해 총기로 인한 민원 발생 소지가 없도록 사전에 안내하는 동시에 주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아산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정규 환경보전과장은 “유해 야생생물로 포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안전사고 예방”이라며 “유해 야생동물 포획 시 유의사항과 엽구사용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과 물적 인적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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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음
  • 오세현 시장 “수요자‧현장 중심 방역과 행정으로 시민만족도 높여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사진 오세현 아산시장이 정책 수요자 중심의 꼼꼼한 행정과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주문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은 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겸 ‘코로나19 제34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31차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20여 명의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 오세현 시장은 “일부에서 아산·천안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이 과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지만, 감염 추세나 n차 감염 사례 등을 볼 때 선제적 대응은 옳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을 피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겨울은 난방 등을 이유로 3밀을 피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면서 “최근 감염 사례를 보면 가정에서 직장으로, 직장에서 다시 가정으로 확산되고 있다. 직장 내, 가정 내 생활 방역에 대해 시민들이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관련 내용에 대한 홍보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국·소별 방역 지원 추진상황으로는 ▲공공시설 방역 강화 ▲자가격리자 불시 점검반 운영 ▲전기·가스·수도 등 사회 기반시설 관리기관에 대한 철저한 방역 실시 ▲단풍철 전세버스 방역·안전수칙 이행실태 점검 ▲대중교통·병원·음식점 등 공공장소 마스크 비치 등이 논의됐다.  또,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확인지급’ 신청·접수 ▲호우피해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 지원계획 ▲3차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아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오세현 시장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평택비행장 군소음 영향도 조사 준비와 가을철 산불 예방 및 동절기 제설 대책,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 등에 대해서도 신속·정확한 대응을 부탁했다. 오 시장은 “수시로 현장을 체크해 혹시 놓친 부분은 없는지, 추진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면서 “여러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 행정으로 시민들의 정책 만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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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현 시장, 남은 두 달, 연내 마무리 가능한 사업 차질 없어야

    아산시 11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모습 오세현 아산시장은 산하 공직자들에게 금년 남은 두 달간 연내 마무리 가능한 사업 차질 없는 추진당부와 현장과 시민중심 행정을 통해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3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급 간부들이 참석한 11월 확대간부회의시 오 시장은 “하반기 사업 마무리에 있어, 반드시 현장을 찾아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 당초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결과인지, 시민 입장에서 불편함은 없는지 등에 대해 살펴보고, 주변 정리 등 마무리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해 주길 바란다. 시정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시정 홍보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겨울철을 앞두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보건소 중심으로 다시 한 번 관내 시설이나 단체를 점검하고, 코로나 발생 시 매뉴얼대로 철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 관련 지침을 다시 한 번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 외에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과 재난형 가축전염병(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독감, 구제역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자연재해, 재난 방지에 대한 부분은 선제적으로 철저하게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과 재산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 군소음 영향 주변지역(둔포 등) 조사에 대한 대응 및 홍보  ▲ 현장중심·시민중심 행정을 통한 행정의 품격 향상 및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으며, 금년도 아산시에서 수상한 ▲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장관상)  ▲ 범죄예방대상 부문별 우수(경찰청장상)  ▲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장관상)  ▲ 로컬푸드 지수측정평가 우수(장관상)  ▲ 농업기계 임대사업평가 우수(장관상)  ▲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 우수(장관상)  ▲ 치매극복 우수기관(장관상)  ▲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한국자치발전연구원)을 거론하며 본연의 업무에 더하여 코로나19 방역업무가 일상이 되어 바쁜 와중에도 꾸준한 성과를 이룬 전 직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또, ▲관내 산업단지 조성 상황 ▲아산사랑상품권 판매 현황 ▲온양2촉진구역(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생활안정자금 지원조례 제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동물복지 지원센터 설치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무원 교육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사건 유해발굴 등 다양한 시정에 대한 열띤 논의가 오갔다. 오 시장은 “10월에는 ‘108만 평 아산 신도시 재추진’ 과업을 알차게 채워갈 ‘천안아산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천안아산 강소연구특구 비전선포’,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사업 본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고도화사업’, ‘중앙부처 산하기관 및 공공기관 이전·유치’등에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춰 ‘수도권과 인접하고 교통·지리적 이점이 있는 천안아산 지역으로의 공공기관 유치’에 전 부서에서 총력 대응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사이 관내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팽팽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 주시길 바라며,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과 시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하여는 언론보도를 포함해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정보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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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군 소음피해 정당보상 목소리 높여

      - 군지협 개최 공청회서 공동성명서 발표 등   오세현 아산시장이 공청회에 참석한 둔포면 주민대표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7월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군 소음 피해 보상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이하 군지협)가 주최한 '군소음 피해 정당 보상 실현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해 법령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아산시는 그동안 피해지역 16개 지자체와 함께 군지협(회장 정장선 평택시장)을 구성, 작년 10월 지자체장 연석회의에서 군소음법 제정 촉구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군소음법 제정에 힘을 모아왔다. 이번 공청회는 2019년 11월 제정된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에 앞서, 민간공항 피해 보상 및 지원과의 형평성을 보장하고 피해 주민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하위법령안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군지협과 소속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군사시설로 인해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전국 16개 시·군·구 주민 등 200여명도 참여해 2022년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인 군소음 보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군지협 소속 16개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들은 민간항공 지원과의 형평성 보장과 정당한 보상을 위한 법령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낭독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 역시 소음 피해에 대한 정당 보상을 요구하는 서명부를 작성했으며, 서명부는 향후 평택시에서 대표로 국방부에 전달 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둔포면 지역개발 추진위원장 등 주민 대표가 참여했다. 이어진 토론은 ‘군소음보상법에 대한 분석 및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특성과 보상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 피해 현황 및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공청회를 주관한 군지협 회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십 년간 국가안보라는 대의명분 속에 행복권 및 재산권 침해를 숙명으로 여기며 살아 온 주민들에게 이제는 정당하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민간공항 수준의 보상과 지원 등 형평에 맞는 보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군지협 소속 지자체,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부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군사시설이 없는 지자체에 대해서도 헬기 훈련 등의 소음피해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위법령 제정 관련한 의견서를 국방부에 제출하는 한편, 소음영향도 조사 관련 측정 지점을 선정하는 등의 군 소음 피해보상법 대응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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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
  • 박경귀 아산시장 “충남아산FC 붉은 유니폼, 정치 의도 없다” 일축

    박경귀 아산시장이 18일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시장, 이하 충남아산FC) 붉은색 유니폼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치적 해석을 일축했다.앞서 지난 9일, 충남아산FC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기존 푸른색 유니폼이 아닌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에 붉은색이 구단주인 박경귀 시장과 명예구단주인 김태흠 충남지사의 소속 정당(국민의힘)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총선을 앞둔 정치적 의도라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아산시는 이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전백승 정신을 기리는 차원에서, 장군의 상징화 작업으로 충남아산FC의 홈경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삼도수군통제영(현 해군사령부)으로 삼고 장군 휘하의 장수 37명의 깃발을 걸은 바 있다”고 입을 열었다.그러면서 “충남아산FC도 이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순신 장군의 융복과 같은 붉은색 유니폼을 제작해 착용했고, 홈경기 개막전에 충남도지사와 아산시장이 참석한 것일 뿐”이라며 “이를 정치적으로 확대해석하는 일부 여론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박 시장은 특히 “붉은색 유니폼은 국가대표 유니폼 색과도 같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국가대표의 기운을 담겠다는 구단의 순수한 의지를 전폭 지지한다”며 “이순신 장군의 선양을 위한 상징화 작업의 일환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홈경기 유니폼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힘을 실었다.계속해서 박 시장은 “마치 기존의 푸른색 유니폼이 구단을 상징하는 것처럼 오도하는데, 정해진 색은 없다. 프로축구연맹의 조사 결과도 붉은색 유니폼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강조했다.“다만, 경기장에서 일부 후보의 정치적 유세 활동에 대한 우려를 보였다. 그래서 추후 홈경기 때는 아산경찰서 구간부터 정치활동을 자제하도록 협조를 구했다”고도 했다.박 시장은 이날 또 문화예술 행사와 관련해 “사전에 전문가 자문을 통해 콘셉트를 확실히 정하고 공고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행사 추진에 있어서 항상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미리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이외에도 박 시장은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준비 철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 철저 및 사무원 처우 개선 추진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준비 만전 ▲신정호 수중 버드나무 전정 작업 ▲산림박람회 공모 집중 대응 ▲농업용관정 일제조사 ▲시정 브리핑 영상 홍보 및 SNS 활성화 방안 마련 ▲신창향교 담장시설 보수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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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모든 부서 행사, 문화예술과 융복합해야”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모든 부서의 행사를 문화·예술과 결합한 융복합 행사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제29회 아트밸리 아산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 축전’을 언급하며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기조에 부합하는 문화예술 융합형 행사가 돼 시민들이 흡족해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 도시에 걸맞게 문화예술을 결합한다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행복감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다만 아직 문화복지국 외의 부서에서는 문화예술 감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 문화예술 담당 부서와 특별보좌관과 사전에 협의하면 관행적인 행사를 벗어나 전혀 다른 축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박 시장은 14일 신정호 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3 아트밸리 아산 산림문화축제’와 관련, 한국산림문인협회의 산림 시화 전시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또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에 대해서도 “고품격 콘텐츠를 통한 ‘유료 공연’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 시장은 “재즈는 마니아층 위주의 장르고, 주 향유층도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최고의 콘텐츠와 손을 잡고 승부하면 통한다는 걸 증명했다”며 “20년 역사의 자라섬 페스티벌은 지금 세계 3대 재즈 축제로 평가받지만 10년이 지나서야 인정받기 시작했다. 우리도 재즈 감수성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연말 인사를 앞두고 6급 이하 직원들의 근무성적평정에 연공 서열보다 성과를 우선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간부급은 성과 중심으로 평가하지만, 6급 이하는 소요 연수가 지나면 대부분 승진되기 때문에 도전적인 분위기가 감퇴해 있다”면서 “이 때문에 격무부서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평정에는 연공보다는 성과와 노력을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4/4분기 업무 종합적 점검 △245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 준비 철저 △예산편성 누락 사업 확인 △금산인삼축제 인삼족욕체험시설 온천산업박람회 반영 검토 △영인산 단풍 축제 기획 충실 △이순신 순국제전 홍보 및 언론 브리핑 추진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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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밤 재즈 선율로 채운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폐막

    서늘한 가을밤을 포근한 재즈 선율로 감싸 안은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아래, 아아재페)’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아아재페’는 같은 기간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세계적인 명성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 아산시의 첫 재즈 페스티벌이다. 아산시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손을 잡고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초청된 국내외 최정상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 유치에 성공해 재즈 마니아는 물론, 재즈 공연에 익숙하지 않았던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아아재페’ 공연 첫날인 7일은 국내 최고 베이시스트 서영도와 2022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수상자 김율희의 공연을 시작으로 ‘카리나 네뷸라’, ‘집사(ZIP4)’, ‘미스크(MISC)’, 2023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기획 프로젝트 팀 ‘새로’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8일에는 2019년 라틴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재즈 앨범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모이셰스 산쳬스 인벤션 트리오와 2021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큰 호응을 얻은 가수 바다와 기타리스트 조응민의 재즈 콜라보 공연을 비롯해 반도, 덕스트릿, 애쉬 퀼텟, 킹스턴 루디스카 등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 날인 9일 공연은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아담 벤 에즈라, 2017년 캐나다의 그래미라 불리는 주노(JUNO) 어워즈를 수상한 캐나다 대표 뮤지션 브리아 스콘버그 등의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뮤지션들의 자유로운 즉흥 연주와 관람객의 호응이 매 순간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재즈는 “매 공연이 초연”(영화 )이라 불린다. 때문에 재즈 팬들은 타 음악 장르 팬들보다 열정적인 ‘직관(공연을 직접 관람하는 것)’ 행동력을 가졌다고 평가받지만, 국내 유명 재즈 페스티벌은 주로 수도권에서 열려 영호남권 재즈 마니아들의 접근성이 떨어졌다. ‘아아재페’는 바로 이 틈을 공략했다. 시는 3일간 6천여 명의 관람객이 ‘아아재페’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입장권인 출입용 팔찌 배부 숫자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서울·부산·남원·일산 등 공연 관람을 위해 일부러 아산을 찾는 관람객도 상당수였다. 돗자리, 캠핑 의자 등 각자 준비한 장비로 나만의 관람석을 만들고, 맥주와 와인 등 각종 먹거리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관람객들의 모습은 한눈에도 ‘재즈 페스티벌 숙련자’임을 알 수 있었다. 또, 이번 공연을 통해 재즈 공연을 처음으로 접한 시민들의 반응도 좋았다. 유명 가수인 이은미의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는 한 중년 관람객은 “마지막 순서인 이은미 씨 공연을 기다리며 앞 순서는 아무 생각 없이 듣고 있었는데, 듣다 보니 ‘이게 재즈라는 거구나’ 싶더라. 오늘 날씨나 신정호 분위기에 잘 어울려 기회가 된다면 또 찾고 싶다”고 말했다. 3일간 신정호의 가을밤을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채운 ‘아아재페’는 끝이 났다. 메인 공연 외에도 플리마켓, 푸드존, 에이블아트 전시, 어린이 재즈아트 존 운영 등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공연장을 찾은 다양한 연령대 관람객을 만족시켰다. 시는 첫 재즈 페스티벌 개최를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며, ‘아아재패’를 통해 ‘아트밸리 아산’ 도시브랜드도 한층 더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아재패’를 찾아주신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 여러분들과 관람객 여러분, 멋진 공연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박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은 서울에 가지 않아도, 예술의전당을 가지 않아도 우리 시민들이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우리 시민들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대도시를 방문하듯, 서울에서도, 부산에서도, 광주에서도, 공연을 즐기기 위해 우리 아산을 찾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트밸리 아산’ 추진 동력은 38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연을 찾아주신 방문객 여러분들의 뜨거운 호응에서 나온다”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여러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계속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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