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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진수린 독립투사의 희생과 호국정신 이어가야”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7일 오전 11시 염치읍 염티초등학교 청운관에서 ‘진수린 독립투사 서거 94주기 추모제’를 실시했다.진수린 독립투사 추모제는 지난해부터 시 단위 행사로 격상돼 온양문화원 주관으로 충남동부보훈지청이 함께 시행하고 있다. 진수린 독립투사의 서거일을 맞아 진수린 독립투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마련된 이날 추모제에는 박경귀 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가족, 사회단체장, 염티초등학교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수린 독립투사의 약력 보고, 추모공연, 추도사, 헌시낭송,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올해부터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하기 위해 염티초등학교 청운관에서 거행됐으며, 헌시 낭송은 염티초등학교 임승우 학생이, 헌화는 한올중학교 오연수 학생이 대표로 진행했다.추모제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민족의 자주성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진수린 독립투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손에게 전하고 지혜와 인내를 바탕으로 영웅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나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아산시는 민선 8기에 전국 최초로 수립한 ‘보훈시정 종합계획’을 통해 참전유공자 수당과 복지 수당을 대폭 인상했으며, 앞으로도 예우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과 ‘남산 안보공원’ 신정호 이전, 서해수호의 날 현충원 방문 정례화,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등 보훈 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진수린 독립투사는 1898년 신창면 신달리에서 출생해 1921년 아산금융조합에서 근무 중 공금을 가지고 탈출해 대한민국임시정부 군자금으로 헌납했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재산서기, 한일독립청년회 대표, 조선독립운동 비밀결사대 중앙집행위원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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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보훈시정 적극 추진. 유공자·유가족과 소통 강화”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의 기관 대상 감사패를 수상했다.아산시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호국영령과 자유를 수호한 영웅들이 존중받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의전계획을 수립했다.또한 2022년 9월 보훈가족을 위한 보훈행정의 방향과 비전을 정한 보훈시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그 과제들을 순차적으로 이행 해왔다.이와 함께, 주요 호국보훈 행사를 시 주관으로 개최해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있으며, 보훈정신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보훈 가족의 편안하고 품위 있는 삶 구현을 위해 참전유공자 수당 및 복지수당을 인상해 보상을 강화했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사회의 관심 유도와 위기상황 관리를 위해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위기상황을 관리하고 민간기업과의 후원을 연계하고 있다.아산시는 앞으로도 보훈 시정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남은 과제들을 이행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사망 시 예우를 강화해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계획을 포함해 공설봉안당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남산안보공원을 이전 조성할 계획이다.박경귀 시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보훈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피부에 와닿는 시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국가보훈부 감사패는 아산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에서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으로부터 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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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숭고한 희생의 가치 지키는 의무 다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은 6일 남산안보공원 충렬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아산시장으로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당신이 지킨 대한민국, 이제 당신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이날 추념식은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유가족, 유관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6.25참전유공자의 후손인 유동주 군과 강예나 양이 추모 헌시를 낭송해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겼다.박경귀 시장은 추념사에서 “보훈 정신을 되살리고 공동의 가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민선 8기에서 전국 최초로 보훈시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며 “참전유공자 수당과 복지수당을 인상하고 각종 행사에서 보훈가족에게 최우선 의전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또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과 남산안보공원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호국보훈 청소년 영화제 확대 추진 등 미래세대와 보훈 정신을 나누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올해 처음으로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별이 된 젊은 용사 55인의 넋을 위로했고 정례화할 예정”이라며 “소중하게 일궈온 자유와 평화, 풍요와 번영이 사라지지 않도록 아산시의 내일을 보훈 가족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아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주요 거리 23개소에 호국보훈의 달 현수막을 게시해 보훈 문화 확산을 독려하고 있다.이와 함께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호국보훈을 주제로 ▲아산시립합창단 정기공연 ▲전쟁사진 전시회▲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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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과학 꿈나무들의 놀이터,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

    과학 꿈나무들의 놀이터,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    아산시 위탁으로 선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장영실 과학관은 2011년 7월 22일 개관했다. 지난해에는 장영실관 내 2층 전시물을 새롭게 교체하고 4D 영상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체험 중심의 과학 시설을 배치하여 관람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라인과학관 ‘메타플리’가 최근 신규 오픈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 VR 및 PC콘텐츠로 구성된 메타플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장영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24 장영실 과학축제’가 지난 10월 성황리에 열렸다. 매년 10월 26일은 장영실의 날로 자격루와 앙부일구 등 조선 시대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장영실을 기리기 위해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회에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모발습도계 만들기, 무선충전기 제작, 플라즈마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방에서 온 이채현 어린이는 “장영실 과학관 실내에서 체험한 도그로봇 프로그램이 제일 재미있었다”며 “애완견을 키우고 싶지만 부모님이 반대하신다. 하지만 이 로봇 강아지라면 괜찮지 않을까요?”라며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도그로봇 프로그램은 로봇 강아지와 함께 광장을 산책하는 체험으로 구성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과학 교육 도시 아산의 명소로 자리 잡은 장영실 과학관이 앞으로도 장영실의 업적을 알리면 어린이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   시민기자 임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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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제2의 한강을 꿈꾸며, 음봉어울샘도서관

    제2의 한강을 꿈꾸며, 음봉어울샘도서관 충남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이하 음봉도서관)이 지난 10월 정식 개관 후, 지역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한 특별 전시와 관련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서관 3층 자료실에서는 출판 연도순으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며 ‘한강 따라 걷기’ 코너와 외국어로 번역된 도서 및 원서를 전시하는 ‘세계로 스며드는 한강’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3층 전망대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인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를 읽고 앞사람이 남긴 필사 내용을 이어가는 릴레이 필사 독서체험도 진행 중이다. 아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강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작별 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한강에 빠진 어울 샘’ 프로그램은 13일까지 운영,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로 말하기-한강에게로, 소년에게로’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14일까지 진행 된다. 이 프로그램은 「소년이 온다」를 읽으며 역사적 배경을 배우고 독서 에세이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봉도서관을 방문한 한 시민은 “도서관이 가까이 있어 시간 날 때마다 아이들과 자주 찾는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책을 쉽게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 음봉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새로운 한강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시민기자 이승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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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희망을 낳는 돌봄 친화형 꿈비채 행복주택

    희망을 낳는 돌봄 친화형 꿈비채 행복주택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은 점차 가속화되어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합계 출산율은 0.72명이었다. 하지만 작년 아산시의 합계 출산율은 0.91명으로 전국 평균을 넘었고 매년 출산율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아산시가 청년과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아산시와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출산율 저하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인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꿈비채 행복주택’ 모델을 개발했다. 꿈비채의 임대 보증금(전용면적 59㎡ 기준)은 5,000만 원, 월 임대료는 17만 천 원이지만 입주 후 자녀 1명을 출산 시 임대료 50% 감면, 자녀 2명 출산 시 임대료가 전액 무료다. 또한 입주 후 자녀 출산 시 최대 10년간 거주 가능하다. 꿈비채 행복주택은 단지 내 종합 돌봄친화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어린이집 미 등교 아기를 위한 입주민 돌봄공동체), 국공립 꿈비채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초등돌봄)를 운영하며 출산부터 성장까지 생애 주기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공동육아 나눔터는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 이웃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어 영유아 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비채 입주자는 “전에 거주하던 임대주택은 너무 작아서 아이를 키우기 힘들었는데 꿈비채는 넓고 임대료 부담도 없다. 그리고 엄마와 아이를 위한 공간이 많고 입주민들끼리 관계가 너무 좋아 만족도가 높다”고 이야기했다.   시민기자 유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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