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2024년 국화전시회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국화꽃 향기로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10월에 ‘아트밸리아산 2024년 국화전시회’를 25일부터 31일까지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광장(염치읍 백암리 501 일원)에서 개최한다.전시장에는 아산시국화연구회원들이 봄부터 정성 들여 재배한 200여 점의 분재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운 조형작 240여 점을 비롯해 화단국, 입국, 현애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거북선, 이순신장군, 탑, 하트, 터널, 꽃모양 등 240여 점의 조형작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하고, 다륜국, 입국 및 백일홍 등으로 연출해 전시회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부대행사로 국화차 시음, 국화·방울토마토 모종심기 체험, 국화꽃 오감체험, 지역상생 장터부스 등을 운영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행복한 힐링의 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은행나뭇길 단풍과 어우러진 이곳 곡교천 둔치의 국화향기 그윽한 전시장에 오셔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경귀 아산시장 “국가유공자묘역 조성, 법률 개정 추진해야”
박경귀 아산시장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산시의 국가유공자묘역 조성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아산시는 민선 8기 들어 보훈시정 종합계획을 수립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수당 인상, 남산안보공원 이전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차원에서 아산시가 국가유공자묘역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이에 대해 박 시장은 “전국 최초로 아산의 국가유공자를 아산에 모시는 묘역을 조성하려 하는데,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국립묘지법)에 국립묘지를 국가만 운영할 수 있도록 돼있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이어 “미국의 경우 순국선열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차원에서, 출생지와 얼마나 가깝게 묻혔는지를 파악하고 있다”며 “그만큼 우리 지역의 국가유공자를 가까이 모시는 건 매우 중요한 문제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립묘지법에 운영 주체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만 변경해도 아산시가 국가유공자묘역을 조성하는 게 가능하다”며 “충남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도지사에게 건의하고, 정부에도 정식으로 요구하는 등 입법 변경 계획을 준비해달라”고 말했다.이날 또 박 시장은 오는 10월 4~6일까지 열리는 전국노인체육대회 와 대회 기간에 열리는 온양온천역 힐링콘서트 준비의 만전을 당부했다.박 시장은 “‘아산 방문의 해’의 예비 차원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문화예술 융합형으로 진행하기 위해 온양온천역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어르신들이 낮 동안 운동을 하고 저녁엔 문화예술 공연을 본 뒤, 지역에서 숙박하도록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박 시장은 지난 2일부터 진행 중인 열린간담회와 관련해서도 “주민 건의 사항의 가부를 상세하게 설명해야 한다. 간담회 일정이 끝나면 브레인스토밍을 열고 전체 추진계획을 세워달라”고 지시했다. “읍면동마다 간담회에서 교통 문제와 주차난을 건의하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법정 주차대수와 별도로, 아산의 실정에 맞는 주차 규모를 예측하고 적용 기준을 제시할 전문가 연구용역이 필요하다”고도 했다.이외에도 박 시장은 ▲미8군 장교부인회 초대 시그니처한복 체험 프로그램 ▲야외도서관 소풍, 가을 국화전시회 접목 ▲읍면동별 주민친화영 문화예술축제 육성 ▲신설 학교 개교 시기 대응 도시인프라 확충 ▲천안시와 장애인콜택시 통행 협의 ▲산길따라 300리 둘레길 명칭 ‘아랑길→초롱이’ 변경 ▲아산맑은쌀 신품종(달맑은벼, 해맑은벼) 품평 추진 ▲가을공원 이용 프로그램 운영 대상 확대 ▲공공기관 유치, 수도권 외 남부권 기관까지 확장 등을 주문했다.아산시, ‘2022년 아산시국화전시회·도시농업체험행사’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국화꽃 향기로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가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화단국, 분재국, 입국, 현애, 조형작 등 국화 작품을 선보이는 ‘2022년 아산시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1월 3일까지 신정호수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형형색색의 국화 화단과 다채로운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그윽한 국화 향기를 느끼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또 올해는 ‘농업과 문화, 생태, 환경, 자원과의 조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도시농업 체험행사를 병행해 한층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만개한 국화 속에서 사진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농업 체험활동을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한 국화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선생님과, 보물섬 탐험 출발!!
아산시(시장 박경귀)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꿈샘도서관)이 이달 27일에 진행하는 ‘꿈샘보물섬 탐험대’ 대원을 모집한다. ‘꿈샘보물섬 탐험대’는 사서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진흥 예산이 감소함에 따라 이용자의 문화접근 기회를 유지하고자 해당도서관의 사서들이 자체 개발해 만든 프로그램 중 하나다. 탐험대원들은 놀이를 통해 사서 선생님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도서관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도서관은 조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활동적이고 즐거움이 있는 곳이라는 개념을 새로이 심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서관을 탐험 공간으로 꾸몄으며, 사서 선생님이 해적으로 변신해 탐험대 미션 수행에 스릴을 더해주고 있다.한편 지난 8월 29일, 1차 탐험대원은 보물섬으로 변신한 꿈샘도서관 곳곳을 누비며 다섯 가지의 미션을 수행하고 보물을 찾는 탐험에 나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꿈샘도서관은 초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의 학생과 함께 오는 9월 27일(금요일, 16시), 2차 탐험대 모험을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3일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전유태 시립도서관장은 “해적으로 변신할 사서선생님이 궁금하다면, 꿈샘도서관으로 와서 함께 탐험에 나서길 추천드린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에게 귀한 기회를 선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041-530-6730)으로 전화하거나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박경귀 시장 “탕정면, 아산·천안지역 최고 명품신도시 될 것”
박경귀 아산시장은 3일 선문대학교에서 ‘2024 하반기 탕정면 열린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과 전남수·신미진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박경귀 시장은 “탕정은 지중해 마을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라는 글로벌기업을 바탕으로 국가의 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도 받았다”며 “그런 점에서 탕정은 산업과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토대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박 시장은 “지난달 탕정2지구 도시개발 보상 협의가 끝났다. 이제 오랫동안 기다렸던 명품신도시가 첫발을 떼게 된다”며 “108만 평 명품신도시가 만들어지면 아산~천안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또 ‘지중해 마을’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박 시장은 “지중해마을은 외관은 유럽풍이지만 문화가 부족하다. 그래서 전시·축제·공연 등 지중해문화를 느낄 수 있는 지중해문화센터를 공약으로 제시했고 지난달 설계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건립 중인 공영주차장이 완공되고 지중해문화센터가 지어지면, 지중해마을을 유럽의 유명 관광지처럼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지중해마을에 관광객이 가득하고 ‘아산방문의해’의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주민자치위원회 우수 성과금 지급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 준공 및 임시주차장 유지 ▲탕정면 명암리 927번지 일원 용지 용도 확인 요청 ▲용두3리 산단공사로 인한 교통불편 개선 ▲탕정면 신도시민원행정센터 신축 건의 ▲한들물빛도시 그늘막 대형으로 교체 ▲탕정역 앞 디지털 전광판 시정 등을 요구했다.또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인근 초등학교 미신설에 따른 기존 학교 과밀화 방지 대책 ▲탕정2지구 연접 지역 개발계획 ▲호산1리 오·폐수 관로 연결 자부담 지원 ▲용두3리 노인회 자치활동 지원 ▲새아산로 선문대사거리 신호체계 개선 ▲트라팰리스~천안아산역 시내버스 시간 조정 ▲탕정 대형쇼핑몰 유치 ▲탕정7초등학교 신설 촉구 ▲차량 신호등 타이머 설치 등을 건의했다.한편, 시는 민선8기 탕정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56건(2022년 하반기 16건, 2023년 상반기 15건, 2023년 하반기 11건, 2024년 상반기 14건) 중 ▲주민자치회 성과평가 인센티브 지원 ▲시 홈페이지 내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명칭 변경 ▲동산2리 마을방송스피커 교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등 13건에 대한 처리를 완료했다고 보고했다.또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9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박경귀 아산시장 “다문화 넘어 상호문화로…이민정책 패러다임 바꿔야”
박경귀 아산시장이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이민정책포럼’에 참석해 “이민정책과 다문화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실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달희·구자근·박덕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에서 ‘다문화’와 ‘이민정책’은 더 이상 낯선 개념이 아니다”라면서 “아산시만 해도 외국인 주민이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섰고, 신창면 지역 초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70%가 외국인 학생이며, 둔포면 초등학교는 80% 이상이다. 이제는 이민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성숙한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다문화’를 넘어 국제 기준의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가려 한다”면서 “오늘 포럼이 다문화정책, 이민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여러 도시에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인요한 의원은 “다문화가정, 이민가정을 ‘짐’이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민자들이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우리 사회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문화가정과 이민가정을 포용하는 것은 통일 준비나 마찬가지”라면서 “통일 대한민국을 연습한다는 마음으로 다문화정책과 이민정책을 추진하자”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포럼은 ‘새로운 우리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옥녀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발제에 이어 김상회 국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임동진 순천향대 교수(한국이민정책학회 회장), 신상록 상명대 대학원 겸임교수(전 이주민과의 동행특위), 김태희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 김기락 법무부 이민통합과장, 수잔 샤키아 문체부 문화다양성위원회 법무부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다문화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한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 주민 수 1만 명 이상, 또는 외국인 주민 비율 3% 이상인 기초자치단체들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다문화가족 등 이주민 관련 정책 제안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아산시는 협의회가 최초 설립된 2012년부터 회원 도시로 참여해 왔다.아산시, 2024년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거점도시 기대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1월 서해선복선전철, 12월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거점도시의 위상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아산시는 현재 경부고속철도(KTX, SRT), 수도권전철, 장항선철도 등과 함께, 제1번 고속국도인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제32번 고속국도 염치~천안 구간이 2023년 9월 개통해 운영 중이다.아산시 고속도로의 경우 2027년 동서축인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완료되고,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남북축 서부내륙고속도로(영인나들목)와 십자형분기점(아산분기점)이 형성되면 동서남북 광역교통망이 완성된다.또 경기도 송산에서 인주역을 거쳐 충남 홍성까지 약 90㎞를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오는 11월 개통 예정이며, 평택~오송 간 46.9㎞를 연결하는 2복선 고속철도 신설 사업도 ‘KTX 천안아산역’을 경유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여기에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도 아산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신규 광역교통망 확보로 도시발전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외에도 충무교 재가설공사, 국도39호(장존~외암)(유곡~역촌), 지방도623, 628호, 국지도70호 등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현재 아산시는 산업 및 도시개발에 있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도로, 철도 등 기간시설을 조속히 확보해 아산시의 지속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박경귀 아산시장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1차 통과 환영, 전력 다해 남은 평가 임할 것”
충남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 1차 관문 통과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기자회견에서 경찰청 산하 신임 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 3배수에 꼽혔다고 밝히며 “위대한 39만 아산시민의 열정과 응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신임 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간 약 5,000명의 신임 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게 된다.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 47개 지자체가 유치 도전장을 던졌다. 시는 이번 유치전에서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수사연수원, 경찰병원(예정)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 일원을 후보지로 공모에 참여해 충남 예산군, 전북 남원시와 함께 1차 관문을 통과했다.시는 고속도로·고속철도(KTX·SRT)·수도권 지하철, 현재 노선 연장을 검토 중인 GTX-C 등 뛰어난 광역교통망과 경찰종합타운이 조성된 ‘대한민국 경찰의 메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경찰청은 이달 말부터 10월 초까지 3개 후보지에 대한 현지 실사와 기관 면접 등 2차 평가를 거쳐 11월 중 입지를 최종 결정한다. 박경귀 시장은 “경찰청 부지선정위원회의 1차 평가 결과를 환영한다”면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성공해 아산시를 세계적인 경찰특화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는 힘쎈 충남도와 함께 전력을 다해 남은 평가에 임할 것”이라면서 “39만 아산시민 여러분께서도 하나 된 마음으로 ‘경찰학교 유치’에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시, 세계적인 경찰특화도시로 성장할 것”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시가 경찰청 주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부지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임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간 약 5,000명의 신임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게 된다.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시는 이번 공모에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수사연수원, 경찰병원(예정)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 일원을 후보지로 공모에 참여했다. 아산시는 고속도로·고속철도(KTX·SRT)·수도권 지하철, 현재 노선 연장이 검토 중인 GTX-C 등 뛰어난 광역 교통망과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수사연구원·경찰병원(예정) 등 경찰종합타운이 조성되어 있는 ‘대한민국 경찰의 메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뛰어난 교통망, 경찰기관 집적화로 인한 시너지 등을 고려할 때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최적지는 아산”이라고 자신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성공해 아산시를 세계적인 경찰특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 경찰종합타운 일원은 58만 2,000평 규모의 폴리스메디컬 도시개발사업이 계획 중”이라면서 “제2중앙경찰학교까지 유치한다면 경찰기관을 중심으로 한 미니신도시 개발사업 역시 가속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2중앙경찰학교 공모는 충남에서만 6개 도시, 전국적으로 48개 도시가 공모에 참여했을 만큼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39만 아산시민의 지지와 지원이 함께 했기에 경찰병원 유치와 전국 최초 신속예타 대상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39만 시민이 다시 힘을 모은다면 경찰학교 유치도 문제없다.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3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10월 중 2차 평가(부지실사, 지자체 면접)를 거쳐 최종 건립지를 선정할 계획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