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교통복지 실현 첫 단추,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충남 최초 시계 외 지역 단일요금제로 천안․평택․당진․공주시 요금 1,200원으로 이용가능 대중교통 혁신을 목표로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오는 2월 1일부터 충남 최초로 시계 외 지역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발표해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버스이용요금체계는 시계 내 지역은 1,200원 단일요금제와 시계 외 지역은 10㎞ 초과시, 1㎞당 100.08원이 운행거리에 따라 요금을 추가로 부담하는 구간요금제를 적용해 천안시까지 최고 2,300원, 평택시 4,000원, 삽교천 2,700원의 요금을 내고 탑승해왔다. 이에 시는 이원화된 요금제를 개선하고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첫 단추로 2월 1일 부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할 방침이며 아산시 소재 시내버스(온양교통․아산여객)를 이용 할 경우, 지역과 거리에 상관없이 1,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근 시․군인 천안시, 당진시, 평택시, 공주시와 인접한 배방, 탕정, 음봉, 둔포, 인주, 영인, 송악지역 주민들은 시내버스 요금인하 효과로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복지 실현 목표를 위해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과 3월 1일부터 무료환승 및 6세미만 소아 무임승차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초·중·고 청소년, 비만 학생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인기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아산시 초·중·고등학생의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을 위한 ‘비만 학생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 7일부터 2월말까지 8주 동안 집중적으로 비만을 탈출할 수 있도록 돕게 되며 오전반, 오후반, 초등반, 중·고반 4개반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방학 중 학습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초·중·고등학생 중 BMI 25이상인 학생 66명을 학교로부터 추천·신청을 받아 체지방·혈압·혈당·고지혈증 등 기본신체검사 실시했으며 7일 학생비만 집중관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유·무산소운동, 근육운동, 영양관리(식이일지쓰기 등)지도, 금연·절주와 비만 등 비만과 관련된 타사업과도 연계·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효과적으로 비만을 해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들의 각종 질병예방과 건강수준향상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아산시 생활체육회와 구강보건실운영학교를 연계해 추진한 학교건강교실을 통해 22개 학교에 4,000여명의 학생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줄넘기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 왔다.2013년 『영유아 예방접종 전액지원』
- 2013년도 국가필수 영유아 예방접종 전액지원 - 아산시보건소(소장:김태근)는 예방접종률 향상으로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만12세 이하 어린이(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를 대상으로 2013년 1월1일부터 영유아 국가필수 예방접종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BCG(피내용)를 비롯해 B형간염, DTaP, 소아마비, DTaP-소아마비 혼합백신, 수두, MMR, 일본뇌염(사백신), Td, TdaP 등 10종의 예방접종을 보건소이외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도 전액 지원하며, 뇌수막염(Hib)은 2013년 3월1일부터 필수예방접종 비용 지원에 포함된다. 관내 필수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현재 27개소로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nip.cdc.go.kr),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산시 먹는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시행
아산시 수도사업소는 지하수를 먹는 물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수질검사 비용의 80%를 지원하기 위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인 (주)동우환경기술연구원과 ‘아산시 먹는 지하수 수질검사 운영관리 용역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상수도 미 보급으로 인한 상대적 불이익을 경감하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보건 위생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7월 ‘먹는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하수법 제20조 및 동법 시행령 제29조에 의거 2~3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수질검사의 수질검사 비용 267,700원의 80%를 아산시와 위탁기관이 부담해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질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 수질검사 비용 100%를 아산시와 위탁기관에서 부담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2013년 1월 1일부터 해당 읍․면․동에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상수도과(☎041-537-3562), (주)동우환경기술연구원(☎1661-66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 사업소 관계자는 “먹는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을 통해서 먹는 물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이 제도가 시민들의 신청에 의해 운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안전한 지하수 음용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2013년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하세요
2013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추가 예방접종(4종) 확인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감염병 발생 차단과 면역인구 확대를 위해 2013년도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취학전(‘13년 3월)까지 시행하고 있다. 집단생활 시작시기인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 및 홍보 하고 있다. 취학예정 아동이 접종해야 되는 예방접종은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 폴리오(소아마비) ▲ 일본뇌염 (사백신 또는 생백신)이다.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정 효과적인 수단이며, 감염이 될 경우에도 심각한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 감염병에 대한 방어면역이 점차 약해지고,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동기(만 4세 이후)에는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감염병에 노출되기가 쉽다. 따라서 취학아동은 본인의 건강과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빠트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미 접종시에는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여부 확인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 내 ‘예방접종 내역조회’ 또는 스마트폰 앱 이용 ▲인터넷 ‘민원24’ (http:www.minwon.go.kr)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무료)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문의( 041-537-3411) ▲접종을 시행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