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산채재배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 추진
- 송악면 8개 농가, 사업비 8천만원 지원 - 아산시는 충남도 3농 혁신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산채재배를 통한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은 산채재배를 선도농가 중심으로 생산단지 집단화ㆍ규모화해 지역특성에 맞는 산채품목을 차별화로 집중 생산해 단기임산물 소득창출에 기여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채재배농가 기술지원을 위한 기술자문단을 운영ㆍ기술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송악면 8개 농가에 총사업비 8천만원(지원액80%, 자부담20%)을 지원해 고사리, 곰취, 삼나물(눈개승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아산시는 관내 산양삼 생산농가 등에 산양삼 생산이력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생산적합성(농약검사)조사 및 품질검사 등을 실시해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산양삼 품질인증을 취득하고, 생산에서 판매까지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가 궁금한 정보를 추적이 가능하게 만들어 임산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양삼을 생산하고자 하는 자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산신고가 의무화되어 있으며, 미신고자는 시청 산림녹지과(540 2425)로 생산 신고를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 미신고자를 포함한 관내 산양삼 재배지를 전수조사해 생산신고, 생산적합성 조사, 품질검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고 밝혔다아산쌀! 국내최대 식품업체와 쌀 계약재배
- CJ제일제당과 현미 3천톤 규모 가공용쌀 계약재배 MOU 체결 - 아산시가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과 아산쌀의 안정적인 유통기반 조성 및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일 오전 11시 30분에 가공용쌀 계약재배 MOU를 체결했다.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명곤 CJ제일제당 부사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식을 갖고 2011년산 가공용 쌀 3천톤(현미)을 납품키로 약정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쌀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CJ제일제당은 고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win-win 전략’의 성과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다. 또 올해 MOU 맺은 물량을 시작으로 매년 계약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CJ제일제당과 가공용 쌀 계약재배 MOU 체결은 지난해 농심미분과의 MOU 체결 이후 아산쌀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차후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명곤 CJ 제일제당 부사장은 “가공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쌀을 공급받을 수 있다면 지역 농업인은 물론 회사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계약재배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올해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 사업과 연계해 약 55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로 750ha면적의 가공용 쌀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운영하고 가공용쌀 계약재배의 지속적 확대를 위해 호서대학교와 함께 가공특성에 적합한 품종 선발 및 가공특성 구명을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계약·납품 될 가공용쌀 품종은 보람찬벼로 CJ 제일제당과 함께 농심미분에 납품되며 6,750톤(조곡)의 수량에 금액은 약 93억원으로 추정되며, 지속적인 계약재배 확대 시 관내 쌀 판로 문제는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조경수 재배기술교육 실시
- 오는 20일까지 교육생 30명 모집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최근 조경수 재배 수요층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조경수재배기술교육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조경수 재배기술교육은 오는 4월 23일 ~ 24일까지 2일간 실시되며, 국립산림과학원 박형순 자문위원을 초청해 첫째 날에는 조경수생산현황 및 유통, 조경수 재배관리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날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방문 해 접목, 삽목, 전정 등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접수를 실시하며, 교육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1-537-3804)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현장기술교육을 위해 1일 교육과정을 점차 2~3일 교육과정으로 전환해 이론에서 실습까지 집중 교육할 수 있도록 품목별전문농업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아산시, 2012년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금”사업 안내
- 오는 4월 16일 ~ 6월 15일까지 신청 - 아산시는 2012년도 쌀 소득등보전직불제사업 신청을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등록신청 대상 농지는 1998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벼, 연근, 미나리, 왕골)에 이용된 농지이며, 신청자격은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금 지급대상 농지에서 논 농업에 종사(휴경 포함)하는 농업인으로 2005년에서 2008년 중 쌀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후계농과 전업농, 1ha이상의 논을 2년 이상 경작한 농가, 직불금 수령자의 사망으로 농사를 이어받은 승계농업인은 2005년 ~ 2008년에 쌀직불금을 받지 않았더라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농촌외의 지역에 주소를 둔 농업인은 농업이 주업이면서 △농지 1ha이상 경작하거나 △연간 농산물 판매액 900만원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에서 2년 넘게 논 0.1ha 이상 경작한 경우 중 하나만 충족하면 신청자격이 된다. 한편 △하천구역 안의 농지 △전용허가․전용신고․전용협의를 거친 농지 △주거․상업․공업지역의 농지 △산업단지의 농지 △농업 외의 종합소득이 연간 3,700만원을 초과하는 부업농이나 논 면적이 0.1ha 미만인 농가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농업인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하여 직불금을 수령한 자의 농지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쌀 직불금 지급은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쌀 생산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상농가는 빠짐없이 쌀직불금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멥쌀 등급표시 5월부터 개정된 표시로 유통
- 금년 5월 1일부터 쌀 등급(1~5등급, 미검사)표시 의무화 - <주요내용> 작년 11월에 개정된 멥쌀의 등급표시가 권장표시사항에서 의무표시 사항으로 개선되면서 기존포장재는 금년 4월말까지, 5월부터는 개정된 표시로 유통 개정된 쌀 등급은 1, 2, 3, 4, 5등급과 ‘미검사’로 구분표시 양곡관리법이 작년 11월부터 개정 시행됨에 따라 쌀의 ‘등급’이 권장표시(특,상,보통)에서 의무표시(1,2,3,4,5등급,미검사)로 변경, 쌀 가공 및 유통·판매업체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개정된 등급표시 방법은 1, 2, 3, 4, 5등급 까지 모두 나열을 한 후, 해당등급에 ‘○’표시하고, 미검사품에 대해서는 ‘미검사’로 표시하면 된다. 금년 4월 30일까지 종전에 제작된 포장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경과기간을 두었고, 경과기간은 쌀 포장일자가 아닌 시중유통일 기준으로 5월 1일부터는 개정된 등급 표시로 시중에 유통되어야 한다. 이에 쌀 가공 및 유통·판매업체는 쌀의 유통기간을 감안하여 등급을 표시 하여야 한다. 오는 5월부터 등급 표시를 하지 아니하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하게 되면 5만원이상 200만원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지게 된다. 또한 개정된 양곡표시사항으로는 일반계, 중립종으로 표시되던 품종을 ‘혼합’으로 표시 하고, 금년 11월 1일부터는 함량이 낮을 수록 밥맛이 좋다고 알려진 단백질 함량 표시가 의무화된다. 단백질 함량표시는 수,우,미 3등급으로 나눠지며, 등급표시 방법과 같이 해당 등급을 모두 나열 한 후 해당등급에 ‘○’표시,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쌀에는 ‘미검사’라고 표시하면 된다. 품관원아산사무소(소장 임덕순) 관계자에 따르면 양곡표시 사항에 대해 궁금한 점은 전화041-547-6080 또는 국번없이 1588-8112로 문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