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IV대학 이웃사랑으로 훈훈
한국폴리텍IV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이배섭)에서는 10일 영상매체과와 산업설비자동화과 학생들의 전공연계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매체과에서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중 12가정을 대학내 제1공학과 영상스튜디오로 초청하여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학생들은 촬영한 가족사진을 편집하여 대형액자로 제작하여 전달한다. 지난 5월에도 열가정이 가족사진을 받은 후 반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아산시다문화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무료가족사진촬영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촬영한 가족들은 “집에 변변한 가족사진이 없었는데, 큰액자로 제작해준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 대학덕분에 가족나들이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전했다. 같은 날 산업설비자동화과에서는 사랑의집 에덴(둔포면 신남리 소개)에서 체육기구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4개월에 걸쳐 그네, 허리돌리기, 보행대를 설계에서부터 제작까지 틈틈이 시간을 투자하며 정성껏 만들었다. 김동원 원장은 “변변한 체육시설이나 놀이기구나 없어서 원생들에게 미안했는데, 대학덕분에 원생들이 더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증식에서 이배섭학장은 “학생들이 전공관련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이웃사랑의 중요함을 깨닫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되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봉사활동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폴리텍IV대학 아산캠퍼스에서는 11월 24일까지 2011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모집을 하고 있다.(http://ipsi.kopo.ac.kr/asan)아산시, 기분좋은 변화를 위한 제안 심사결과 발표
아산시에서는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수제안에 대한 등급결정을 실시하였다. 이번 제안심사위원회는 3/4분기동안 접수된 시민제안 62건, 공무원제안 72건 중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채택된 시민제안 6건, 공무원제안 15건에 대하여 심사를 실시하여, 동상(나) 1건, 동상(다) 4건을 결정하였다. 시민제안 중에서는 문화관광연구소 김기태 소장 외 1인이 제안한 ‘경찰교육원생을 아산시 마케팅에 활용’이 동상(나) 등급으로 결정되어 시장표창과 함께 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공무원제안 중에서는 건축과 나영호 주사의 ‘전화상담이 많은 부서에 헤드셋 겸용 전화기 설치’와 농정과 김명열 주사의 ‘외부 출장시 착신전화 연결’, 도시디자인과 신철 주사의 ‘X자형 횡단보도 설치’제안이 동상(다) 등급으로 결정되어 시장표창과 2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또한, 홍보기획팀과 신정호수공원팀이 공동제안한 ‘이야기가 있는 신정호수공원’도 동상(다) 등급으로 결정되었다. 앞으로 아산시에서는 시민 및 공무원에 대한 제안을 상시접수하여 분기별로 제안심사 위원회를 개최, 우수제안을 심사하여 시장표창과 함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음봉면, 2010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추진
음봉면에서는 매년 사랑의 반찬 나눔 대상자와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도움을 드리고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에 음봉면(면장 이병택)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철우)에서는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주민자치센터 앞 주차장에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김장담그기와 가정방문 전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2일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시 관내업체인 (주)하나마이크론에서 직원들의 급여의 일부를 조금씩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주)하나마이크론 김영섭 총무팀장은 후원금 5,000천원 뿐만 아니라 김장담그기가 실시되는 날에도 직원 15여명이 같이 참석 따뜻한 손길을 더할 것을 약속하였고, 앞으로 이러한 좋은 행사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른 관내업체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철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의 반찬과 김장 나누기는 음봉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을 하였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건강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계절 따라 마술을 보이는 가로수길 곡교천 !
아산시를 가로지르는 곡교천을 아산시민은 매직 곡교천이라 부른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4계절을 보내는 동안 곡교천은 쉬임없이 변신하고 시시각각으로 시민의 구미를 당기도록 그 자태를 뽐내기 때문이다. 봄에는 노란 유채꽃으로 곡교천 둔치가 물들어 잔잔한 물결과 함께 어우러져 요한시트라우스의 푸른 물결의 도나우강 선율을 절로 흥얼거리게 만든다. 여름에는 짙푸른 은행나무 터널이 지나는 이의 더위를 한풀 꺾어 주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이마의 땀을 씻어주기 충분하다. 가을의 곡교천은 매직쇼의 하이라이트! 곡교천 둔치는 코스모스가 지천으로 흐드러지고 코스모스가 까만 씨로 변할 즈음이면 짙푸르던 가로수는 황금 은행잎 터널로 옷을 바꿔 입는다. 그래서 2000년과 2001년 국민의 숲 운동본부가 지정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지정되기도 했다. 충무교에서 현충사로 가는 1.6km, 370본에 이르는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고 바람결에 은행잎이 흩날릴 때는 별천지를 지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황홀지경에 이른다. 이쯤 되니 이 길을 렌즈에 담기 위해 전국 각지의 사진 매니아가 찾아오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개인 블로그의 단골 손님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이즈음엔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행으로 운행하며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는 관광객을 보호한다. 아마도 차 안에서라도 이 아름다운 길을 잠시나마 간직하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지 않나 싶다. 시는 사진 매니아들에게 아산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은행나무 길에 안전성 확보, 걷고 싶은 거리라는 시민의 염원에 따라 안전하게 걸으면서 가로수 길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수변 데크 길이 만들었다. 충무교에서 곡교천을 따라 폭 2m, 길이 1.6km에 나무데크를 만들면서 명품 숲길로 업그레이드 됐고 시는 앞으로 인근 주민의 및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교통편의를 위해 순환교차로를 만들 계획도 추진 할 예정이다. 겨울의 설경 또한 장관이다. 은행나무는 흰 모자를 뒤집어 쓴 듯 모두 하얗고 굽이굽이 잔잔한 곡교천에서는 무럭무럭 김이 올라 아산ㆍ온양ㆍ도고온천의 도시, 노천탕을 연상케 하면 온천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 수령 40 - 50년이나 되는 은행나무는 어떻게 심어 졌을까? 1973년 현충사 성역화가 추진되면서 주민들이 섬섬옥수 정성을 다해 심고 가꾸어 오늘에 이르렀다. 또한, 시는 은행나무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조선시대 명재상, 청백리의 표상 맹사성 고택이 아산에 있으며 맹사성이 후학에 힘썼던 장소는 “맹씨행단”이라 하여 거목 은행나무가 꼿꼿이 서있다. 이와 함께 이순신장군이 심신을 단련했던 현충사 활터에도 500여년 된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아산의 시목 또한 은행나무이다. 올해도 자랑스러운 내 고장 아산 곡교천의 노란 은행나무 길을 걸으면서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보는 것도 즐겁고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아산시, “기분 좋은 변화!!” 시스템 본격 가동
친절서비스 지속관리 시스템 구축 운영 민선5기에 접어들어 “기분 좋은 변화!”를 시도한 아산시는 공무원 내부에서부터 인적자원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활짝 웃는 아산!! 실현을 위한 친절서비스 지속관리시스템을 구축 본격 추진 가도에 진입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가장 빠르게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한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은 “공무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통한 친근한 관공서의 면모를 갖추는 것이라는 시정 기조 아래, 지난 8월부터 교육·인사·평가·포상·패널티 등 관련 5개실과 8개팀의 실무 T/F팀의 4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으로 직원 친절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하였다. 이 시스템은 전직원 친절 마인드 형성을 위한 전문교육 등 단계적 교육계획을 포함하며, 수시 직원 친절에 대한 교육 및 평가를 위한 친절전담직원 배치(공모를 통한 선발), 민원창구공무원 공모제 운영 등 직원 스스로 친절마인드 형성 노력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고하며, 친절·불친절 공무원에 대한 인사적용(인센티브 제공 및 패널티적용)방안 까지 포함하고 있는 친절서비스 지속관리 시스템이다. 전화친절도, 대민종합친절도 평가를 통한 최우수 친절공무원 및 부서에 대하여는 인사(승진),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불친절 공무원에게는 확실한 패널티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전화친절도평가 부분에 대하여는 지난 9월부터 시행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였으며, 평가결과 기준미달 평가를 받은 직원에 대하여는 1차 경고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패널티 적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부평가 및 외부평가를 제도화하여 운영하며, 전화친절도 평가를 위한 평가요원은 시민으로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 운영하며, 대민종합친절도 평가에도 일반시민들의 평가 참여를 위해 시민의 소리함 운영을 개시 아산시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함 제보사항도 반영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친절도 부분 직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말에 2회에 걸쳐 주요민원부서 7급 이하 민원실무자 88명에 대한 아시아나항공 CS체험 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앞으로 도 리더로서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6급 이상 관리자들에 대한 교육기회도 확대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민선5기 시정의 친절도 제고 노력으로 앞으로 아산시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기분 좋은 변화”를 실감하며 “활짝 웃는 아산”을 만들어 나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