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부처님오신날 관내 사찰 방문해 봉축 법요식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앞서 박경귀 시장은 8일 백련암, 오봉사를 시작으로 9일 봉수사, 강당사, 10일 향적암, 포교당 등을 사전 방문했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15일에는 수암사, 보문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으며, 동심사, 혜명사, 세심사, 인취사, 송암사, 봉곡사, 윤정사 등 9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이날 박 시장은 법요식 축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시정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 불교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점심 공양, 독거노인대상 반찬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선행과 사랑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불교계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불교유산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연등문화축제, 산사음악회 등 불교계 행사 지원, 불교문화재 조사 및 보수·복원, 사찰 주변 산길 정비 등에도 계속 관심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경귀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 없어야…”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4일 전 직원 대상 ‘2024년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청사 내 안내방송을 통한 공습경보 발령, 직원대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한 행동 위주의 훈련으로 실시했으며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했다.한편 박경귀 시장은 이날 훈련에 대피 유도 요원으로 동참해 직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유도했다. 박 시장은 “일회성 훈련에 그치지 말고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수정하고 보완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하며, “주기적인 훈련을 실시해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박경귀 아산시장, 21일 출국해 일본·핀란드 등 방문... “선진정책 발굴·교류 초석 쌓을 것”
박경귀 아산시장이 국제상호문화도시 및 온천·관광 분야 교류, 평생교육·시민교육 정책 발굴을 위해 10박 12일 일정으로 출국길에 오른다. 박경귀 시장은 우선 21일 출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하마마쓰와 하코네를 방문한다. 하마마쓰와 하코네는 박 시장이 민선 8기 출범부터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과 온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규 교류를 추진해 온 곳이다. 박 시장은 22일 하마마쓰 시청을 방문해 부시장, 다문화정책 담당 부서 실무자와 만난다. 아산시는 전체 인구의 10%에 달하는 관내 거주 외국인과의 공생을 위해 올해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상호문화도시인 하마마쓰는 3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양한 다문화 공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도시의 문화창조와 지역 활성화 사례, 외국인 유학생 등 우수 인재 지역사회 정착 유도 사업, 상호문화도시 가입 도시 간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세계적인 온천 휴양 도시인 하코네를 방문한다. 아산시와 하코네정은 지난해 5월 박경귀 시장이 하코네정장 등과 만나 처음 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후 하코네정은 지난해 10월 아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에 이토카즈오 부정장을 대표로 한 방문단을 파견해 국제콘퍼런스와 학술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는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온천을 넘어 문화‧청소년‧행정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상호문화도시와 온천관광 정책은 외국인 거주율 충남 1위이면서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인 아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분야”라면서 “두 도시와의 교류 강화와 선진정책 노하우를 아산시정에 접목한 새로운 정책 개발이 이번 출장의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3박4일 간의 일본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한다. 교육 선진국 북유럽의 평생교육과 시민교육 정책을 배우기 위한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강화 해외연수’ 참가를 위해서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강화 해외연수’는 박경귀 시장을 포함해 전국 15개 평생학습도시 기관장이 참여한다. 방문 국가는 북유럽 평생교육 강국인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 3개국이다. 박 시장 등은 핀란드 평생교육기관인 ‘핀란드 성인교육센터’와 ‘오디 헬싱키 중앙도서관’, 에스토니아의 직업교육과 기업가정신 교육기관인 ‘이노바(INNOVE)’와 평생교육학교 ‘탈린 포크하이스쿨’, 스웨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인 ‘스톡홀름 마닐라특수학교’ 등을 방문한다. 평생학습도시 간 건전한 발전을 위한 상호 공유·협력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전국 196개의 지방자치단체와 74개 교육지원청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경귀 시장은 2022년 8월부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남·세종 권역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광명시에서 열린 ‘2023 유네스코(UIL)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에서 ‘아산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과 방향’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박 시장은 “평생학습은 급변하는 사회에 잘 대응하기 위한 준비이자, 일상의 행복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북유럽 3개국의 우수사례를 수집해 아산시 특성에 기반한 평생학습 정책을 강화하고, 아산시가 평생학습도시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박경귀 시장,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저출산 극복에 힘 보탠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충남도의 ‘풀케어 돌봄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을 보탠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충남도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 충남도의회, 교육청, 보육·돌봄 단체장, 종교단체, 기업인 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충남도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지난달 3일 발표한 바 있다. 돌봄 사각지대인 평일 야간과 주말·휴일 영유아 보육을 위한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설치, 임신·출산 가구에 초점을 맞춘 임대주택 제공,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공립학원 설치, 0~2세 자녀를 둔 직원의 주 1일 재택근무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출산율 극복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도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충남도의 주 4일 출근제, 육아휴직, 육아시간 보장 등 돌봄실현·주거지원·인식전환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도의 정책에 협력하게 된다. 종교단체는 각 시설을 활용해 보육·돌봄을 제공하고, 기업은 직장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한다. 돌봄 관련 기관은 시설 확대와 운영 시간 연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 내 여러 기관, 단체가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아산시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이와 연계된 저출산 문제 극복 정책 발굴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도는 “속도감 있는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으로 현재 0.84명인 도 합계 출산율을 2026년 1.0으로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4남매 아빠인 배우 오대환을 저출생 극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박경귀 아산시장, “자치분권은 시대 흐름, 여·야 초월해 힘 모아야”
박경귀 아산시장이 제4대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에 연임됐다.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는 13일 광명무역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현 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부회장 박경귀 아산시장, 감사 이강덕 포항시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 촉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2016년 창립된 지방자치단체장 간 협의기구로,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자치분권은 진보와 보수, 여야를 초월하는 시대의 흐름”이라면서 “비수도권 도시가 겪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자치분권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정부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협의회 조직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협의회 임원선출 및 2024 자치분권 어워드 계획 등이 논의됐다. 박 시장은 공무원 대상 지방자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치분권대학 강좌의 지방행정연수원 정규 교과목 채택 추진을 건의했다. 또, 협의회 조직 강화를 위해 권역별 부회장 도시를 선정하고, 지방정부에 절실한 의제를 선정해 협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지방시대위원회 등과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아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권한과 주민 대표성이 강화된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고,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참여자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