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금속인쇄업체 (주)대성엠피씨 방문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 가져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9일 둔포면 신항리에 소재한 금속인쇄의 국내 선두기업 (주)대성엠피씨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체 관계자와 대화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주)대성엠피씨 이형집 대표는 “안정적인 노사문화가 회사 성장의 원동력임을 강조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시의 대표적 수출지원프로그램인 아산시무역사절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역 내 수출기업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대성엠피씨는 지난 40여년간 금속인쇄산업을 이끌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설비와 시설을 갖춘 업체로 금속인쇄 분야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수출기업이다.아산시, 고용차별 개선 위해 다양한 정책 펼쳐
-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 고용차별개선협의회 구성- 아산시가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기존의 실무위원회를 고용차별․개선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로 개편하고 고용차별개선업무를 노사발전재단차별없는일터지원단에서 예산지원을 받아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고용차별 시정을 통한 노사분쟁 요소 제거와 공정한 일터를 조성하고 취약계층근로자의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특히 비정규직의 고용상(채용, 임금 및 그 밖의 근로조건, 고용유지 등) 불합리한 차별을 예방・개선하여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여 ‘차별 없는 아산시 일터 만들기’ 지역 모범적인 모델링을 삼기로 했다. 시는 15일 오후4시 일자리지원센터 내 회의실에서 고용차별・개선위원회 위원 등 12인이 참석한 가운데 복기왕 아산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요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위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이상명교수가 선출됐다. 특히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 임승주 소장이 전문위원자격으로 참석하여 대전사무소의 원활한 협조와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위촉인원은 전문위원 2인 포함 11인으로 아산시1, 한국노총1, 기업체1, 대학1, 고용노동청1, 시민단체1,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1, 상공회의소1, 노무법인1, 공단관리소2명이 당연직이며 노사발전재단 대전사무소장과 아시아경제 중부지역본부장이 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금년 주요사업은 비정규직이 사회 핵심 문제로 계속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차별과 관련한 교육, 사업장 진단 및 자율개선 지원, 상담 및 구제신청지원 등을 금년 말까지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복시장은 ‘고용차별문제는 사업주 및 근로자의 인식개선을 통한 조직문화개선, 사전상담을 통한 고충처리 등 삶의 질을 제고한다는 관점에서 사전예방을 중심으로 접근하여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아산시·동관시 자매도시, 경제 파트너로 부상
아산시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이례적으로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통상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추진해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무역사절단’과 ‘지사화사업’ 등 KOTRA 120여개 해외 무역관 협력사업을 비롯해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외국어 카탈로그 및 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자매도시인 중국 동관시에서 2년 연속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양 도시가 명목상의 결연관계를 넘어 실질적 경제파트너로 발전하고 있어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지난해 9월 아산시와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중국 광동성의 동관시는 자국내 국제교역 4위를 자랑하는 인구 800만의 중국 대표 무역도시로서 아산시 수출기업이 중국시장을 개척하는데 탁월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7월 복기왕 시장이 직접 인솔한 ‘제1차 아산시 무역사절단’이 동관시 현지 40여개 업체와 약 500만불 규모의 수출을 협의한데 이어, 금년 3월말 ‘제2차 무역사절단’을 동관시와 정저우시에 파견하여 약 5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교적 단기간의 시장개척 활동에도 괄목할 만한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자매도시인 동관시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여타 무역사절단이 KOTRA가 주관하는 무역상담회에 국한해 활동한데 비하여 아산시 무역사절단은 동관시장이 직접 주선한 ‘아산-동관 협력교류회’를 통해 80여개의 현지 업체와 밀착 수출상담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양 도시의 기관장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신뢰가 조기에 구축됐기 때문이었다.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A기업 대표는ꡒ아산시 자매도시인 동관시로부터 특별한 기회를 제공받아 기대 이상의 계약은 물론 중국 내 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향상되었다ꡓ며, ꡒ앞으로도 동관시에 파견하는 무역사절단에는 꼭 참가하고 싶다ꡓ는 고마움을 전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동관시와 경제교류를 확대해 나가면서, 5월에는 인도와 동남아에, 9월에는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새로운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전국 수출실적 1위 도시에 걸맞게 글로벌 수출 중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푸른아산21 실천협의회, 제3차 정기총회 개최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가 지난 21일 온양관광호텔에서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응규 아산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표창패와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제2기 회장 선임 및 신규임원선출, 2012년도 사업내역의 성과분석과 결산보고, 2013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제2대 이주일 회장을 대표로 구성된 제2기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위원들은 녹색성장분과, 사회경제분과, 교육문화분과에서 앞으로 2년 동안 행정기관․기업․지역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푸름이 환경인형극단, (주)나눔가게, 김상섭 한국조류협회 아산시지회장이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사회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아산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시정발전에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과 실개천 살리기 및 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시민운동으로 적극 동참하여 주길” 당부했다. 한편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는 2011년 2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이것을 후세에게 계승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본이념으로 시민이 환경보전에 참여하고 지방의제21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걸매리 갯벌사진전시회, 바이오디젤마을 만들기 사업, 아산시민 환경한마당 개최, 찾아가는 환경교육, 환경해설가 운영, 아산시민 벼룩시장 개최, 가정에너지 진단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평을 얻고 있다.신정호수공원사업소와 스킨스쿠버연합회, 신정호수공원대청결운동 실시
아산시 신정호수공원사업소(소장 김진한)와 스킨스쿠버연합회(박종순) 30여명은 지난 23일 아산시 신정호수에서 겨우내 부유하던 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호수 내 쓰레기는 일반 봉사 단체나 자원봉사자들이 할 수 없는 고난이도의 위험한 작업으로 전문 잠수 장비와 경험이 있는 스킨스쿠버연합회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진한 신정호수공원사업소장은 “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스마트 공원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달 1회 이상 공원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