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민방위 훈련, 한번에 정리하자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짊어져야 하는 의무 중에 하나가 국방의 의무가 있다. 보통 20대에 국방의 의무가 끝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가 않다. 군 전역 후 다음 해부터 시작해 8년간 예비군 훈련을 이수해야 하며, 예비군 훈련 이수 후에는 다음해부터 민방위에 편입돼 민방위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민방위 교육도 연차에 따라 교육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혼란스러워하기 일쑤다. 민방위 훈련은 크게 편성 1~4년 차와 5년차 이상으로 나뉜다. 먼저 1~4년 차는 년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개인 앞으로 발송된 훈련통지서에 기재된 장소에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단 부득이한 사정으로 다른 지역에 있을 경우는 해당 지역에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민방위 5년 차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는 연 1시간의 비상소집훈련을 이수해야 하며 개인 앞으로 발송된 비상소집 통지서에 기재된 장소에서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할 수 있다. 단 교육 당일 부득이하게 다른 지역에 있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할 수 있다. 민방위 훈련 및 비상소집훈련에 응소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미응소 시에는 1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된다. 과태료의 유무를 떠나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아산시, PEB구조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아산시, PEB구조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 전문가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폭설·폭풍에 대비 지난 2월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아산시가 지역의 PEB(Pre-Engineered Building, 공업화 박판 강구조)구조 건축물에 대해 구조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말까지 약 2주간 구조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으며 현장 안전점검과 함께 PEB 구조 안전강화 대책 및 폭설 피해 위험과 대응방안 등 폭설·폭풍에 대비한 평상시 유지관리요령도 건축주(관리자)에게 안내했다. 안전점검 실시 결과 철골구조물 시공 시 반영된 철골 부재 제거 및 누락된 경우, 주요 구조부 내화피복 박리·박락되었음에도 방치된 경우, 구조전문가의 구조안전 여부 검토 없이 철골구조물에 하중을 더해주는 크레인(호이스트) 유틸리티(덕트, 조명기기, 각종 지원설비) 및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는 행위, 건축물 설계도서 미비치 및 폭설 등 기상이변에 대응하는 건축물 유지관리매뉴열 미작성 등이 지적되어 건축물 소유자(관리자)에게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보강을 한 후 구조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도록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PEB구조 건축물은 부재 형상을 최적화한 변단면부재를 사용한 철골구조물로 기둥 간의 간격을 최대한 확보해 공사비 절감 및 바닥면적 활용도가 큰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적설이나 기타 하중에 대한 안전도가 다른 구조보다 취약하여 폭설 및 기타 하중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경우 붕괴사고 우려가 있는 구조물로 폭설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유지관리매뉴얼 작성·관리 및 불법 용도 변경하는 사례와 구조전문가의 구조안전 여부 검토 없이 철골구조물에 하중을 더해주는 크레인, 유틸리티 설비 및 지붕에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지 않도록 건축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한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일부 건축물이 전수조사 과정에서 누락될 수 있는 점에 대비하여 해당 구조의 건축물의 소유자(관리자)가 직접 건축과에 전문가 점검을 요청할 경우 점검을 실시해 향후 PEB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와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전점검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산시 연합회장기 프리미어리그 축구대회 개막!
국민생활체육아산시축구연합회(회장 박성관)가 지난 8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금년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제19회 아산시 연합회장기 프리미어리그 축구대회」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8일과 15일 양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아산시축구연합회소속 17개 팀의 51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진흥되며 대회기간 중 2014 브라질 월드컵이 개최되어 우승을 향한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박 회장은 “올해는 여러 축구인이 아산시축구연합회의 큰 그늘아래 통합해 31개의 회원단체 1,400명의 등록회원으로 양적인 확장과 제2의 도약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해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산하 모든 축구회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하며 단 한 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막식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추모하며 조용한 분위기로 진행됐다.으랏차차! 건강플러스 하모니 사업
으랏차차! 건강플러스 하모니 사업 - 건강강좌 및 비만 탈출교실 수료식 성료 아산시 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지난 9일 탕정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탕정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및 비만 탈출교실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탕정면 주민자치회와 선문대학교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병모 내과 전문의를 초빙해 '세포 간 의사소통과 비만의 새로운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건강강좌 종료 후에는 지난 14주간 비만 탈출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참가 전․후의 건강 측정을 통해 체지방 감소율이 가장 높은 3명에게 우수상을, 참여율이 높은 참가자에게는 개근상과 아차상을 수여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전체적인 건강상태와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비만 개선율이(체지방 2% 이상 개선자 수) 58.8%, 식생활개선율은 46.2%, 규칙적 운동 실천율은 44.7%, 적정 음주 실천율은 94.7%, 사업만족도는 87.3%로 조사됐다. 허 소장은 '민․관․학 협력체계구축으로 주민참여 주도형 건강증진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임으로써 시민의 건강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순차적으로 아산시 전 지역으로 확산시켜 건강 환경의 여건 조성 과 건강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탕정 주민과 함께 한 으랏차차! 건강플러스 하모니 사업은 향후 건강동아리 자조 모임 결성, 야간 건강체조교실 운영, 허약 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산업장 대상 금연사업 등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할 것이다.아산시 여름철 식중독 및 폭염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최근 갑작스러운 고온현상으로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 위생과와 합동으로 식중독 및 폭염사고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제21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일원에서 관계기관 관계자와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3대 요령으로는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끓여 먹기가 있는데 손 씻기는 가족 구성원 중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한다면 다른 구성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부모가 손을 씻지 않고 아이에게 음식을 먹이게 되면 식중독에 걸릴 우려가 있다. 날 음식은 피하고 1분 이상 익혀 먹기와 마시는 물, 차 등은 끓여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식중독 외에도 여름철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폭염과 물놀이 안전, 풍수해 등의 사고예방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정주왕 안전관리과장은 “때 이른 더위로 식중독 및 폭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사고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생활안전수칙 생활화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