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친환경농업으로...
도고면사무소(면장 권영욱)에서는 지난 13일 도고농협에서 친환경농업 종사 농업인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쌀개방과 자유무역협정(FTA)체결에 따른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품질 쌀생산을 통한 지역농업의 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친환경농업을 확대보급하고 위해 도고면에서 주관하고 (사)한살림작목반의 이호열 아산지사장이 직접 강의하여 그동안의 성공노하우와 효율적인 시스템을 설명하는 등 실질적인 농업인 교육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도고면은 지난 7월부터 친환경농업과 관련하여 울진군 워크샾, 홍성군 오리농법마을견학, 신창면 천년초재배단지 견학, 음봉면 한살림작목반 견학등 농어민 위주의 다양한 견학과 교육을 통해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농업 보급과 도고저수지 수질개선과 연계사업을 펼쳐 친환경농업으로 주민소득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도고저수지의 맑은 물을 되살려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관주도 보다는 민간주도로 사업을 추진하여 단체별 자생력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속적인 관심과 효과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권영욱 도고면장은 “앞으로 농촌의 경쟁력은 친환경농업만이 살길”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농업으로 좀더 많은 농민이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장애인복지의 희망을 나누는 ‘2004 감사, 그리고 희망 페스티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종건)은 지난 9일 장애인복지관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의 행사는 “2004 감사, 그리고 희망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올 한 해 동안 복지관 사업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식전행사에서는 사랑의 열매 나누기, 작품전시회 등 복지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와 크리스마스 장식품 및 포푸리 등을 전시·판매하여 그동안 숨겨왔던 솜씨를 뽐내기도 하였다. 기념행사는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복지관 이용자에게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축하공연에서는 복지관 이용자들의 중창과 직원들의 댄스, ‘동화 읽는 어른모임’에서의 동화구연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강종건 관장은 “내년에도 지금과 같은 관심과 격려로 많은 지도 편달과 따뜻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영인 역2리, 1사1촌 자매결연 행사 펼쳐
아산시 영인면 역2리와 대구시 소재 (주)경농 농약회사간 도농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사1촌운동’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자매결연 행사는 14일 오전 11시 영인면 역2리 마을회관에서 (주)경농 농약회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에 이어 자매결연 기념패를 교환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회사 차원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 재해시 봉사단 파견 등을 실시함은 물론 사내 게시판을 통해 마을 홍보 및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영인면 역2리 최승렬 이장은 “농촌마을과 회사간에 자매 결연을 통해 좀 더 도농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협조하여 서로 상생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미담사례)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에서는 13일 시장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써달라며 아산쌀 200포대/20㎏(싯가 1천만원 상당) 기부금품을 전달했다.충남 노인학대예방센터 개소식 개최
충남노인학대예방센터(소장 장성근)에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온양관광호텔 뒤편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 판정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노인학대예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 지역의 학대받는 노인 및 가족들의 전문적인 서비스 및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1389상담과 홍보 활동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작금의 어르신들이 공경 받고 편안한 삶을 누리기보다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 받으며 살 수밖에 없는 처지로 신체적 학대 및 방임, 경제적 착취 등 노인 학대 문제가 우울한 방향으로 증대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강희복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이번에 노인학대예방센터 개소식을 개최함을 무엇보다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기본적 욕구 충족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