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및 난방유 지원행사 실시
아산시 배방면(면장 이성연)과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공동으로 26일 배방면사무소에서 이웃사랑실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배방면을 기반으로 한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저소득 홀로 노인, 중증장애인 등 세대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줌으로써 저소득가정의 영양상태 개선과 훈훈한 인심을 나누어주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40명, 새마을 남·여지도자, 면 직원 30여명 등 총 70여명이 김장김치를 만드는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저린 배추 및 속을 포함하여 약 4톤으로 배방면 신흥리에 사는 황희복 등 300세대에 가구마다 10ℓ통에 담아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하여 직접 전달됐다. 한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에는 삼성전자사회봉사단에서 8백여만원과 극빈 가정 40가구에 난방유 구입비 7백여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온양5동 주민자치센터 준공식 개최
온양5동사무소(동장 김선배)에서는 25일 정오에 온양5동사무소옆 광장에서 강희복 아산시장, 시·도의원 및 지역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문화·취미교실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담당하게 될 온양5동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는 식전에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와 개관 기념식에 이어 현판제막식, 테이프 컷팅,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1억6천7백만원을 투입하여 연초에 착공하여 지상 2층 83평 규모로 아름다운 조형미와 초현대식 시설을 갖춘 지역의 명소로 탄생했다. 주민자치센터 1층은 남녀샤워장과 각종 운동기구가 구비되어 지역주민들의 체력단련실로 활용하고 2층은 요가, 어린이한문교실, 풍물 등 각종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행사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이렇게 지역주민들을 위한 훌륭한 문화공간을 시에서 마련해 주는 것을 보니 우리시도 선진문화도시로 한 단계 발전한 것 아니냐”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신창 수장1리, 1사1촌 자매결연 행사 펼쳐..
아산시 신창면 수장1리와 경기도 성남 분당소재 (주)영일케미컬과 도농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사1촌운동’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자매결연 행사는 25일 신창면 수장1리 마을회관에서 (주)영일케미컬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에 이어 자매결연 기념패를 교환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회사 차원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이용하고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수장1리 강근식 이장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 잘 사는 도농 교류가 이루어져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협조하여 서로 상생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교 입학 진로지도, 학부모 입시 설명회 개최
아산교육청(교육장 허정규)에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대입시제도 개선에 따른 진로지도 방안에 대해 고등학교별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아산고등학교 진학지도 교사는 관내고교 입학이 유리한 점에 대해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8년도 대학입시부터 대학입시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내신성적의 비율이 높아지고 수시 모집이 확대됨으로 인해 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것보다 관내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8년도 이후의 핵심 개선 과제로 ▲학교생활기록부의 반영 비중 확대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선 ▲학생 선발의 특성화 및 전문화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의 성적 부풀리기 방지를 위해 원점수 더하기 석차등급 표기제를 도입하고 점수경쟁 완화를 위해 성적은 9등급만 제공하며 폐쇄형 출제방식에서 문제 은행식 체제로 전환하고 학생들의 시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복수 시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대학, 모집 단위별 특성에 부합하는 전형모형의 개발을 유도하고 대입전형의 전문화를 위해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며 고교 교육과정 특성을 반영한 동일계열 진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어학실 및 온라인 학습시스템, 각종 교육기자재 확충 사업과 함께 학생의 정서함양 및 문화 활동을 위한 민속학교, 향토예술학교, 문화학교 및 학교 동아리 활동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어캠프 및 원어민강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2005년도까지 50억을 목표로 하는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관내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우수학생에게 대학교 입학시까지 장학금을 지급 하도록 하는 장학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강희복 아산시장은 “지난해에 14억3천만원을 지원하고 올해에도 15억7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충남도에서도 제일 많은 금액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 된다면 더 많은 투자를 통해 아산을 교육의 도시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과학문화 도시, 아산시 선포!
아산시가 23일 오후 2시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하여 아산시 교육청 허정규 교육장,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 한국과학문화재단 최영환 이사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문화 도시 선포식 및 협약서를 체결했다. 관내 대학이 지니고 있는 우수한 과학기술분야 인프라를 활용하여 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실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과학문화 도시 선포사에 이어 사이언스 코리아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사이언스 코리아 프로젝트 과학문화 도시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제10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건설을 위해 스마트(Smart) 도시 비젼을 선포한 데 이어 새로운 비젼을 하나 더 공유하는 과학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과학문화 도시의 구현을 위한 선포식을 하게 됐다. 과학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과학교실 개설 사업 ▲청소년 과학 탐구반 구성 사업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운영 사업 등을 펼친다. ▶생활과학교실 개설 사업은 순천향대학교를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하여 송곡, 배방, 둔포 시립도서관, 도고면 등 4개소 생활과학 교실에 연간 500만원씩을 지원하여 주민자치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주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과학, 응용생활과학 체험 및 실험, 강좌 등을 운영한다. ▶청소년 과학 탐구반 구성 사업은 관내 초등 9개교, 중등 3개교 등 총 12개교에 연간 100만원 이내로 탐구 활동비로 지원하여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과학탐구 활동을 전개한다.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운영 사업은 지역내 과학기술 기관의 물적,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연간 500만원을 지원하여 어린이날 또는 과학의 날 등에 과학체험 마당을 운영하며 관내 중·고생 1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과학캠프 등 다양한 과학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