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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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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업체당 50만 원 지원 나서

    아산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업체당 5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을 28일부터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전년도 매출액이 1억 400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단, 사행성·유흥업, 법무·금융·보건 등 전문업, 발전 및 전기판매업 등 일부 업종과 무등록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전년도 매출이 없는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지원신청은 온라인과 방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 홈페이지(www.sbiz24.kr)에서 방문 신청은 아산시청 본관 3층 접수처에서 진행된다.제출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명원 (2025.2.28. 이후 발급, 사업자등록증 불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이며, 대리인 신청 시에는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대표콜센터(☎1644-00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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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보건소, 제1기 성인비만탈출교실 참여자 모집

    아산시보건소(소장 최원경)가 17일부터 26일까지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성인 비만 탈출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인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건강위험 요인 1개 이상 보유 또는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자를 우선선발한다. 참여 조건은 3월 4일부터 3월 7일까지 사전검사를 완료해야 하며, 프로그램 출석률이 80% 이상이어야 한다.성인 비만탈출교실은 3월 13일부터~5월 22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아산시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소도구 및 근력장비를 통한 주 3회 신체 활동, 건강한 식습관 형성 등에 대한 주 1회 영양 교육이다.또한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과 건강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이영자)은 “비만은 단순한 체형 문제가 아니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지속 가능한 관리법을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생활실천팀(☎041-537-33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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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 「원예관리사 실무과정」 교육생 모집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센터장 유옥순, 이하 “여성커뮤니티센터”로 한다)가 17일부터 26일까지 「원예관리사 실무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화훼상품 제작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며 3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선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정하며, 신청서류는 여성커뮤티니센터 누리집(www.asanna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옥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이 다양한 화훼상품을 직접 제작하며 실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www.asannaon.co.kr) 또는 전화(☎ 041-427-7003)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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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2025년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자 공개 모집

    아산시가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아산시 소재 비영리 단체 및 법인이며, 개소당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공모 분야는 음악, 미술, 무용, 문학, 연극 등 문화예술로 단일 또는 융합으로 지원 가능하며, 아산시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접수는 오는 17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사업 수행능력과 사업계획의 적정성, 효과성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3개의 기관ㆍ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교육청소년과(☎ 041-530-62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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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공모 선정

    아산시가 2025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특성화 지원사업’에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특성화 사업이다.시는 그동안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을 추진해 왔다.2025년에는 장애인이 행복한 『행복 도시 아산』 건설을 비전으로 ▲AI‧디지털 분야 확대 ▲지역특성화 분야 개발 ▲평생교육 디지털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전병관 소장은 “소외됨 없이 시대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양질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활용 능력과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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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아산시, 생활 속 걷기 실천 ‘상승곡선’…건강 도시 견인

    아산시가 생활 속 걷기운동의 확산으로 ‘건강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주요 건강지표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산시의 걷기 실천율은 ▲2022년 50.2% ▲2023년 54.1% ▲2024년 63.1% 등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도내 상위권(2024년 기준 2위)을 유지하고 있다.2024년 걷기 실천율(63.1%)만 보면, 10명 중 6명 이상이 걷기운동에 참여하는 셈. 이는 충남 평균(54.0%)과 전국(50.2%)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성별로는 2023년 기준 남성(55.5%)이 여성(51.2%)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높고 70대 이상이 가장 낮았다.시는 이처럼 걷기운동이 꾸준히 확산된 배경으로, 시보건소의 다양한 장려 정책이 효과를 거둔 결과라고 분석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걷쥬’ 앱(App) 내 ‘걷기 챌린지’와 ‘스탬프투어’가 대표적이다.2024년 걷기 챌린지 누적 참여자는 3만 8,833명에 달했으며, 걷쥬 아산시 커뮤니티 가입자는 ▲2020년 1,738명에서 ▲2021년 6,929명 ▲2022년 1만 2,230명 ▲2023년 1만 7,020명 ▲2024년 1만 9,451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시는 이 같은 성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걷쥬 시즌2’ 앱을 활용한 걷기 이벤트를 지속 운영하며, 이벤트 보상 수단을 기존 모바일 상품권에서 ‘아산페이’로 변경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또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위해 주요 공원과 하천변 32개소 68개 지점에 비콘을 설치하고, 아산시 둘레길 코스를 개발해 지도를 제작하는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인프라도 꾸준히 확충한다.이와 함께 ▲신정호 둘레길 코스에서 진행된 ‘2024년 보건의 날 건강 걷기대회’ ▲배방읍 용곡공원에서 개최된 ‘혈관튼튼 황톳길 힐링걷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 ‘혈관튼튼 힐링걷기 행사’ ▲송악저수지 황톳길에서 마련한 ‘맨발 걷기 챌린지’ 등 각종 걷기운동 이벤트로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시민 참여형 장려 정책, 인식 변화 및 건강증진 효과걷기 좋은 환경 조성, 걷기운동 활성화 정책 지속특히 걷기운동 실천율의 상승세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실제 아산시의 ‘건강 생활 실천율’은 ▲2022년 34.2% ▲2023년 36.3% ▲2024년 46.3%로 걷기운동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남 전체 시군 중 2위(2024년 기준)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36.2%)을 상회하고 있다.또한, 아산시 보건소 사업 중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갱년기 생기 가득 한방교실’, ‘성인비만탈출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를 2024년 기준 7회 운영했으며, 총 205명이 걸음 수 달성 미션을 완료했다.이중 성인비만탈출교실 2기의 경우 걷쥬 앱과 연계한 걷기 목표를 제공한 결과,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주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 실천한 비율)을 100% 달성하며 1기(67%)보다 크게 개선된 성과를 거뒀다. 성인비만탈출교실 참여자 김모씨(50대)는 “걷쥬 앱에서 걸음 수를 확인하며 걷기 습관을 길러 꾸준히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이를 통해 생활 속 걷기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시는 이 같은 건강증진 효과가 장기적으로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복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걷쥬 플랫폼을 활용한 인센티브 제공, 걷기 챌린지 활성화, 주민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관리법”이라며 “걷기 실천율 증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걷쥬 시즌2’ 앱 설치 및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1-537-3449, 537-34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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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2025년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28일까지 신청 접수

    아산시가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농촌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처리지원,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빈집 정비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건축물에 슬레이트가 있으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신청할 수 있다.‘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창고·축사 및 이번에 개정되어 추가된 「건축법」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최대 200㎡까지 지원하며,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유입 촉진을 위하여 주택 개량·신축에 소요 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하려는 세대주(또는 배우자)로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등이다.신청은 건물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건축과(530-62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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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기억저장소 온빛’ 체험공방&지역역사관 시범(무료)운영

    아산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한 ‘기억저장소 온빛’ 체험공방&지역역사관을 25일부터 3일간 시범 운영한다.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인근(아산시 온천동 16-49번지)에 위치한‘기억저장소 온빛’은 연면적 224.49㎡,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1층 체험공방에서는 ▲창구대장간 ▲깡통골목 ▲옛 장터 골목의 이야기 전시 ▲깡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층 지역역사관에서는 ▲과거 성매매집결지 이야기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의 변화를 담은 전시와 해설이 진행된다.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기억저장소 온빛’가 지역 문화와 공동체 기억을 보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과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블로그 또는 전화(☎041-530-62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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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농업계학교 졸업생 농창업 지원사업 24일까지 신청 접수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가 청년 농업인들의 농창업 확대를 위해 ‘2025년 농업계학교 졸업생 농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두며 농업고·농업대 등 농업계학교를 졸업하고, 10년 이내에 전공 분야로 농창업(예정)한 만 18세 이상에서 만 45세 미만 청년농업인(1980.1.1.~2007.12.31. 출생자)이다.지원 내용은 영농에 필요한 자재나 소모품 구입비로 예산 범위 내에서 1인당 1,000만 원 내외이며, 신청은 24일까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인력육성팀에서 가능하다.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의 꿈을 품고 배워온 지식을 펼치려는 청년농들에게 든든한 도움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인력육성팀(041-537-39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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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아산시, 도심 속 힐링 공간 ‘맨발 걷기 황톳길’ 늘린다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상쾌해지고 몸이 가벼워져요. 6개월 정도 꾸준히 하다 보니 발바닥 근육도 단련되고, 무릎이나 허리 통증도 좋아진 것 같아요.”지난 11일 낮 기온이 영상 15도를 넘는 완연한 봄날씨 속에서 아산시 송악면 궁평저수지(송악저수지) 황톳길을 맨발로 걷다가 만난 우규남 씨(70세)는 이렇게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실제로 발은 근육과 인대, 신경의 감각이 모여 있는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특히 황톳길 맨발 걷기 운동은 발바닥의 수많은 미세근육을 강화해 균형감각과 무릎, 고관절, 코어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 말초 신경을 자극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맨발 걷기는 ‘대지와 직접 연결된다’는 개념의 접지(接地) 운동으로도 통용된다. 영어로는 어싱(Earthing) 또는 그라운딩(Grounding)으로 불리며, 2012년 미국의 심장전문의 스테판 시나트라(Stephen Sinatra) 박사가 2012년 국제학술지 ‘환경 및 공중보건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처음 제시했다. 논문에서는 “땅을 맨발로 밟을 때 자유전자가 흘러들어와 몸속 염증과 활성산소를 중화한다”고 기술했다.국내에서도 맨발 걷기 운동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2023년 한국산림휴양학회지에 게재된 ‘숲길 맨발 걷기의 효과 검증’ 연구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 중년 여성 18명(맨발 9명, 신발 9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건강지수 개선 효과가 맨발 걷기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6개 숲길을 걷는 성인 305명(맨발 153명, 신발 15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도 맨발 걷기 그룹의 심리적 행복감이 더 높았다.다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깨끗하지 않은 황톳길은 세균 감염 위험이 있어 상처나 무좀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심혈관질환이나 관절질환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맨발 걷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이 같은 효과가 알려지면서 최근 전국적으로 황톳길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으며, 3월 중순 화창한 봄 날씨와 함께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도시공원 내 황톳길 추가 조성에 나선다.아산문화공원 1,227m 둔포중앙근린공원 900m 추가맨발 걷기 지원 조례 아산시의회 통과…활성화 기대시는 올해 아산문화공원(온천동 1225번지)과 둔포면 중앙근린공원(둔포면 석곡리 1481) 내에 새롭게 황톳길을 조성하고, 기존에 설치된 배방읍 용곡·지산공원(장재리 1197번지·1351번지)의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아산문화공원은 온양1동·온양3동 주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공원으로, 시는 2억 5,7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공원 내를 순환할 수 있는 1,227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 중이다. 현재 일부 구간은 조성이 완료돼 시민들이 이용 중이며, 4월에는 진흙을 직접 밟아 볼 수 있는 습식 체험장과 황토볼 및 붉은 모래를 활용한 체험 공간, 세족장, 그늘벤치 등을 함께 설치해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7월에는 둔포면 중앙근린공원에도 3억 원이 투입된 약 900m의 순환형 황톳길 산책로가 들어선다. 자연 숲길 산책로인 이곳은 상쾌한 숲의 공기를 마시며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족장, 운동기구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된다.이와 함께 시는 배방읍 용곡·지산공원 황톳길의 노후 시설물을 개선·보강한다. 용곡공원에는 지난 2011년 2,400m 구간의 황톳길이, 지산공원에는 2013년 600m 구간의 황톳길이 조성돼 봄과 가을 주말에는 평균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등 맨발 걷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황토풀 족욕 체험장,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송악저수지에 2,000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첫 황톳길 걷기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곳은 일반적인 1~2m폭의 두 배 수준인 3.5~4m 폭으로 만들어져 가족, 친구들과 손잡고 나란히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2월에는 ‘아산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성 의원 발의)’이 아산시의회를 통과해, 맨발 걷기를 위한 황톳길 및 편의 시설을 조성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지원 근거가 마련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황톳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친환경 힐링 공간”이라며 “새롭게 조성되는 황톳길이 아산시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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