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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 택지개발지구 내 공영주차장 9개소 준공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탕정 택지개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18일 공영주차장 9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했다.‘탕정 택지개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해당 지구의 주택·인구 유입에 따라 예상되는 주차난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주차장 용지 9필지(총면적 14,316㎡)를 매입해 총 470면의 공영주차장 9개소를 조성한 사업으로, 국비 50% 포함 총 150억 원이 투입됐다. 조성된 공영주차장 9개소의 위치는 △탕정면 매곡리 1202번지(탕정역 인근) △탕정면 매곡리 1167번지 △탕정면 매곡리 1240번지 △탕정면 매곡리 1272 △탕정면 매곡리 1329번지 △탕정면 매곡리 1374번지 △탕정면 매곡리 1408번지 △배방읍 세교리 1532번지 △배방읍 세교리 1576번지다.공영주차장 9개소는 무료로 운영하며, 탕정역 인근 탕정면 매곡리 1202번지 주차장과 배방읍 세교리 1532번지 주차장은 당분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하되 주차 수요를 고려해 내년도 주차장 유료 전환 여부를 검토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탕정 택지개발지구 내 공영주차장 9개소 조성으로 일대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 내 주차장을 지속 확충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
아산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 모집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10월부터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 또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13~34세)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신청 시 별도의 소득 기준은 없으며, 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일상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일상돌봄서비스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생활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41-540-2861)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3
박경귀 아산시장 “염치읍, 아산 첫 고속도로 대표 관문 위치한 곳”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5일 ‘2023 하반기 염치읍 열린간담회’에서 “염치읍은 아산 최초 고속도로인 아산~천안 구간의 대표 관문, ‘아산IC’가 위치한 곳이다. 아산을 대표하게 됐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하반기 읍면동 순방 열린간담회의 마지막 순서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전남수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염치는 시내 구간을 통과하지 않아도 경부선 또는 논산 방면으로 바로 갈 수 있다. 2027년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인주JCT를 통해 수도권까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게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반면 어려운 측면도 있다. 고속도로가 염치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면서 농토가 잠식됐다. 그래서 염치를 친환경농업의 중심으로 키우려 한다. 농산물을 선별 처리하고 친환경적으로 가공해 공급하는 먹거리재단이 염치에 입주해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고속도로 개통의 긍정적인 요소를 지역 발전에 활용해야 한다”면서 “고속도로로 염치 지역 토지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 개발자들이 이해타산을 따져볼 만한 곳이 됐다”고 강조했다. “곡교천은 아트리버파크 조성사업으로 브랜드화 사업이 진행 중이고, 성웅 이순신 축제 때 노 젓기 대회도 열 계획이다. 아산대교~삽교천 구간은 카누를 띄우기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이 모든 것이 염치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주민들은 △곡교석정 상습 침수 구역 해소방안 △염치 한우타운 재개발 추진 △쌍죽리 저수조 건설 △산양2리 현대차 방면 도로 4차선 확장 △염치저수지 수질관리 △2026년 배수펌프장 완공 때까지 침수예방책 마련 △석정리 일원 도로변 수목 정비 △곡교천 도보교 아치형 개량 △아산 IC에 ‘염티 한우타운’ 광고판 설치 △경찰 치안센터 설치 등을 건의했다.박 시장은 한 주민이 염치읍 도시개발에 대한 의지를 묻자 “염치는 현재 중심지인 염성리를 통한 시가지화는 어렵다. 하지만 곡교천 개발이 완료되고 고속도로 개통 이후 민간개발도 수요가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계속해서 그는 “그래서 곡교천을 남향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곡교천 북단 송곡리~석정리를 도시계획정비구역에 포함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도에 계획 승인을 요청하고 있다. 포화 상황인 동 지역의 확장 출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2022년 하반기·2023년 상반기 염치읍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30건의 민원·건의 사항 중 7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또 2023년과 2026년까지 각각 7건이 처리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관련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4건은 ‘처리 불가’ 결정했으며, 나머지 25건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4
박경귀 아산시장 “신창면, 개발 호재 산적 ‘읍 승격’ 준비”
박경귀 아산시장은 21일 개최된 ‘2023 하반기 신창면 열린간담회’에서 “신창면은 서부권 개발과 균형발전 정책의 중심지”라며 “탕정면, 둔포면에 이어 신창면도 읍승격 대상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신창은 민선 8기 서부권 개발과 균형발전의 철학을 구현하는 토대가 되는 곳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 신창 IC가 완공되면 수도권과 부산을 고속도로로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환경을 갖추게 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담보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신창면은 대학교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등이 인구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이 가장 많다. 간담회장에 통역사가 배치된 것만 봐도, 가장 국제적인 지역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면서 “아산시가 도전하는 ‘국제 상호문화도시’에 있어서도 역할이 크다”고 힘줘 말했다. 계속해서 “이를 위해서는 부족한 문화·예술·스포츠 등 도시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며 “서부권을 대표해 신창에 도서관을 건립하고, 거점 문화센터 역할도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실내체육관도 건립하고 남성제는 수변공간으로 가꾸려 한다”고 구상을 설명했다. 이날 주민들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도입 △학성산 둘레길 정비 및 문화예술공원 조성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 카메라 설치 △공공형 키즈카페 설치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남성리로 신설 이전 △신창(순천향대)역 역세권 개발 △신창 게이트볼구장 주차장 정비 △남성3리 사거리, 회전교차로 공사 및 배미동 방면 도로 4차선 확‧포장 △노후아파트 지원사업 기준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과 관련된 제안이 이어졌다. 주민 A씨는 “외국인들과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고 어울릴 공원이 부족하다. 또 중앙아시아권 외국인이 많은 만큼 국제 상호문화도시에 앞서 중앙아시아권 국가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 훨씬 의미가 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B씨는 “외국인들이 경미한 법률 위반으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천안은 사회봉사 명령 이행기관이 10곳이 넘지만, 아산은 2곳에 불과해 지정을 확대해야 한다”고, C씨는 “신창면 유적지 러시아어 안내판에 오역이 많아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각각 요청했다.이에 공감한 박 시장은 러시아어 안내판은 즉각 조치하고 우즈베키스탄과의 자매결연 추진을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다만 ‘사회봉사명령 기관 지정’ 및 ‘공원 조성’은 “당장은 행정적으로 어렵다는 담당 부서의 검토 의견이 있었다. 적극적으로 처리방안을 찾아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한편 아산시는 2022 하반기·2023 상반기 신창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37건의 민원 및 건의사항 중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요청·고려인 관련 외국인을 위한 계획 문의 등 총 12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또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3건을 제외한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처리할 계획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5
아산시, 국내 유수기업 10개사 ‘2150억 원’ 투자유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국내 유수기업 10개사(社)와 총 2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에스에프에이 등 10개 기업 대표와 함께 제조공장 신·증설 및 이전 등을 추진하기 위한 합동 투자 협약식에 참석했다.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인 ㈜에스에프에이는 둔포제2농공단지 내 1만 3444㎡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4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자동차 내·외장재 제조기업 ㈜쓰리나인은 인주면 해암리 내 2만 4078㎡ 부지에 35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본사를 이전, 80명을 신규 고용한다. 또 프로브카드 제조기업인 ㈜피엠티는 아산디지털일반산단 내 3300㎡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100명을 고용하며,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주안테크는 신창면 궁화리 내 2만 4102㎡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본사를 이전하는 등 1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전기·전자 및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플라스탈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7326㎡ 부지에 20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한다. 선장면에 있는 KBI동국실업㈜는 6342㎡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제조기업 A사는 아산시에 130억 원을 투자해 약 9365㎡ 부지에 제조공장과 본사를 이전하고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충북 청주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및 전자부품 실장기판 제조기업 ㈜코엠에스는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6410㎡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안의 특수스티커 라벨 제조기업 ㈜무궁화엘앤비는 아산음봉일반산단 내 4942㎡ 부지에 7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하며,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경량·중량랙 제조기업인 극동진열㈜는 아산음봉일반산단 내 3514㎡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총 10만 2823㎡(3만 1103평) 부지에 2150억 원을 투자, 총 560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한다.투자협약을 체결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사통발달의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고, 삼성과 현대 등 글로벌 기업과 그 협력사들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기업이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정부의 소부장특화단지와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나날이 투자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에 터를 잡는 기업 임직원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고 있고, 도시 주거환경도 편리하게 바꾸고 있다”며 “아산시에 대한 투자 결정을 한 모든 기업을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6
박경귀 아산시장 “국립경찰병원 550병상 사수에 행정력 집중”
박경귀 아산시장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경찰병원 550병상 규모를 관철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립경찰병원은, 총면적 8만 1118㎡에 건강증진센터·응급의학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목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으로 추진될 계획이다.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원칙을 고수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경제성 논리에 따라 당초 계획이었던 550병상 규모가 300병상 이하로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상황.실제 지난 9월 20일 지역 50여 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구성한 ‘경찰병원 건립 아산시 범시민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가 발족했고 결의대회, 국회 방문, 기자회견, 기획재정부 집회 등 예타 면제 촉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시는 추진협과 함께 경찰병원 예타 면제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 경찰청의 예타 면제 신청 시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는 26~29일까지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온천산업박람회에도 부스를 마련하는 등 오는 11월 10일까지 약 3주간 시민 서명운동을 지속할 방침이다.이에 대해 박경귀 시장은 “예타 면제를 요구하는 추진협과 시민들의 목소리는 비수도권 지역의 취약한 의료환경과 국민생명권 보호에서 소외된 경험이 바탕이 된 것”이라며 “2027년까지 수도권의 500병상 이상 민간대학병원 신설계획이 9개나 되는데, 충남은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또 “이제는 행정 관련 정보를 인터넷 검색 한 번이면 알 수 있는 세상이다. 아산시민들도 가덕도 신공항이나 용인 국가산단은 예타가 면제되고, 국립경찰병원은 안 된다는 건 불합리하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호소했다.그는 이어 “코로나19 시기, 지역에 병상이 없어 울산까지 헬기로 이송해 분만한 시민이 있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면서 “시는 추진협과 함께 550병상 규모의 경찰병원 건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발의된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신속한 경찰병원 설립을 위하여 경찰병원 건설사업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간소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병록 아산시 미래전략과장은 “국립경찰병원 예타 면제를 위해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하려면, 아산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 국회에 발의된 관련 법안이 반드시 통과하고, 기재부의 동의를 얻어 예타 면제가 될 수 있도록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7
아산시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3년 아산시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맞아 아동 스스로에게 자신의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전반에 아동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공모 주제는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또는 내가 가장 신나게 놀았던 순간 △내가 원하는 우리 동네 상상 놀이터 △어른들이 우리를 지켜줬으면 할 때 △내가 배우고 싶은 것 등 4가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규격(저학년 8절지, 고학년 4절지)에 맞게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응모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아산시청 누리집(https://www.asan.go.kr, 시정-시정공고-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응모작품과 함께 교육청소년과(아산시 남부로 92, 1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독창성, 대중성, 구성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 및 시청 누리집에 게시한다.수상은 총 22명으로 대상 1명(30만 원), 최우수 2명(각 10만 원), 우수 9명(각 5만 원), 장려 10명(각 3만 원) 등이며 상장과 부상(도서문화상품권)도 함께 수여된다.시 관계자는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시로서 아동 권리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시는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8
‘아산시 최초 고속도로’ 시민 염원 드디어 실현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0일 오후 배방읍 구령리에 있는 ‘아산 현충사 IC’ 앞 광장에서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 지역 국회의원, 아산시, 천안시와 함께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 개통식은 고속국도 제32호 당진~청주선 1구간인 아산~천안 구간의 개통을 알리는 자리로, 아산시 최초 고속도로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이번 구간은 2015년 말에 착공해 8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이로써 38만 아산시민들은 염치읍 염성리의 ‘아산 IC’, 배방읍 구령리의 ‘아산 현충사 IC’를 통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특히 시는 이번 아산~천안 구간 개통으로 국가 간선 도로망의 혜택을 누리게 되면서 물류비용 절감, 지역 경쟁력 강화 등 시 발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이와 함께 현재 공사 중인 인주~염치 구간이 서부내륙고속도로 이어지고,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는 아산~당진 구간이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면, 아산시는 동서·남북 방향의 국가 간선 도로망을 갖게 된다.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8년을 기다린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2027년이 되면 아산은 격자형 고속도로망을 갖게 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단지 물동량이 수출항으로 직결되는 여건을 갖추고,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큰 그림도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공사가 대과 없이 끝나 아산과 천안이 하나의 교통망으로 연결된 점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고속도로 주변 도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개통 구간은 20일 밤 10시부터 전면 운행된다.9
아산시, 2023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추진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복지급여 대상자 수급 자격 및 급여 적정성 관리를 위한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에 나선다.이번 하반기 조사는 기초생활보장을 포함한 12개 복지급여 변경‧중지 예상자 총 3166건을 대상으로 시행된다.확인 조사는 국세청 등 주요 기관에서 차세대 행복e음 시스템으로 제공된 65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활용해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의 변동사항을 조사하고 급여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공적 자료가 사실과 다를 시 자격변동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를 통해 충분한 본인 소명의 기회를 제공한다.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호하는 등 수급자 권리구제를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하반기 확인 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기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겠다”며, “급여 중지가 예상되는 가구에는 긴급 지원, 사례관리지원,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0
박경귀 아산시장 “충무공의 도시, 세종대왕의 도시로 정체성 확립할 것”
아산시는 3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체육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 ‘제29회 아트밸리 아산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 축전 행사’를 개최했다. 아산시민의 날은 지난 1995년 10월 1일 온양시와 아산군이 ‘아산시’로 통합 출범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에 따라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체육대회와 함께 열려 의미가 남달랐다.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8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의 아산시민대상 수상자 △교육복지 부문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경제환경 부문 이규정 송악면 외암1리 이장(주민자치회장) △특별봉사 부문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2부와 3부는 아산시체육회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주최・주관으로, 문화·예술·체육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홍보대사 최정훈·문연주, 초청 가수 박군·박현빈 등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3부에는 17개 읍면동체육회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참여한 체육대회가 열렸다. 읍면동을 대표하는 선수단은 육상(일반부, 학생부)을 비롯해 2인3각 달리기·콩주머니 던지기·협동판 튕기기·여성 승부차기·콩주머니 던지기 등 4종 화합 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뤘다. 이와 함께 장애인종목 한궁, 대형윷놀이와 번외 종목으로 신발 멀리 날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및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해 선수와 응원단, 관람객 모두가 즐기는 행사로 치러졌다.이날 박경귀 시장은 “지난 1995년 아산시 출범 이래 28년간 인구는 2.3배 증가한 37만 3000명을 돌파했다. 또 매해 쉬지 않고 사람이 모이는 성장 진행형 도시로 발전, 기업투자 규모는 매년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민선 8기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공유하고, 앞으로 영원한 충무공의 도시, 세종대왕의 도시로 독창적인 도시 정체성을 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아산의 획기적 도약을 위한 기회이자 분수령을 만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