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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 띵동! 책배달 왔어요!
책배달 서비스 홍보물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로 밖에 나가는 것이 어려운 임산부, 영유아, 거동불편 시민들을 위해 집에서 택배로 도서관 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고 책배달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치면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한 후, 클릭 한 번으로 책이 무료로 집까지 배달된다. 이 서비스는 장애인들만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책을 읽고 싶어도 집 밖으로 나오기 어려운 취약계층들을 위해 임산부(28주 이상), 생후 24개월 미만 자녀의 부모, 한부모가정,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들에게 서비스가 확대됐다. 김선옥 아산시립도서관 관장은 “띵동 책배달 서비스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이용자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도서관에 올 수 없어서 책을 읽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 확대하고 있다. 띵동 책배달서비스 뿐만 아니라 일반이용자들에게도 도서관 홈페이지, 리브로피아(도서관 전용앱), 모바일 페이지 등을 통해 전자도서 1만289종과 오디오북 744종, 학술논문 358만6158편, 학술저널 3928종을 제공하고 있다.2
아산시, 체육 분야 8개 기관 단체 정기 정담회 개최
체육 분야 8개 기관·단체 정기 정담회 개최 사진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6일 아산시 체육 관련 8개 기관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체육진흥을 위한 정기 정담회를 가졌다.정담회에는 아산시, 아산시교육지원청,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아산시체육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충남스포츠과학센터, KSPO 아산체력인증센터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34만 아산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운동인 건강 걷기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아산시는 지난해 2월 충청남도체육회에서 구축한 ‘걷쥬’ 앱 활용 계획을 설명했고 아산시체육회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를 읍면동으로 파견해 ‘걷쥬’ 앱 설치와 사용법 안내, 아산교육지원청은 학생 및 학부모에게 ‘걷쥬’ 앱 가입 독려, KSPO 아산체력인증센터는 걷기 운동 시작 전후의 체력 향상을 측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몇 해 전부터 걷기 사업을 추진해온 이상옥 건강증진과장은 “그동안 아산시보건소에서 독자 추진해 시민 참여 독려에 한계가 있었던 건강 걷기에 올해부터 8개 체육 관련 기관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산시보건소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김만섭 체육진흥과장은 “8개 기관 단체가 지속적 협업을 통해 34만 아산시민의 건강수명과 삶의 질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20년 6월부터 생활체육, 전문체육, 학교체육 운영 방향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이야기를 논의하자는 뜻에서 정담회라 정하고 아산시를 중심으로 8개 기관 단체가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월 22일에 이은 2번째 개최다.3
아산시 연이은 경제 성과, 차별화된 정책이 비결
아산시(시장 오세현) 경제정책 성과가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 50만 자족도시의 도약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아산시는 민선 7기 오세현 시장 취임 이후 역점사업으로 산업단지 개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50만 자족도시로 이어지는 큰 틀의 지역발전 로드맵을 마련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아산시가 추진한 맞춤형 정책들이 하나둘 가시적 성과를 거두면서 ‘50만 도시’를 향한 아산시의 보폭이 한층 더 넓어질 전망이다. 현재 아산시에는 총 7개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628만㎡가 넘는 면적에, 투자 규모는 2조8천억 원에 이른다. 산업단지 내 산업용지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 관련 등 첨단사업 중심의 기업이 입주한다. 또, 2만1천여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 부지가 마련됐으며 초․중․고도 9개교가 조성될 계획이다. 일자리, 주거, 교육 기반이 완벽하게 준비된 자족형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산시의 차별화된 정책도 눈길을 끈다. 우선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전담 부서장인 기업경제과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했다. 그에 따라 2020년 7월 충남도청에서 오랫동안 투자유지 관련 업무를 추진한 경제전문가, 김경호 기업경제과장이 영입됐다. 김경호 과장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감하면서도 세밀한 경제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이면서도 유연한 아산시의 경제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경호 기업경제과장은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전략으로 ‘100일 연속 맞춤형 기업 상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신규로 아산시에 창업하고자 하는 기업,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에 직접 방문해 시의 도로 교통망 등 입지 여건, 산업단지 조성 현황, 인허가 논스톱 처리, 기업 친화적 지원 시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아산시로의 이전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산시는 2020년 한 해에만 국내 기업 18개사, 외국인투자기업 3개사 등 총 21개사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투자 규모는 약 6000억 원이며, 1만 15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2021년 들어서는 아산시 최초로 해외에서 유턴하는 국내 복귀 기업(리쇼어링) 등 2개사가 스마트밸리 산업 단지에 530억 원을 투자를 확정 지었다.기업 유치 전담 조직 운영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삼성디스플레이 13조 원 투자 결정 이후 아산시 입주를 원하는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도 늘고 있다. 아산시는 기업들의 관심이 입주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제공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기업 유치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기업들의 반응이 아주 좋아 아산시의 기업 유치 활동에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효과로 지난 2월 2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아산시 고용률은 2020년 상반기 61.9%에서 1%가 상승한 62.9%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하반기 고용률 62.7%보다 상회하는 결과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아산시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도심지 주차난은 전통시장 및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오세현 시장은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민선 7기 중점시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아산시는 2020년 11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를 통해 풍물5일장 장소로만 활용하던 유휴부지인 온양온천역 하부공간(1~6블럭)에 117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또, 2022년 7월 준공 목표로 건축 연도가 51년이 넘어 낙후된 온천동 41-2번지 온양상설시장 건물을 철거하고 210면의 주차장과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한다. 공공에서 추진하는 공사의 가장 큰 어려움인 보상 관련 민원을 대화를 통해 3개월이라는 빠른 기간에 보상을 마무리하여 당초 목표보다 5개월가량 앞당겨 2022년 7월 완공을 추진하고 있다.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산사랑상품권도 시민들에게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산시는 2021년 발행목표를 2020년 발행금액 714억원 대비 280% 증가한 2,000억원으로 잡고 2월까지 305억원을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연말까지 목표금액을 판매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전남수 아산시의회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은 “개방형직위로 기업경제과장을 임용할 때 성과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동안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민원 해결 등의 성과를 볼 때 오세현 아산시장의 판단이 옳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시의 다양한 정책 추진이 성과를 보인다면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의 발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 발굴과 행정 실험을 이어가겠다.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는 시민 중심,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아산이 하루빨리 ‘50만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4
숲과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아이들이 행복한 아산!
숲 해설가 선생님과 신나게 놀면서 배워요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3월 15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68개 기관 유‧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서비스를 시작했다.시는 지난 1월 참여기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유‧아동기관과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6·7세반, 혼합반, 초등반 등 각 기관 연령별로 나누어 남산·권곡·월랑 유아숲체험원, 영인산수목원, 신정호수공원 등 산림교육시설에서 오는 11월까지 산림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유‧아동대상 산림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각 계절마다 변화하는 숲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놀며 배우는 숲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생활방역 준수 하에 운영되고 있다. 산림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그동안 실내 활동만 하다가 이렇게 야외로 나와 숲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체험할 수 있어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가족, 성인 등을 대상으로 3월말부터 5월까지 운영되는 ‘숲해설가가 들려주는 봄숲이야기’ 주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아산시 산림교육문화(www.asan.go.kr/sanlim/) 홈페이지를 통해 아산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5
아산시, 감염병종합관리센터 출범...본격적인 감염병 위기 대응 마련
아산시 감염병종합관리센터 현판식 모습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감염병종합관리센터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위기 대응 구축에 나섰다.아산시 보건소는 18일 모종동 보건소 부지 내 감염병종합관리센터 준공과 함께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체제에 나섰다.이날 현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부의장, 김완진 아산시 의사협회장, 이치중 아산시 보건소 진료 의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행사 후 함께 감염병종합관리센터 시설을 둘러봤다.현판식에 참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감염병종합관리센터 준공으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선별진료가 가능해졌다. 새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 콘트롤타워가 생겨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으로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산시 보건소 직원들의 고생과 헌신을 34만 아산시만과 동료 공직자들은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종식이 머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힘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감염병종합관리센터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증가에 따른 예방에서 대응까지 종합적 관리와 호흡기·발열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국비와 시비 8억4천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 3월 완공됐다. 센터 면적은 464.29㎡로 지상 1층(220㎡)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접수실, 진료실, X-ray실), 선별진료소(접수실, 검체실), 결핵실과 지상 2층(244.29㎡)에는 감염병 관리팀 및 대응팀이 이전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구본조 보건소장은 “감염병종합관리센터 준공으로 앞으로 호흡기·발열환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진료가 가능해지고, 감염병 의심 환자를 선별진료소와 연계하여 신속·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효율적인 대응 체제 구축으로 감염병 지역 확산을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감염병종합관리센터 내 호흡기클리닉은 공중보건의사 배치, 선별진료소 직원 근무 등 다음 주 내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조속히 의사 인력을 확보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 감염병에 대한 위기대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6
아산시 청년 일자리정책, 드디어 빛을 발하다
2021 청년취업스터디 ‘스파르타’ 강의 모습 아산시(시장 오세현) 청년고용률 및 취업자 수가 2020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연속 상승하는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타 시군 청년고용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음에도 아산시 청년고용률은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월 23일 통계청의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아산시 청년고용률은 42%로 전년 동기대비 2.9%P 상승했으며, 청년 취업자 비중은 전국 4위(15.4%)를 차지해 아산시가 ‘청년이 취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2020년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입증했다.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의 신규채용 급감, 단기일자리 감소 등 고용 타격이 청년층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 청년고용률과 취업자 수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배경에 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아산시에 삼성반도체,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다수 소재해 있어 일자리가 풍부한데다 민선 7기부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우량기업 유치 등 지역 강점에 기반한 정책공약을 수립하고 청년 구직역량 강화, 청년 재직자 근속 장려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산시는 그 동안 청년센터인 ‘청년아지트 나와유’를 중심으로 청년 구직지원을 위한 정책을 프로세스화해 운영해왔다. 취업스터디 ‘스파르타’를 통해 구직역량을 강화하고 구직활동 과정에서 청년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줬으며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근속 7개월부터 12개월까지 매월 25만원 총 150만원의 지역화폐 개념의 ‘청년내일카드’를 제공해 지역안착을 지원했다. 그리고 지역인재를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역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을 장려했다. 특히,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취업스터디 ‘스파르타’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기업에서 비대면으로 인재를 검증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영상서비스를 제공, 이를 활용해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원서 열람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취업률을 80%까지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오세현 시장은 “청년 전용공간을 마련해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강화에 힘쓴 결과”라며 “올해는 배방에, 내년에는 탕정에 청년센터를 준비해 청년이 행복한 친화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7
도약 준비하는 아산시 미래장학회, 지역인재 양성에 큰 역할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아산시 미래장학회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산시 미래장학회가 2021년 총 10개 분야 59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약 7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아산시가 기금을 출연해 만든 재단법인이다. 아산시는 매년 재단에 10억 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총 5499명의 중·고·대학생에게 92억 3852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자녀 32명을 선정해 특별 장학금 3천 7백만 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특별히 아산시 관내 중학교 상위 10% 이내 학생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2008년 60.6%에서 2020년 84.6%로 향상되었는데, 미래장학회가 주도한 인재 양성 사업과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과거 미래장학회는 시에서 발령한 공무원이 미래장학회 사무국을 운영하는 관 주도 방식으로 운영되어 적극적인 기금모금 활동과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아산시는 2019년 12월 민간사무국을 설립했다.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 정착, 2019년 고교 무상교육 시행,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등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더 보편적인 교육지원 장학사업 추진을 위함이다. 미래장학회 민간사무국 설립은 기금확충을 통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이전까지 매년 4천 5백만 원 수준이던 기부금은 2020년 한 해에만 1억 1천 6백만 원이 모였다. 기부금 확대에는 홍승덕 미래장학회 이사장 외 14명의 이사가 약 7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힘을 보태기도 했다. 새해 각계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에만 3건의 기탁이 접수되어 기부금 심사 대기 중이며,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된 1인당 매월 5천 원이 기부되는 ‘1인 1후원계좌 갖기 운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래장학회는 현재 약 76억 원인 장학회 기금을 100억 원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해 소액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한편, 후원자들의 모임인 ‘장학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후원 독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장학회는 성적우수, 희망(복지), 특기, 다문화, 다자녀 등 기존 5개 분야에서 지급되던 장학금에 신규로 영재, 재능키움, 우수봉사, 멘토링 활동, 아산뿌리내림 등 5개 분야 장학금을 신설했다. 총 10개 분야에서 59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약 7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미래장학회는 성적 위주의 장학금 지급 운영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교육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이 꾸준히 제기를 받아들여 아산시만의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약 2억7천만 원을 편성해 다문화 학생을 위한 ‘꿈에 날개를’,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동행 장학사업’ 등 교육지원이 부족한 학생들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준비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애향심 함양을 위한 ‘아산사랑 장학골든벨’,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난독증 치료 지원사업’, ‘재능키움 동아리 활동지원’, ‘대학생 멘토링 활동 장학사업’ 등 아산시만의 차별화된 장학사업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관내 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충남인재육성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산시 미래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어려운 가정 형편이었지만 미래장학금을 받아 대학교에 진학,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다시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된 사례도 있다.미래장학회회는 장학생들이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아름다운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장학 동문회’를 운영할 계획도 세웠다. 동문회는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이 아산 출신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교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예정이다. 홍승덕 미래장학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산시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산시와 함께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도 “아산의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미래장학회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저 역시 미래장학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8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2021년 정기총회 개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정기총회 단체 사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3월 4일(목) 시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격월로 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앞으로 2년동안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새로운 임원진으로는 협의회장 강준구, 부회장 송현순, 감사 장일권, 사무국장 강연식으로 구성되었다.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는 2015년도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기관.단체(장),민간인을 대상으로 결성하였으며, 2021년 현재 568명의 행복키움추진단원이 읍면동 지역실정에 맞게 다양한 행복키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은 3100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민간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발로 뛰는 촘촘한 복지를 펼쳤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 아산만들기에 올해도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9
코로나19, 아산시를 관통한 3대 키워드는?
작년 1월 우한교민이 아산시 초사동 소재 경제인재개발원에 수용하는 문제로 시작된 코로나19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따르면 올해 3월 3일 기준 3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자는 3명, 입원 40명, 퇴원은 327명이고 자가격리자는 489명이다.또한,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에는 지난 1년간 1515명이 입소하여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33명이 입원하여 치료 중에 있다.아산시는 코로나19에 그동안 함께 화합하고, 함께 대응하고 있으며 K방역을 시작으로 지금은 K방역의 마무리를 위해 시민, 의료진, 공무원이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눔과 연대]아산은 1월 31일 우한 교민들이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대응에 나섰고 '우리가 아산이다'(We are Asan) 캠페인을 펼치며 연대와 사랑의 공동체 정신으로 힘을 모았다.‘우리가 아산이다’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뽑은 2020년 아산시 10대 뉴스 1위에 뽑힐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지난해 10월 경찰인재개발원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도 “아산에서 시작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K-방역의 성공을 이끈 토대가 됐다”며 아산시민들께 경의를 표했다.시 관계자는 “나눔과 연대의 아산정신이 대한민국에 큰 울림을 주어 코로나19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계신 방역당국과 의료진, 소상공인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우애와 성원 또한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선제적 대응]시는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선제적으로 대응 조치하고 있다.지난해 9월 코로나19의 방역을 총괄하는 아산시 보건소를 감염병의 장기화에 대비해 직원의 피로도 감소, 분업화‧전문화를 통한 체계적인 근무시스템 구축, 정보공유 및 소통방안 마련 등 맞춤형 조직으로 전환했다..이를 위해 비상대응 매뉴얼 정비, 경험 있는 팀장급 중심의 민원대응 TF팀 가동 등 다각적인 대응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지난 11월 관내 대학인 선문대학교 재학생의 코로나19 확진 시에도 즉시 캠퍼스 내 현장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아산시보건소 현장대응팀, 질병관리청 등 50여명을 긴급 투입해 확진자와 직간접 접촉자는 물론 검사희망자까지 포함해 총 2521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단 하루 만에 완료해 이 중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지난해 11월부터는 일주일 단위로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했다.설 명절을 앞두고는 시민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종사자 786명, 시청・경찰서・공공기관 종사자 2543명의 전수검사를 완료했고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지난 2월 관내 기업체인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의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예방적 차원에서 지역 50인 이상 제조기업 266개사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긴급 방역 점검을 완료했다.집단감염의 배경으로 3밀(밀폐, 밀접, 밀집) 환경이 지목됨에 따라 동일 조건 현장에서 유사 집단 감염이 재발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으며 2일간 시청 공무원 160여명이 투입되어 작업환경, 출입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또한, 지난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3지역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943명 검사를 실시했고 결과는 전원 음성이었다. 3월 새학기 개학에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4039명 검사를 실시 최종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아울러, 오는 5일까지 아산시민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관내기업체에 근무하는 내·외국인은 별도 해지 시까지 무료검사를 받게 독려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3월 중 보건소에 갖춰지는 감염병종합관리센터는 감염병 의심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상시 음압시설 선별진료소를 갖춰 감염병 전파차단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백신 접종]지난 1월 2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아산시백신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백신 접종에 대비해 왔다.코로나19 백신은 제조사마다 다른, 까다로운 관리가 필수로 백신 운반과 보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아산시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시민 총 25만 1800여 명으로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를 시작으로 첫 접종을 시작하고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1분기 중 최우선으로 고위험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접종을 시행하고 65세 이상 노인, 성인 만성 질환자, 만 50세부터 64세까지 성인 등의 순서로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9월이면 아산시민 70%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고, 11월이면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항할 면역력을 갖출 때까지 우리 스스로 조심하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갖춰야 한다”며 “K방역의 시작이 그랬던 것처럼, K방역의 마무리 역시 우리 시민들의 동참과 서로를 위한 나눔과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10
오세현 아산시장, ㈜지게차코리아 기업체 현장 방문
오세현 아산시장 ㈜지게차코리아 현장 방문 기념사진 오세현 아산시장이 18일 ㈜지게차코리아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지게차코리아(대표 홍진기)는 최고의 전문 정비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게차 관련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전기지게차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하지만 최근 공장 증설 추진 과정에서 공장 등록 및 용도 변경 문제로 인한 어려움, 내부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추가 운영자금 필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유실로 회사 진·출입 불편 등 여러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아산시는 기업 입장에서 현장 여건을 감안해 해결점을 찾는 등 기업 애로를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사업 이자 보전을 통해 저리 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유실은 관련 부서의 적극 지원으로 해소될 수 있었다. 홍진기 ㈜지게차코리아 대표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산시가 여러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주신 데 대해 아산시장님을 비롯한 아산시 공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아산시의 기업 애로 해소 도움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잘 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장을 위한 기업의 투자는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투자가 고용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외국인 노동자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사업주께서 의지를 갖고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자발적 선별 검사 참여를 독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