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키워드
#203 #노인 #코로나 #브리핑 #kbs

백세치아 백세건강을 위한 보건소 구강보건팀 신설

2014.08.04 최종수정 879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역 주민의 구강 보건 수준 향상을 목표로 2014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내에 구강보건팀을 신설했다.

 

  이번 조치는 시의 규모가 지속해서 성장함과 동시에 오복의 하나인 구강 보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것으로 사후적 치료보다 예방적 치료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2년 말 기준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하는 인구 비율은 충남이 31.54%로 전국 평균 51.69%에 못 미쳤으며 예방치료의 비율도 15.10%로 전국 평균 18.39%보다 낮았다. 이러한 영향으로 외과적 발치 비율과 보철치 비율이 각각 2.18개와 4.16개로 전국 평균 1.42개와 3.44개를 웃돌았다.

 

  이러한 도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아산시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바른 잇솔질 교육 등 구강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생애 첫 단계 구강관리인 헬로우 베이비를 시작으로 취학 전 아동과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구강관리와 구강질환 예방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양치용액 배부, 노인 무료의치 시술, 노인 무료 스케일링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신설된 구강보건팀에 첫 팀장으로 부임한 이근유 팀장은 '민선 6기를 맞아 신설된 구강보건팀이 백세치아 백세건강을 목표로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강 보건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복지, 활짝 웃는 아산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사 목록으로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