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키워드
#203 #노인 #코로나 #브리핑 #kbs

곡교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2009.02.25 최종수정 1,742

아산시의 젖줄인 곡교천이 하천과 인간이 함께 숨쉬며 전통과 하나 되어 만지고 즐기는 공간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490억이 투입되는 곡교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3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 까지 하천생태계 및 생물 서식 환경을 복원하는 자연생태복원지구, 체육․여가 공간이 조성되는 수변문화지구, 도시하천의 친수성을 강조한 문화공간을 창출하는 역사문화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뉘어 조성되며


  이와 함께 잠수교 4개소를 비롯하여 산책로, 자전거 도로, 탐방로 등 하천과 함께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많은 문제를 야기했던 실옥보는 가동보를 설치하여 홍수에 대비하게 되며 어도 설치를 통한 친환경 생태계 하천으로 앞으로 아산의 새로운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그동안 점용허가를 받아 경작해오던 159,851㎡ 106필지에 대해 하천점용허가 취소를 하게 되며 취소된 지역은 사업시행 시 영농보상도 함께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에 아산시 건설방재과(과장 김순철)는 이번 사업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아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사 목록으로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