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밸리 아산 제1회 백의종군 길 전국 걷기대회’ 참여자 모집
아산문화재단 주관 하나은행 후원 ‘아트밸리 아산 제1회 백의종군 길 전국 걷기대회’가 4월 29일 열린다.백의종군 길은 이순신 장군이 중상모략으로 28일간 의금부에 갇혀있다가 관직이 박탈된 채 초계(합천)에 있던 도원수 권율 장군을 찾아가는 총 640㎞의 긴 여정이다.효의 길(15㎞), 충의 길(22.9㎞), 구국의 길(13㎞)로 조성돼 있으며, 걷기대회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에 백의종군 길을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충효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 후원으로 구간별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며, 풍물패 공연과 역사를 되새겨보는 퍼포먼스, 이야기 해설사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걷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의종군 길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아산문화재단 누리집 (https://culture.asan.go.kr)에 4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재)아산문화재단(041-541-7318) 또는 아산시청 콜센터(1442-4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26일까지 ‘마무리’ 전시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ASC)가 전통공예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마무리(mamuri)’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전시회는 지역 내외 공예인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역작가 류경민은 버려진 종이와 한지를 섞어 실험한 아카이빙 전시 ‘쓰레기의 탄생’을 통해 다채로운 색상과 재료, 기법의 변화를 통해 전통공예의 지속가능성과 표현적 다각화를 제안하고 있다.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내 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전화(041-542-6603)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25일에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잎과 황촉규를 세밀화로 표현한 스탬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은 ASC 누리집(www.asc-center.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ASC는 한지실험실, 옻칠 작업실, 규방 작업실, 공예체험실을 마련해 전통 소재 및 기법을 연구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ASC 누리집, 인스타그램(@asc_onyang), 전화(041-542-6603)로 확인할 수 있다.아산시, 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유물 공개구매 시작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가칭)아산역사박물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될 지역 유물을 공개 구매한다고 20일 밝혔다.대상은 아산 관련 유물로 시기는 고려·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주제는 역사·인물·온천·교육·행정·산업·교통·관광·정치 등 다양하다. 접수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다. 관련 유물 소유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문화재매매업자, 법인도 가능하다. 신청된 자료는 평가 및 선정 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구매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제외된다. 유물 매도 신청 서류는 시청 누리집(www.asan.go.kr) 고시·공고와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유산과 문화재정책팀(041-536-84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유정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개구매는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과정이다. 아산의 역사와 현재를 가득 담은 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박물관’을 목표로 기증·기탁도 연중 상시 추진한다.아산 코미디홀, 18일부터 ‘뭐여 시즌2’ 시작
(재)아산문화재단(이사장 박경귀)이 운영하는 아산 코미디홀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즌2 공연으로 시민들과 다시 만난다.시즌2 공연에 앞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사전 공연이 진행되며, 18일부터 본격적으로 ‘뭐여 시즌2’ 공연이 시작된다. 시즌2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마술쇼’를 ‘마술 공연’으로 새롭게 기획·준비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으로 마련됐다.‘시즌1’이 쇼 중심의 즐거움을 선물했다면 ‘시즌2’에서는 ‘이야기와 연극이 만나는 마술’ 테마로 공연에 예술성과 작품성이 첨가됐다.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술과 스토리텔링의 만남’ 공연 2회(13:30, 15:30), 일요일 ‘연극으로 진행되는 마술’ 1회(14:00)가 진행된다. 입장료는 3000원, 공연 티켓은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과 6일은 전시‧체험이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542-5145)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상향 조정된 인센티브 지원에 나선다.지원 대상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아산시로 유치한 여행사며, 관광지 방문과 식사, 숙박 조건을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단체 관광객 10인 이상 유치 시 △내국인 당일 10,000원, 숙박 1박 15,000원(1박 기준) △외국인 당일 12,000원, 숙박 18,000원(1박 기준)이며, 최대 2박까지 지원된다. 또, 초중고생 수학여행단도 당일 5,000원, 숙박 10,000원(1박 기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시청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세부 지원 조건을 확인해 일정 7일 전 사전 여행계획서를 관광진흥과로 제출하고, 일정 종료 후 15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내·외국인 관광객이 아산을 많이 방문해 지역 관광업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