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AI 확산방지에 총력, 연두방문 무기한 연기
아산시는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자 지난 25일 아산시 AI방역상황실(실장 : 부시장)을 AI비상대책본부(본부장 : 시장)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에 상황총괄반, 이동통제반, 소독실시반, 역학조사반, 매몰지원반 등 5개반 25명으로 AI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의심가축 신고, 예찰, 이동통제, 통제초소 운영, 역학조사 등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4일부터 철새도래지인 곡교천 시민공원 진입로를 잠정폐쇄하고 염치읍 석정리, 인주면 문방리를 시작으로, 26일 송악면 외암리, 음봉면 의식리, 27일 도고면 도산리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2월 28일까지 총 인원 900여명을 투입해 AI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상황이 악화 될 경우 추가 초소를 설치하고 방역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이 방역 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며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복 시장은 “인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이 방역의 최대 고비로 생각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AI 확산방지를 위해 곡교천의 출입금지 조치에 적극 협조 해주시고, 저수지 등 낚시터의 출입을 자제하며 축산 농가는 방역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한 시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2월 20일까지 계획됐던 읍면동 연두방문 계획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아산시 여자하키팀, 태극마크 달고 인천아시안게임 정조준
아산시 여자하키팀, 태극마크 달고 인천아시안게임 정조준 -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아쉬운 동메달을 금빛으로 - 오는 9. 19. ~ 10.4. 까지 16일간 45개국 13,000여명의 아시아선수들이 인천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개최된다. 이에 맞춰 대한민국 여자 하키 국가대표팀도 국내 주요 여자 하키팀에서 각 포지션별로 선발된 우수한 선수들과 함께 2월 3일 ~ 2월 28일까지 기본전술부터 기초체력 다지기 등 선수 간 손발을 맞추는 동계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국내 주요 여자 하키팀 중 단연 전통의 강호로 손꼽히는 아산시 여자하키팀에서도 홍경섭 코치를 비롯해 김종은, 김다래, 장수지, 조은지, 이정미 선수 등 총 6명이 이번 동계훈련 참가 코치 및 선수로 발탁돼 타 팀에서 선발된 우수한 선수들과 태릉선수촌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아산시 여자 하키팀 주장과 국가대표 주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이번 대회 준비에 임하는 김종은 선수는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선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지만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이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꼭 금메달을 목에 걸어 여자 하키를 야구나 축구에 버금가는 인기종목으로 만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설 명절 대비 과대포장 집중 점검
아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대형유통 매장을 대상으로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이 소비자를 현혹시킬 수 있는 상품 과대포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가 출시되면서 과대포장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주류, 식품류, 건강기능식품류, 잡화류 등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과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설 명절 과대포장 점검에 따른 과대포장 의심 제품 19건에 대해서는 제조사 및 판매사에 포장검사명령을 실시해 검사성적서를 제출토록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위반할 때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임창주 자원순환과장은 “불필요한 선물 과대포장은 자원의 낭비와 쓰레기 발생량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현혹시킬 수 있는 소지도 있어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제품 출시부터 환경과 자원재활용을 염두에 둔 포장재를 제작해 환경오염도 줄이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도록 제조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아산시, AI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 협조 당부
아산시는 AI가 전국적인 확산 움직임을 보이자 AI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관내 조류 사육농가에 전화 등의 방법으로 이상 유무를 자체 파악한 결과 27일 오전까지 특이사항이 있는 농가는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전북 동남저수지 가창오리 등 야생조류에서 AI가 발생해 금강변을 따라 북쪽으로 야생조류를 통한 전염병 전파가 우려 돼, 24일부터 곡교천 시민 공원 하부 및 염치 현충사 부근 곡교천변 진입로를 잠정폐쇄했고, 염치읍 석정리와 인주면 문방리엔 방역초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AI 상황 종료 시까지 야생조류가 출몰하는 하천이나 저주지 주변에서 낚시나 산책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예방 요령 실천
아산시보건소(보건소장 허문욱)는, 최근 전북 고창 종오리 농장 및 고창 동림 저수지에서 집단 폐사한 가창오리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발표했다. 먼저 가금류 등 축산 농가 종사자는 ▲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기 ▲ 축사에 들어가거나 분비물을 만질시 개인보호구 착용 ▲ 축사에서 나온 후 즉시 샤워 ▲ 농장에 일반인 출입 제한 ▲ 닭이나 오리가 평소보다 많이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경우 관할지역 수의 당국에 즉시 신고 ▲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보건소로 즉시 연락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반 시민은 ▲ 비누로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예절 준수 ▲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말 것 ▲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할 것 ▲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킬 것 ▲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 ▲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 방문 자제 ▲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방문 후 이상 징후 발생 시 공‧항만에서는 국립검역소에, 귀국 후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개인위생 준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