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차별없는 보육기반 조성 노력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외국인 가정 아동에 대한 차별없는 보육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3~5세 외국인 아동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에 외국인 아동 1인당 월 5만 원의 필요경비를 지원한다.그동안 어린이집 필요경비의 경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있었지만,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은 아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2023년부터 외국인 아동에 대하여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추가 예산 1억 8,000만 원을 확보해 필요경비까지 지원하게 됐다. 이 사업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국적에 상관없이 아이들에게 차별 없는 보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선도적 정책으로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 아동(3~5세) 필요경비 신청 방법은 해당 관내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보육행정 시스템’으로 매달 10일까지(10일이 토요일 및 공휴일이면 전날까지) 신청하면 되고, 관내 약 350명의 외국인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된다.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우리시가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필요경비 지원사업의 선제적 모델을 제시한 만큼 차별 없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2024년 중소기업 노인 고용장려금’ 선착순 지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민간 중소기업에 노인 고용장려금을 지원해 노인 고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안정적인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노인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을 가입한 충남도민인 근로자를 1개월 간 60시간 이상 고용 중인 관내 중소기업이다.지원 금액은 최저임금의 최대 30%이며, 노인 채용 1인당 최대 36개월간 지원한다.다만 최저임금(시급 9,860원) 미만 급여 근로자와 매월 급여액이 59만 원 미만인 근로자 등은 지원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오는 3월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지원 요건을 충족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1~3개월 단위로 제출 서류를 경로장애인과 경로복지팀으로 제출하면 자격요건 검토 후 지원 결정된다.아산시, 2024년 제2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수강생 모집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24년 제2기(4월~6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강좌 수강생 및 헬스장 이용자를 모집한다.제2기 강좌는 4월 8일부터 강좌별 12주간 또는 8주간 운영하며, 헬스장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수강 대상은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주민과 아산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와 기관·단체 종사자이며, 아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1인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수강생 선발은 3월 19일에 각 읍면동 거주자 우선 자동 추첨으로 이뤄지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SMS)가 발송된다. 당첨자는 3월 20일까지 결제해야 하며 시간 내 미결제 시 자동 취소돼 다음 대기자에게 자동 배정됨에 유의해야 한다.김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함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기존에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자율적으로 시행하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2024년 평생교육법 개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최초로 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로 전환해 평생학습관에서 통합 운영하고 있다.각 센터별 강좌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산시청 및 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산시, 고독사 위험군 및 안전 취약계층 1인가구 안부 살펴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매년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안전 확인을 위해 아산 안부살핌앱 ‘잘지내YOU♥’를 운영한다.‘잘지내YOU♥’는 지정해 놓은 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등록된 보호자의 연락처로 안전 확인 문자가 자동 발송되는 시스템이다. 별도의 서버 없이 운영돼 개인정보 노출 걱정이 없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고독사 위험군인 중·장년 1인가구와 장애인, 노인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앱 설치와 안전확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의 1인가구는 계속해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년과 노인 등 취약계층 1인가구 또한 많다. 혼자 위험에 처해있을 때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부살핌앱 ‘잘지내YOU♥’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 2024년 성인용 안전보행기 지원으로 효도시정 운영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올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성인용 안전 보행기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1인 1대,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타법 의료급여수급자는 보행기 가격의 100%를, 그 외 대상자는 85%를 지원받는다.지원 대상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5조 제2항에 따라 장기요양 등급 외(등급 외 a, b)를 받은 자 또는 의사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제출해 신체활동이 불편한 것을 증명하는 자이다.장기요양 1~5등급, 인지지원 등급을 받은 자 및 5년 이내 보행기를 지원받은 사람은 지원 제외이다.2월 1일부터 2월 31일까지 1차 신청접수를 진행하여 3월 중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수시 신청 가능하다.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이 필요하다.시 관계자는 “성인용 안전 보행기를 지속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교육·복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