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환경 개선으로 명품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하자
- 아산시, 불법현수막과의 전쟁 아산시가 가로환경 개선으로 온천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불법현수막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아파트 분양 광고를 위해 주요 시가지 대로변 가로수를 중심으로 불법현수막이 무질서하게 다량 게시되는 등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주택과 가로환경디자인팀을 주축으로 주중 정비단속반(6명, 2개조)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특단의 조치로 광고협회와 시 직원들이 주말합동 정비단속반을 편성해 매주 정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에서는 소재지 주변 도로에 집중적으로 게시된 불법현수막 정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에는 주말 합동단속반이 시청사거리와 터미널사거리를 비롯해 아산시내 주요 도로변 및 교차로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현수막 340여 건을 철거했으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이 근절될때까지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정비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수막을 게시하고자 하는 경우 지정게시대(일반게시대 119개소)를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며 “최근 수요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지정게시대를 신설하고 노후된 게시대를 교체하는 등 광고시설물 설치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불법을 사전예방하고 민원을 점차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수막 게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옥외광고협회 아산시지부(041-548-9584, www.asanad.net)로 문의할 수 있다.아산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 이달 30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 접수 아산시가 이달 30일까지 지역 내 271,806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자치단체장이 매년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의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은 및 의견 접수는 아산시 토지관리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일제히 열람을 실시하며, 인터넷 열람(http://klis.chungnam.net)으로도 조회가 가능하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하여, 열람한 지가에 대하여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견서를 제출(방문, 우편, 팩스 등)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되면 해당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신청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통지한다. 온재학 토지관리과 온재학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의 부과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토지관리과(☎041-540-2588)로 문의할 수 있다.소각장! 더 이상 혐오·기피시설이 아니다.
- 아산시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선정 아산시가 환경부가 공모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정부 핵심과제로 소각장, 가축분뇨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이용한 에너지생산과 주민 소득창출 사업, 문화관광 사업을 통해 생산적 주민복지, 혐오·기피 시설이란 이미지 탈피와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4개 지자체가 사업에 응모해 민간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 주민면담 등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통과한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아산시는 서류심사에서 환경기초시설의 밀집화, 주민소득사업 추진의 용이성, 관광문화와의 연계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심사위원 현지실사에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복기왕 아산시장의 추진의지를 검증받아 사업대상지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각장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소각여열 발전기(500kW)를 설치하게 되며 발전기 가동 후 여열은 다시 소각장 부지에 건설 중인 실내수영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소득창출 사업으로 소각장과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세탁공장과 유리온실을 설치해 마을 주민이 설립한 사회적기업과 영농조합법인 (주)신창을 통해 고용 및 소득을 창출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2억8천900만원의 주민수익이 예상되고, 아산환경과학공원 관광활성화 사업과 2016년 전국체전을 연계한 관광 수익모델 개발도 전망되고 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소각장이나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기피시설을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 전환하고, 인근에 사는 마을 주민에게 혜택을 주자는 의미로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온천 휴양도시라는 도시의 성격에 맞는 시설을 통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은 환경부 주관하에 2015년 기본설계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물과 사람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도시 아산
- 주민이 만들고 가꾸는 자연생태마을 주민 주도형 실개천 살리기 운동 추진 아산시는 2015년을 “주민주도형 실개천 살리기 해”로 정하고 실개천·도랑 복원 및 주민참여 의지가 높은 마을 36개소에 (2011년도 3개소, 2012년도 9개소, 2013년도 9개소, 2014년도 9개소, 2015 6개소)에 대해 사업비 3억4천만원을 투자하여 지역주민, 기업체, 환경단체가 함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마을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수질개선 및 자연생태계복원을 위해 마을주민이 주도하고 가꾸어가는 실개천 살리기 범시민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읍․면 추천마을과 시자체 조사지역실개천마을 복원 대상지 18개소에 대하여 사업설명회와 사전실태 조사 및 주민의견을 청취하였고, 이와 관련해 2015.3.9 실개천살리기 협의회(아산시,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물포럼코리아 ) 운영위원회에서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지 실사 및 평가 후 실개천 복원 가능성 및 주민참여의지가 높은 마을 6개소를 선정하고 마을과 실개천 특성에 맞는 모델(수생태보전형, 친수공간형,재해 예방형) 선정하여 복원기획부터 실천단계까지 주민 참여 실개천 복원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특히, 지난 4월 8일에 2015년도 주민 주도형 실개천살리기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마을 주민과 민간단체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아산시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실개천6개마을이 참여하여 실개천살리기 협의회를 구성하고 간담회에서 마을별 실개천 복원 방향 및 주민 참여 실천방안을 모색하였고 마을대표자에게 실개천지킴이를 위촉하여 주민이 실개천 보전 및 지속적 사후관리에 적극참여를 유도 하였다. 참석한 마을대표자의 관심도가 높아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으며,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 쓰레기 분리수거시설 지원 등 아산시에 정책적 건의를 하였고, 특히, 2014년 사업지인 배방읍 공수1리 이장(김동빈)은 사업 후 실개천의 변화와 주민들의 역할,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사후관리와 쓰레기 분리수거 등 실천활동이 가장 중요함을 피력하였으며, 마을대표 및 단체 등이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그동안 추진성과로는 2011년도 ~2014년도까지 30개마을에 대하여 주민참여형 실개천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수질모니터링 결과 수질개선 및 수생태 복원으로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다슬기, 가재, 버들치가 서식하는 실개천으로 탈바꿈하였으며 주민 스스로가 친환경마을 만들기 공감대 형성 및 주민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실개천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마을 공동우물 복원과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농촌 자연부락의 생활 오수유입저감과 수질개선을 위한 마을주민과 환경단체가 공동으로 마을어귀 둠범을 활용한 자연정화 생태습지를 시범 조성하여 전통생활문화 보존과 수질개선및 생태학습장 제공에 기여하였다. 특히, 아산시 실개천 살리기 성공사례가 충청남도의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 정책사업 확산되어 5개년간 도내 도랑 매년60개소 총 300개소의 도랑 살리기 운동으로 확대되고 지난 2013년도 7월 4일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트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분야 최우수 수상과 같은해 11월 28일 SBS 물환경대상 도랑살리기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앞으로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실개천살리기 운동을2018년까지 45개마을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개천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자연부락 생활오수 유입 저감과 수질개선을 위한 자연정화생태습지를 2018년까지 8개마을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실개천 살리기 협의회를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의 실개천 보전 인식 제과와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1부서 1촌 , 1사 1하천 운동과 연계하여 기업 및 민간단체의 참여를 활성화를 유도하고 주민스스로가 자율적 하천오염행위 감시 및 실개천지킴이 활동과 지속적 사후관리를 위해 환경단체 참여하에 주민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연말에 평가를 실시해 참여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개천 살리기 운동이 가슴 따듯한 지역 주민들의 향수를 더욱 자극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실천운동으로서 물과 사람 자연생태계가 함께 공존하는 녹색도시 아산의 역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4년간의 실개천살리기 운동으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
- 복기왕 시장, 2015년 정책엑스포에서 모범사례 발표 아산시가 지난 4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주민주도의 실개천살리기 운동이 충남도 정책으로 확산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주목을 끌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6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15년 정책엑스포”에 참가하여“주민주도형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소개하고 참여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이날 복기왕 시장은 사례발표에서 “실개천 살리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요인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에 있었다”면서“마을의 실개천을 살리는 운동에 주민들이 동참하면서 마을공동체를 다시 형성하고 있다”고 그 의미를 평가했다. 이어 복 시장은 “민간단체, 지역주민, 자치단체가 공동 참여한 실개천살리기 협의회라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하고 아산시의 실개천 살리기 범시민운동을 추진해 왔다”며, “이를 통해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이라는 성과와 함께 자연정화생태습지의 조성, 공동우물 복원추진 등의 추가 성과도 얻었다”고 밝혔다. 향후 과제와 관련해 복 시장은 “실개천 복원 및 지속적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가 차원의 실개천 보전과 복원을 위한 실개천 보전법 제정 또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실개천 보전 및 유지 관리 근거 등 제도적 장치기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향후 실개천살리기 운동에 기업 및 봉사단 등 민간단체의 참여 확대와 함께 지속적 주민 환경교육 및 홍보로 자율적 사후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함께 밝혔다. 한편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국회 경내에서 개최된“2015년 정책엑스포”는 “시민을 만나다! 희망을 말하다!”주제로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 및 40여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진행된다. 정책 엑스포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는 각 지자체 별 우수정책 및 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아산시 역시 우수정책사례 발표 외 마중교통체계와 같은 우수정책 및 아산맑은쌀, 아산배 등의 아산시 특산물을 홍보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